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3공화국

김 영철 2022. 7. 24. 07:51

"법관 회의나 평검사 회의할 때  사람들은 처벌 받았나.평검사 회의 참석한 사람 엄정하게 보겠다고 한 적 있나.

법관 회의 참석한 사람 징계하겠다고 한 적이 있었나.우리 경찰은 다른가.우리 경찰이 경찰 이야기를 했고

법관은 법원 이야기를 했고 검찰은 검찰 이야기 했는데 무엇이 다른가." -류삼영 울산중부서장-

 

30여년 전 일제 경찰로부터 물려받아 인민을 조지고 고문으로 죽이다 스러진 내무부 치안국을 부활시켜, 행안부에 경찰국을 만들겠노라는 거니와 굥씨가 집권 두달여 만에 13만 거대권력 경찰과 맞짱을 뜨려 드잡이질을 하고 있다. 지난날 검찰이 고검장회의니 평검사 회의니 가즌꼴깝을 떨어도 즈그들에 이익을 위하는 짓거리기에 난 말을 아꼈섰는데, 이번 전국 경찰서장회의를 보며 길길이 날뛰는 검찰정권의 꼬락서니를 보노라니 이게 한 나라의 집권세력의 모습인가 치미어 오르는 슬픔을 주체할수가 없다.   

 

사시며 행시, 외시로 특권층이 되어 자신들의 이익에 눈이 먼 채로 민중의 소리쯤은 새벽에 횟대를 치며 우는 수탉같이, 주지육림에 싸인 곤 한 아침잠을 깨우는 발칙한 분노에 날이 밝는대로 삶아 먹으려들었던 것 들과 무었이 다르랴! 지들이 벌이는 하다못한 평검사회의는 나라를 위한 것이고, 지역의 질서를 유지하는 경찰서장들의 의견은 항명이라며 주도한 서장은 득달같이 직위해제 시켜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논리로 비틀어진 판결은 진리요 정의라며 모여 떠들던 법관회의는 신성불가침에 영역인듯 무죄라고 뻔뻔하게 내밀던 그 들!

 

왜 무었때문에 이나라 대한민국의 인민들은 아랬것들만 잡도리를 당해야 하는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고 개 뛰듯 하며 일 개인의 수사에 전무후무한 70여곳의 압수수색을 해 대던 너희들만이 정의롭던가? 사주를, 지시를 받고 판결을 하고서도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철면피들이 저희들끼리 그 지은죄에 대해 무죄라 판결해도 왜 가만 내버려 두었는가!. 말한디면 아뭇소리 못하고 따라와야 했던 경찰이 같잖게 들이대니 염통이 찢어지는 것 같은 분노가 이는가? 네 가 말했지! "나 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습니다" 라고!  네가, 너희들이 말하면 그게 정의이고, 경찰이 말하면 항명인가?

 

윤씨나 0부인 이나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란 덕수 내외 나,

병.의원도 흔치 않았던 시절 밤새 자즈러지게 우는 말 못하는 갓난아이를 부등켜 안고 같이 울어본 적 없는 무자식 상팔자들이, 태어나 굶을 일 없고 배고픈 설움 알 일 없는 금수저들이, 초등 의무교육마저 육성회비에 치이며 살아야 했던 이 땅위에 민중의 설움일랑은 허접한 3류 소설쯤으로 여기는 것 들이, 나라를 경영한다고, 국민의 안녕을 지키고 잘 살게 해주겠노라며 온갖 감언이설로 민중을 기망하고 있음을 보며 주체할수없는 분노가 치미어 오른다.  

그만해라! 그 만큼 쳐 먹고도 뱃대기 부른줄 모르는, 진실이라곤 1도 없는 인간들아!

썩은시체에 입맛을 다시는 들개 만도 못한 이 버러지같은 자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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