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시민연대

자유토론 발제 안

김 영철 2023. 5. 5. 07:02

-자유토론 발제 안-

가. 2024년 총선에서 이철휘나 박윤국이가 후보로 나설것이란 예상을 해 봅니다.

나. 이재명으로 민주당대표를 세운이후 민주당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지금까지 당적한번 갖 지 않았던 저도 권리당원으로 가입하였으나 기대와는 동떨어진 당 혁신과 민중의 개혁 요구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 22대 총선민주당후보 선출에 관한 특별 당규를 권리당원 투표에 부쳐 제정하겠다는 투 표일이 오늘부터인 줄로 알고있습니다. 초안을 보았습니다 마는, 법에 문외한인 저로서 는 지금과 어떻게 다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현역 민주당 국회 의원들이 개혁안에 대해 조용하다는 것은 그들에게 유리하고 재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 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란 것 입니다.

라. 포천을 보면 지난날 선거에서 보듯 민주후보를 내지 못하고 매번 철새들의 들러리로 동원되는 유권자로, 민주당 지지자로서, 마지못해 투표를 해야하는 참담함이 앞섰습니 다. 이번 22대총선은 아이러니 하게도 이재명을 적극 지지하는 민중의 열망에 수박이라 멸칭을 듣는 민주당 반 개혁세력들이 공천만 받으면 당선을 보장받을거란 확신을 하는듯 하는 것은 윤석열정권의 계속되는 실정에 더해 확증으로 자리한 것 같습니다. 이번 22대 총선 후보자선출과 관련한 당규제정에서 보듯 부결되면 이재명을 흔들고 가결되면 박광온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반 개혁 세력들의 잔치판이 될것은 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마. 우리 깨시민연대에서 입장문과 성명서, 그리고 시국선언문등 수차레에 걸쳐 시민의 생각을 내놓았으나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반응이 없다는 것은 개인의 영달과 이익만을 붙쫒았다는 반증이라 아니할수가 없고, 민중이, 시민이 몸이 달아 쟁취한 정권에 무임승차하여 민중과 시민의 개혁의지를 뭉개던 민주당과 다를것이 하나 없었다는 것 이었습니다.

바. 22대 총선에 포천에서 철새 한 마리, 수박 한덩이 민주당에 보태고 얹어준들 그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정치행로에서 민주당이나 포천.가평시민이 기대할것은 없을거란 판단이 섭니다. 우리는 한달여 전 호남에서 진보당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호남이라고 수권가능 정당에 대한 미련이 없을수가 없겠지만, 수권에 앞서 민중의 삶을 먼저 선택한 호남인의 혜안을 우리는 알아야 할것입니 다.

사.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 포천깨시민연대에서 어떤 특별한 대안을 내놓아야 하지않을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일례로 민주당후보가 아닌 진보후보 지지선언이나, 깨시민 회원이 민주당적을 집단 탈당하는 등, 윤석열정권을 격으면서도 깨어나지 못하는 지역위의 구태에 충격을 주지않으면 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 포천 민주당지역위원회는 우리 포천깨시민연대 보기를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알아서 민주당을 지지하고 저희들이 몸 이 달아 나서줄거란 착각을 하고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깨시민연대가 그리 해왔고 또 그렇게 나섰기에 그런 판단을 하는 것이 하나 이상할게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니 말입니다.

자. 우리 포천깨시민연대는 민주당 외곽조직이 아닙니다. 또 민주당만을 지지하고 선호하는 조직이어서도 안됩니다. 우리 스스로 이재명이라는 울타리를 쳐 놓고 그 안에 우리 자신이 갇히운 것은 아닌지 정체성을 정리해야 합니다. 문재인에게서 당하고 얻은 교훈을 곱씹어 보고 허투루 보면 아니될 것입니다.

차. 이명박근혜의 국정농단을 보다못한 시민이 정권을 빼앗아 민주당에 쥐어주었습니다 마는 민주당은 정권을 유지하고 재창출할 능력과 의지가 없고 민중이 나서서 판을 깔아 주어야만 저 잘난 듯이 같잖은 춤 만 추어대던 정당이었던 것입니다. 이재명대표 체제가 되었어도 달라진 것은 없다는 것에서 민주당의 정체성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것입니다.

제 생각을 두서없이 늘어놓아 보았습니다.
여기에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자유토론을 한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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