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의 열가지 의혹
해군은 천안함 함미 옆 의문의 침선 실체 밝혀야 | |||||||||||||||||||||||
기사입력: 2014/08/03 [23:07] 최종편집: ⓒ 자주민보 | |||||||||||||||||||||||
우리나라' 기자 중에서 가장 끝까지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온 '미디어오늘' 조현오 기자가 2일 [해군, 천안함 침몰해역 해저영상 자료 비밀로 관리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군이 4년 전 천안함 침몰 직후 사고해역의 현장 조사를 했던 해양연구원(현 해양과학기술원) 조사선 등 여러 민간 전문 조사기관의 조사자료를 비밀에 준해 관리하고, 외부에 유출하지 못하도록 수차례 요구해 자료의 상당부분이 미공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조사 당사자 외엔 아무도 자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가 하면, 복제 복사금지 경고문까지 부착하도록 하는 보안대책 문건까지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디어오늘 관련 기사에 따르면 그 이유에 대해 당시 해군 공보과장을 했던 유영식 해군 정훈공보실장(해군 대령)은 “당시는 합조단이 종합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오해나 편견이 뒤섞인 내용이 무분별하게 나오지 않도록 방지할 필요에서 외부유출을 금지했던 것”이라며 “공식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혼선을 예방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지 은폐하고자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유 실장은 “아마도 보고서에 있는 것 외에 다른 유의미한 내용은 없을 것”이라며 “미상 침선과 웅덩이가 있었다는 것 외에 나도 별로 기억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디어오늘은, 합조단은 보고서에서 “2010년 4월 3일~5월 8일 간 조사선 2척(이어도호, 장목호)이 천안함 침몰 해역(함미)을 중심으로 천안함 항로를 따라 멀티빔에코소나(해저지형 관측 및 측정을 통해 그래픽으로 나타낼 수 있는 장비)와 사이드스캔소나(3차원 입체 영상 구현이 가능한 조사장비)를 이용해 탐색했으나 미상침선을 제외하고 0.4m 크기의 소형 접촉물 11개만이 식별됐으며 천안함 기동항로상에는 해저장애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를 보니 두 가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 첫째, 별 내용이 없었다면 왜 그 이후에 관련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사실 우리나라 해군이나 유물탐사선 누리안호 등에 장착한 첨단해저그래픽 장비들의 성능은 탁월하다. 북에서 쏜 은하3호 로켓 잔해도 서해 깊은 바다에 떨어지자마자 바로 찾아 인양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사이드스캔소나와 같은 3차원그래픽촬영장비 덕이었다. 사실 거의 실제 모습을 완전하게 재현해 내는 장비들이다.
그런 첨단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왜 공개하지 않는지 의문이다. 이는 천안함만이 아니라 세월호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장비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면 많은 전문가들과 국민들이 그것을 보고 좀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구조 방법을 제안했을 것이다. 그런데 일절 이런 장비를 가동하지 않았다. 누리안호가 현장에 급파 되었지만 부유물만 수거하게 한 뒤 1주일만에 되돌려 보내버리는 어이없는 조치를 취했다.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정부 당국의 행태 때문에 천안함,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계속 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로 인해 정부에 대한 국민 불신은 물론 세계사람들에게도 우리나라의 안전과 구조 시스템에 심각한 의문을 품게 하지 않았던가. 지금이라도 침몰한 세월호와 천안함 모두 정말 별 내용이 없는 영상이라면 국민들에게 소상히 공개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합동조사단에서도 인정한 의문의 침몰함선이다. 이는 천안함 사고가 난 후 약 5개월 후인 그해 8월 최문순 당시 민주당 국회의원과 통일뉴스, 알파잠수 등 민간조사단이 어군탐지기를 통해 함미침몰지역 50미터 옆에서 발견한 의문의 침선과 같은 것임이 명백하다. 함미와의 거리 그리고 형태가 거의 일치한다. 당시 국방부에서는 이를 일제시대 때 침몰한 상선이라고 주장했는데 주장만 그렇게 했을 뿐 구체적인 3차원 입체 영상은 공개하지 않아 국민적인 의혹을 산 바 있다.
