사람으로 태어난 한 생명이 60년을 살아왔다면 늙은이 소릴 듣는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늙은이란 말을 곱씹어보면 생각이나 몸 이 쓸만한게 별로 없는 퇴물이란 것이다.
그것도 육십이 넘어서도 나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위아래를 가르는 것이나,
틀에 박힌 고루한 생각을 지혜인양 고집을 부리는 것이나,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을 단순히 나이 많은 이의 옳은 생각이라고 우기는 것이나,
모임이나 단체에서 구성원에게 자기주장만을 내세우는 것이나,
한 인간이 세상에 나와 육십 가까이 되어
인성이 바뀌는 것 에는 두가지가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철 이 드는 사람과
나이를 먹는것과 비례해 치매가 심해지는
나이 숫자로 치매를 치료하려 드는 늘근이
치매를 지식이라고 확신하는 늘근이
고집이 치매인 줄 도 모르는 늘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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