본지에서는 이 의문의 침선을 돌핀급 잠수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었는데 이번 미디어 오늘에서 공개한 영상사진에서 국방부가 침선의 높이가 10미터라고 그래픽 화면에 적어놓은 것을 보니 더욱 잠수함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돌핀급 잠수함은 거의 몸체가 원형인데 그 지름이 10여미터쯤 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6038 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6061 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6085 사고 직후 바로 침몰한 천안함 함미 옆 50미터 해저에 잠수함이 침몰해있다면 그 잠수함과 천안함이 충돌했을 가능성 등 깊은 연관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 잠수함이 만약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것이라면 더욱 심각하다. 그 배상 책임도 심각하게 따져보지 않을 수 없는 문제이다. 설령 그 잠수함이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것이었고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 합동군사훈련을 했다고 해도 정상참작은 하더라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문제이다. 그들도 자국에 이익이 있기 때문에 한반도 앞까지 와서 훈련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필리핀과 같은 나라도 미국이 필리핀을 아무리 지켜주러 왔다고 해도 미군기지를 빌려줄 때는 돈을 다 받고 빌려주고 있다. 자주권과 나라의 존엄문제이기 때문이다. 사실, 외국의 군대가 우리나라의 영토에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자주권 상실이며 수치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그들이 사고를 일으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면 더욱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세월호 사고도 마찬가지이다. 해경에서 뉴스타파를 통해 공개한 진도관제센터 레이더 영상을 보면 잠수함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괴물체가 세월호 급선회시 레이더에 명백히 찍혔다가 사라졌다. 그 이동방향이나 세월호가 쓰러진 방향을 놓고 보았을 때 두 구조물이 충돌했을 가능성을 의심치 않을 수 없는 레이더 영상이었다. 문제는 그 레이더 영상 속의 괴물체의 길이가 약 100여미터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어떤 잠수함보다도 크기가 컸다는 것이다. 결국 미국이나 외국의 잠수함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도 국방부도 아무런 해명이 없다. 그저 미국 잠수함과 충돌한 사건은 우리나라 정부도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참으라는 것인지... 미선, 효순양의 희생도 미군의 훈련 업무 과정에 일어난 사고라는 점 때문에 가해 미군들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으며 미국에게 우리는 합법적 배상을 요구할 수도 없었다. 도대체 언제까지 미군에게는 이렇게 아무말도 못하고 살아야 한단 말인가. 아니 미군이 저지른 사고 가능성이 있으면 아예 언론과 민간단체에서는 조사도 할 수 없고 조사한 내용을 공표도 하지 못하는 이런 치욕을 언제까지 감내해야만 하는가. 당나라 소정방 군대가 백제를 치러 이땅에 들어와서 온갖 만행을 저질렀을 때도 사대매국 신라 정부는 그저 굽실거리기만 했고,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군대가 민간인들을 겁탈하고 약탈을 해도 조정에서는 아무런 항의도 하지 못했었는데 그때와 지금이 뭐가 다른가. 그래도 그땐 그런 일이 있었다는 기록이라도 남길 수 있었는데 지금은 미군과 관련된 사건일 경우 아예 접근근지, 공표 금지로 일관하고 있으니 이런 치욕이 또 어디 있겠는가. 아무리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음식을 먹고 살아도 노예만도 못한 삶이 아닐 수 없다. 천안함과 세월호가 미군이나 외국 군대와는 무관한 사건이라면 당장 관련 자료를 전면 공개하여 이런 의혹을 씻어 주어야 할 것이다. 사실 조금이라도 이성이 있는 국민이라면 세월호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정부에서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다 느끼고 있다. 이는 설문조사에서도 명백히 드러난 사실이다. 이런 국민들의 치욕을 하루 빨리 씻어 주는 첫걸음은 정보공개가 아닐 수 없다고 본다. 다음은 관련 미디어 오늘 기사 전문이다. ................................................................................................................
해군, 천안함 침몰해역 해저영상 자료 비밀로 관리했다
이런 근거에 따라 해군은 별도의 보안대책 문건도 공문에 첨부했다. ‘천안함 사건 관련 해양조사/분석 자료의 외부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대책’이라는 문건에서 해군은 “천안함 함수/함미, 침몰지점 및 주변 해역 해저 영상 및 관련 자료를 비밀에 준하여 관리”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해군은 문건에서 경고문까지 부착하고 조사자 외 어디에도 자료제공 및 열람조차 금지시켰다. 해군은 “천안함 사건 관련 해양조사/분석자료의 무단복제·복사 금지 경고문 부착”, “국방부 합동조사단, 해군본부(해양정보과) 외 군부대/기관에 관련 자료 제공 금지”, “천안함 사건 관련 조사/분석 연구원 범위 최소화 및 관련자 외 인원에 대한 자료의 열람 및 제공 금지” 등을 요구했다. 해군은 해양연구원들이 언론접촉 뿐 아니라 인터넷에 의견 게시하는 것도 막았다. 문건에서 해군은 “언론 임의접촉 및 현 상황 관련 개인 추정/의견 피력 금지”, “인터넷(연구원 홈페이지, 블로그)에 현 상황 관련 의견 게시 금지”를 요구했다. 이 같은 대책문건의 요구사항을 천안함 사건 관련 모든 해양조사 분석 연구원들에 대한 전파 및 교육하길 바란다고 해군은 당부했다. 해군은 “(해양연구원의) 이어도호가 조사한 천안함 선체(함미, 함수) 영상의 외부 유출시 합동조사단의 조사 활동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귀 원이 소유한 일체의 조사자료 및 영상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를 두고 현재 신상철 전 민군합조단(현 서프라이즈 대표)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강훈 변호사는 1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과연 군사기밀에 해당될 만한 것이 무엇이었길래 비밀에 준해 관리할 것을 요구했는지 밝힐 필요가 있다”며 “더구나 수거물과 촬영영상이 천안함 사고와 연관이 있었던 게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당시 해군 공보과장을 했던 유영식 해군 정훈공보실장(해군 대령)은 1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당시는 합조단이 종합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오해나 편견이 뒤섞인 내용이 무분별하게 나오지 않도록 방지할 필요에서 외부유출을 금지했던 것”이라며 “공식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혼선을 예방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지 은폐하고자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

어뢰에 붙어있는 동해에만 사는 붉은멍게, 크기는 0.8밀리로 11월경에나 볼수있는 크기란다.
니미럴 이건 뭔소리냐?
"천안함 사망자 46명 화상 없는 익사" | ||||||||||||||||
최문순 의원, 국과수 자료 공개··· "물기둥은 없었다" | ||||||||||||||||
| ||||||||||||||||
천안함 사고 당시 생존장병들이 물기둥, 섬광, 화염을 보지 못했으며, 사고직후 기름냄새를 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부 생존자는 선체가 뜯겨져 나가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희생자들의 사인은 대부분 익사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소견도 나왔다. 24일 국방부가 최근 최문순 국회 천안함침몰사건진상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생존장병 58명의 주요진술 내용' '사체검안 결과 보고서' '외국조사단 명단'에 따르면 생존장병 58명 가운데 물기둥이나 섬광 화염을 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가운데 31명은 한결같이 기름냄새를 맡았다고 진술했다. 타수 임무를 수행중이던 최아무개 병장은 "큰 굉음이 충격음인지 폭발음인지 정확하게 구분할 수 없지만 선체가 뜯겨져나가는 소리가 들렸다"고 진술했다. 세탁기로 세탁 후 탈수기쪽으로 이동하던 전아무개 이병은 "'땅'과 '쿵'의 중간 소리를 내며 철판에 무언가 부딪히는 느낌을 받은 뒤 배가 떠오르는 느낌도 받았다"고 진술했다. CPO 침실에서 책을 읽으며 잠을 청하던 김아무개 상사는 "충격 후(2∼5초) 폭발음이 들렸으며, 외부에서 충격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고, 당직 근무중이던 서아무개 하사는 "내부 소행 같지는 않으며 외부에서 큰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지난 4월15일 함미, 23일 연돌, 24일 자이로실에서 수습된 시신 40구에 대한 사체검안 결과 '외상 또는 질식에 의한 사망 가능성은 희박하며, 익사로 추정된다'는 종합소견을 최근 최 의원에게 제출했다. 국방부는 외국인 조사단 24명의 명단도 제출했다. 이 자료를 보면 조사팀장은 각각 미국(미해군준장 토마스 J. 에클스) 호주(파웰 중령) 스웨덴(에그니 중령) 영국(데이비드 맨리 대령급)만 실명의 기재돼있고 나머지 조사단원은 직위와 인원수만 포함돼있었다. 과학수사분과에 미국인 6명(중령 1·대위 1, 민간인 4), 호주 2명(중령 1-조사팀장·소령), 스웨덴 2명(중령 1-조사팀장, 민간인 1), 영국 1명(민간인 1) 등 모두 11명(군 4, 민간인 7)으로 구성됐다. 함정구조/관리분과는 미국인 2명(민간인 2), 호주인 1명(대위), 스웨덴인 1명(중령), 영국인 1명(민간인) 등 모두 5명(군 2, 민 3)이었다. 폭발유형분과엔 미국인 3명(대위 1, 민간인 2), 스웨덴 1명(민간인)으로 짜여졌고, 정보분석 분과는 미국인 3명(대위 1, 민간인 2)로 구성됐다.
|
천안함 사고 해역서 발견된 2000t급 침몰선은 일제시대 상선?
한겨레 | 입력 2010.08.05 14:30 | 수정 2010.08.05 15:10
좌초로 침몰 확인될 경우 천안함 사건에도 영향 가능
국방부 관계자 "일제시대 때 침몰한 상선으로 추정"
천안함 침몰지점과 가까운 해저에서 2000t급 선박이 침몰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선박의 침몰 경위는 즉시 확인되지 않았지만, 침몰 원인이 좌초 등으로 확인될 경우 천안함 침몰 원인을 둘러싼 논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합조단은 천안함이 침몰한 위치의 수심 등을 들어 좌초 가능성을 부인했으나, 그 부근에서 2000t급 선박이 침몰했다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도 이 가능성을 전적으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선박이 발견된 곳의 수심은 42~45m 정도이다. 수심 측정을 위해 어선에서 해저로 내렸던 자석에는 이 침몰선의 잔해로 보이는 금속 파편이 달려 올라왔는데 누렇게 녹이 나 있는 등 부식상태가 심한 것으로 보였다. 어선에 탑재된 어군탐지기로 침몰 선박을 관찰한 결과 선수가 북서쪽을 향해 있고 선체가 기울어지지 않은 채로 가라 앉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함 사고 현장조사단을 사고 해역으로 안내한 장 아무개 선장은 "이전부터 사고해역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들 중에 더러 침선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지만, 이 정도로 큰 배일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는 "소나에 나타난 침몰선의 돌출 상태를 보면 해저면에서 8~10미터 정도 위로 나와 있어 선체 높이는 10m 정도로 보이고, 형태로 봐서는 2000t급의 상선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정도 선박이 침몰돼 있었다면 쌍끌이 어선이 천안함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그물이 침몰 선체에 걸릴 수 있어 상당한 불편을 겪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의원은 "당시 쌍끌이 어선 선장이 이 침선을 피해 천안함 잔해 수색 작업을 하느라고 애를 먹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시 합조단이 이 침몰 선박의 존재를 의도적으로 감춘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천안함 함미 수색에 참여했던 중앙119구조대 이기원 대원은 "사고 해역을 수색할 당시에는 천안함 함미 외에 다른 배가 침몰해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5일 조사팀은 사고해역에서 잠수부를 투입해 침몰 선박의 정체를 직접 확인하려 했지만, 기상 상황이 악화돼 탐사를 잠시 중단했다.
백령도/이충신 기자, 김도성 < 하니TV > 피디 cslee@hani.co.kr
==================================================================================================================================================
보른스키는 "사고 지점에서 발견된 어뢰 추진체에 북한 글씨가 적혀 있고 북한의 표시방식과 일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 어뢰는 천안함 침몰 이전에 폭발했던 것일 수도 있다"면서 "구체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른스키는 "잠수함이 조용히 접근해서 공격하고 떠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불가능하다"면서 "나는 정치적 목적 외에 다른 해석을 찾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
미국-아시아지역 정보에 정통한 시마츄 전 편집인에 의하면 천안함 사건 당시 서해상에는 미국이 비밀리에 훈련에 참가시킨 이스라엘해군도 있었다고 한다. 그의 정보에 의하면 천안함 사고 당시 이스라엘소속 독일제 "돌핀"(Dolphin) 잠수함 또한 침몰했다. 그것이 세상의 관심에서 "강제로 사라진 제3의 부표자리" 바다 밑에 침몰했던 잠수함과 동일한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
그러나 그의 정보자료에 의하면 한가지 분명해진 사실이 있다. 천안함 사건 관련 가장 궁금했던 사실 가운데 하나다. 한미양국정부가 "제3의 부표자리 바다 밑에 침몰한 잠수함으로 보이는 헤치(문)가 달린 검은 구조물체"의 존재를 보도한 KBS TV를 비롯한 여러 한국언론들에 왜 그리도 철저히 재갈을 물렸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세상은 아마도 이 문제를 집중, 추궁해야 할 것이다.
"천안함 구조명령을 받고 들어가보니 아니어서 당황했다"는 한주위 준위와 동료 한국UDT대원들의 "제3의 부표자리 잠수함 침몰" 증언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나흘씩 무리하게 잠수하다 의식을 잃은 한 준위가 옮겨져 사망한 미국민간침몰구조선 살보(Salvor)호 또한 제3의 부표자리에 있었다. 주한미군사령관이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나타나 인양작업을 독려했던 곳이다.
살보호는 "미제7함대의 서해훈련이 끝난 3월 18일 이후부터 26일까지 이스라엘과 또 다른 비밀훈련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들의 "주요임무는 본래 백령도인근 바다에 기뢰 및 수중폭발물을 설치하고 수거하는 훈련이었다"고 한다. 침몰한 자국잠수함 "돌핀호 구조를 위해 중국에 거점을 둔 이스라엘 첩보부대 모사드-아시아태평양본부도 전 과정에 관계했다"고 비공식정보는 전한다.
물론 모든 정보는 참고용이다. 더 확인하고 관련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그러나 그 정보들은 전체정황을 파악하는데 참고가 된다.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이 한반도에서 대북침략목적의 한미합동 핵전쟁군사훈련에 비밀리 참가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서해상 훈련목적이 이란 핵전쟁을 목적으로 중동 페르시아만에 수중폭발물을 설치하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이다.
(예루살렘.카이로=연합뉴스) 고웅석 특파원.성일광 통신원 = 한국 정부가 8일 방한하는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문을 `공식(official)'에서 `실무(working)' 방문으로 격하했다고 일간지 하레츠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이 7일 전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한국 정부가 지난달 31일 발생한 이스라엘 특공대의 가자지구 구호선 공격 사건 이후 국제사회, 특히 아랍과 이슬람 국가들의 압력을 받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주재 한국 대사관 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부가 천안함 사태 이후 외국 인사의 방문 규모를 축소키로 한 것일 뿐"이라며 이번 결정은 구호선 공격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페레스 대통령은
![]() | |||
|

"초병이 물기둥을 봤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천안함이 어뢰에 의해서 파괴되었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현업 언론인들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공동 구성한 `천안함조서결과언론보도검증위`(이하 `천안함검증위`)는 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조사 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의혹을 제시하고 정부와 군에 대해 적극적인 의혹 해소 노력를 촉구했다.
천안함 검증위는 지난 5월 20일 천안함 합동 조사단이 발표한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한 버블제트 폭발로 침몰했다며 제시한 증거에 대해 외부 전문가에게 의뢰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사고 당시 백령도 초병이 물기둥을 목격했다는 증언에 대해 검증위는 초병이 높이 1백미터의 물기둥을 목격할 수 있느냐는 계산 근거를 제시했다.
검증위는 "계산에 따르면 3백 40m/s(초)인 소리의 전달 속도와 최소 4Km의 관측 거리를 감안하면 폭발 뒤 소리가 전달되는 데는 11.8초가 걸린다. 그러나 버블 제트로 발생한 물기둥이 최고점인 1백 미터까지 올라가는데는 통상 4~5초가 소요되며 기둥이 완전히 소멸되는데는 15초가 걸린다"며 "초병이 폭발음을 듣고 목격했다면 1백미터 최고점에 이른 물기둥을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가장 많은 논란이 있었던 어뢰 부분의 `1번`표기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시했다. 검증위는 "1번 표기 부분과 붙어있는 프로펠러의 검은색 페인트도 타버렸는데 폭발지점과 떨어져 글자가 남아있다는 해명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북한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번`이라는 글자는 북한에서 물품을 표기할 때 쓰는 것으로는 생소하다는 증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함의 함체 절단면 역시 충격 방향만 설명됐을 뿐 충격을 준 원인에 대해서는 주관적 판단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폭발이 일어나면 보통 열 흔적이 있는데 전선 피복이 녹지 않은 것도 이상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천안함 밑바닥에 나타난 긁힌 흔적도 버블제트의 결과라고 단정하기 힘들다"며 가장 흔적이 많았던 좌현 부분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의문부호를 달았다.
마지막으로 검증위는 여러 가지 의문 중에서도 반드시 규명돼야 하는 것을 ‘천안함 7대 의문’으로 정리했다. TOD(열상감응장비)추가 동영상의 존재와 공개된 동영상에 나타난 의혹, 불분명한 천안함의 마지막 좌표, 사고 발생시각, 스크루 변형 빛 선저 상태 등 함체 변형에 대한 의혹, 물기둥 목격 증언의 번복 및 관측 가능성 의문, 연어급 잠수함 위성 사진 의문, 1번 어뢰의 설계도외의 불일치 부식상태 등에 대한 의문 등이다.
천안함검증위는 "우리의 요구는 논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논란을 끝내기 위한 것"라며 "현재까지 발표된 정부와 군의 조사결과 수준은 우리 국민들과 국제 사회를 설득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며, 이러한 점을 헤아려 우리의 요구가 정치적으로 해석되거나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상식에 기초한 합리적 의심에 대해 정부와 군이 호응해 의혹이 해소된다면 앞으로 언론인들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비과학적 주장과 유언비어 해소에 적극 앞장 설 수도 있다"며 정부와 군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
[침몰 전 천안함(위)과 합조단이 제시한 북한 소행의 결정적 물증인 어뢰 파편에 적힌 북한글씨자체 추정 `1번`. 사진 출처= 대한민국 해군(위), YTN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관련기사]
▶ [칼럼]충격파 흔적도 없었다…천안함의 진실은?
▶ 러, `천안함` 침몰 검증위한 전문가 파견
▶ 권상우, “천안함 사건 너무 아프고 슬퍼”
▶ 한명숙 "천안함, 남·북·중·미 4자 공동조사해야"
▶ 北 "천안함 사건, 일본은 관여하지말라"
민주노동당 부설정책연구소인 ‘NCI 새세상연구소’의 최규엽 소장은 천안함 사건 합조단의 공식 결과 발표 이튿날인 21일 합조단 결과를 이렇게 비유했다.
최규엽 소장은 “어떤 살해사건의 조사 결과가 위와 같이 나온다면 납득할 수 있을까. 유력혐의자가 집에 없었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사고 현장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야 한다”며, “또한 유력혐의자를 제외하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왼손잡이가 아닌 이상 왼손이 사용된 범죄라고 해서 ‘왼손잡이 유력혐의자’가 범인이 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최 소장은 “소위 민군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의 20일 천안함 조사 발표는 위의 살해사건 조사발표와 전혀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었다”며, “범인을 먼저 지목하고 그를 범인으로 만들기 위한 조작으로 일관되어 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최 소장은 북 잠수정의 침투경로가 제시되지 않았고, 네티즌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는 ‘1번’ 육필표기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이 결여된 점, 그동안 일관되게 부정되었던 물기둥 관련 진술이 갑자기 등장한 점, 가스터빈실과 TOD동영상 및 교신기록, 항적 등이 여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는 점, 그리고 소형잠수정이 중어뢰를 장착해 성공적으로 발사한 방법이 제시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천안함 발표는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최 소장은 이에 따라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국회 국정조사와 △북한에서 보내겠다는 검열단 수용 △미군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사고 발생 당시 동영상 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최 소장이 제시한 ‘천안함 발표가 조작인 다섯 가지 이유’와 ‘진실 규명을 위해 해야 할 일 세 가지’ 전문.
천안함 발표가 조작인 다섯 가지 이유
1. 제시되지 않은 북 잠수정의 침투 경로
“동 기간 중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 한 척과 여러급 잠수함 한 척이 각 기지에서 이탈해 활동한 것이 확인됐다.사용된 어뢰의 종류와 수심 등을 종합 평가해본 결과 연어급 잠수정 한척이 본 도발에 운영된 것으로 판단된다.침투와 도발 경로는 식별되지 않고 엄밀하게 침투하기 위해 수중으로 공해 외곽을 우회하여 침투한 것으로 판단한다.<중략> 도주 경로에 대해선 도발을 한 이후 신속히 현장을 이탈해 침투 경로를 되돌아간 것으로 확인했다.”
조사단 발표에 의하면 북한 잠수정은 침투 했던 경로를 통해 ‘되돌아’ 갔다.이 사실이 ‘확인’되기 위해서는 퇴각 경로의 비교 대상인 침투 경로가 명확히 있어야 한다.정확하지 않은 침투경로는 퇴각 경로의 비교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는 것은 민군합조단이 침투경로를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것이 된다.그러나 북한 잠수정의 침투경로는 합조단 발표에서 제시되지 않았다.
4월 14일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북한 잠수함 2척 정도가 관측되지 않은 것만 가지고 그 배들이 내려왔다고 입증할 만한 것은 없다"라고 밝힌 것과 180도 다른 결론이 아무런 근거나 설명 없이 ‘북한의 침투’로 둔갑한 것이다.
2. 납득할 만한 설명이 결여된 ‘1번’ 육필표기
“잉크는 장시간에 걸쳐서 분석하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합조단은 자신들이 결정적 근거로 제시한 스크류에 육필로 표기된 ‘1번’이라는 글씨에 대한 잉크 감정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그러나 그 잉크가 북한에서 사용되는 잉크인지 분명하게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적 근거 운운은 그만큼 ‘결정적 근거’가 없음을 자인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와 비교대상으로 언급되는 ‘4호’라는 글자가 적혀 있는 북한 어뢰는 연습용이기 때문에 폭파되지 않아 ‘4호’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남아 있을 수 있지만 ‘1호’가 적힌 어뢰는 수중에서 고온·고압으로 폭파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선명하게 글씨가 남아 있다는 점 또한 의문이다.합조단은 이같은 의문에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았다.
3. 갑자기 등장한 물기둥 관련 진술
“첫 번째는 백령도 초병이 해상에서 높이 100m, 폭 20~30m의 하얀 섬광 기둥을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이다.두 번째는 (생존자들이) 천안함 좌현 견시가 폭발과 동시에 넘어진 상태에서 얼굴에 물바닥이 튄 것을 진술한 것이다.
세 번째는 생존자들이 천안함 탈출할 때 좌현 외벽 부분에 현창과 같은 곳에 물이 고여 발목이 빠졌다는 진술도 했다.네 번째는 흡착 물질 즉 폭약이 폭발해서 발생한 잔재들이 함수에서 함미 포탑에서 검출되는 등 선체 전반에서 검출된 것이다.이런 모든 정황 조합해 봤을 때 천안함 침몰 사건은 물기둥이 발생한 결과라고 확인할 수 있다.”
선체 전반에서 흡착물질이 발견되었다 것 역시 그들의 ‘주장’일 뿐이지만, 위의 세 가지 진술은 지금까지 나온 적이 없었던 전혀 새로운 것들이다.
천안함 생존 장병들은 앞서 지난달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물기둥을 보거나 물에 젖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그렇다면 물기둥을 본 초병은 누구인가.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처음에 물에 젖지 않았다고 진술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합조단 결과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4. 공개되지 않은 것들
2~30m의 폭을 가진 물기둥이 100m 높이까지 치솟았다는 것은 그만큼 어뢰의 폭발력이 컸음을 의미한다.그리고 합조단의 발표대로 한다면 어뢰는 천안함의 가스터빈실은 가장 큰 충격을 받았음에 틀림없다.
그런데 군당국은 가스터빈실을 인양한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했으며, 합조단은 가스터빈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뿐인가. 군 당국은 사고 당시의 TOD 동영상 및 교신기록, 항적 등을 지금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특히 물기둥 관련 진술이 새롭게 나온 마당에 TOD 동영상은 합조단 발표의 내용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될 것이다.100m 치솟는 물기둥이 동영상에 잡히지 않았을리 없기 때문이다.
5. 소형 잠수정이 중어뢰를 장착하는 방법
합조단 발표에 의하면 북한은 소형 잠수정에서 중어뢰를 발사해 천안함을 침몰시켰다.그러나 180톤급 연안함 잠수정이 직경 21인치, 무게 1.7톤, 폭약무게 250kg의 중어뢰를 싣고 발사에 성공했다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다.
이날 합조단이 천안함에 사용된 어뢰와 크기와 형태 등 설계도면이 일치했다고 밝힌 북한산 CHT-02D 어뢰는 직경 21인치, 무게 1.7톤으로 폭발장약이 250kg에 달하는 중어뢰다.
초등학생이 해병대의 눈을 피해 바주카포를 쏘고 신속히 사라져버린 격이다.
진실 규명을 위해 해야 할 일 세 가지
1. 국회 국정조사를 실시하라
북한의 어뢰 공격이라는 합조단의 결론은 ‘근거 없음’이 드러났다.합조단은 ‘천안함 침몰 사건’의 진실을 침몰시켰다.
국회의 국정조사만이 해법이다.아무런 권한도 없는 국회 진상규명위원회가 아니라 실질적 조사 권한을 갖는 국회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여 사건 직전의 TOD 동영상 등 정부가 감춰왔던 모든 정보를 확보하여 천안함 침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2. 당당하다면 북한의 검열단을 받아 들여 그들을 심문하라
북한 국방위원회가 검열단을 파견하겠다고 했다.이명박 정부는 북한 군부의 검열단을 받아들여 한국 국민과 국제 사회가 보는 앞에서 합조단의 조사 결과는 ‘날조’라는 북한 주장의 허구성을 증명하라.
북한 검열단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합조단 발표가 ‘조작’임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 해 회피하는 것 외에 다른 이유가 존재할 수 없다.
3. 오바마 정부는 사고 발생 당시의 동영상을 공개하라.
미 백악관 대변인은 합조단의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오늘 국제 조사단의 발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 검토를 반영한 것"이며 "이번 조사 결과는 북한이 이번 공격에 책임이 있다는 결론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을 비난하기에 앞서 ‘북한의 공격’임을 입증하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특히 합조단 발표 이후 물기둥에 대한 의혹이 더욱 커졌다.천안함 침몰 사고 당시 한미 합동 군사훈련 과정을 주한미군이 동영상 촬영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주한미군 측이 촬영한 동영상은 이같은 의혹을 해소하는 결정적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오바마 행정부는 ‘북한의 공격’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사고 발생 당시의 동영상을 즉각 공개해야 한다.
2010년 5월 21일
새세상연구소 소장(최규엽)
==============================================================================================================================================================
~미합중국 연방정부 연방상원의원들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서~
안녕하세요, 저희 사시모는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로서 최근 한국에서 있었던 해군 함정의 침몰에 대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 정부의 주도로 국제 조사위원들과의 공조로 발표된 조사결과는 그러나 여러가지 의문점들을 제대로 해소시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언제 제조됐는지도 모를 어뢰 하나만을 물증으로 내밀며 북한의 소행으로 단정짓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한국 정부가 한국민들의 안보 불안심리를 자극하여 이번 지방선거에 이용하려 하는 것이고 나아가 한반도의 위기를 심화시키는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 행정부에서는 한국에 파견한 국제조사단 활동을 통해, 그리고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한국 정부의 발표를 지지하고 있고, 이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도 비슷한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저희는 더욱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에 미국이 뜻하지 않게 관여하게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희가 품고 있는 천안함 침몰의 의문점들에 대해 더욱 신빙성을 갖게 해주는 행동이었다고 여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천안함이 침몰할 당시 미국과 한국의 해군은 키리졸브 합동 훈련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천안함은 어떤 사고를 당해 침몰했습니다. 세계 최강의 군사력과 정보력을 갖고 있는 미군이 천안함 침몰의 전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을 거라고 저희는 결코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여 저희는 다음과 같은 질의를 하는 바입니다.
1. 천안함 침몰과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를 손에 쥐고 있음에도 미국이 침묵을 지키는 이유가 무엇인지, 오히려 진상을 은폐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한국정부에 동조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책임 있는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군의 전시작전권은 미군 사령관이 갖고 있기에 더욱 그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천안함의 침몰 후 잠수수색 과정에서, 한국해군 특수 잠수대(UDT,특수전여단)의 한주호 준위가 잠수 중에 실신한 후 사망하였습니다. 한주호 준위가 수색을 한 지점은 함미가 발견된 장소(제1 부표)도, 함수가 발견된 장소(제2 부표)도 아닌, 약 6킬로 떨어진 제 1부표와 제 2부표의 사이에 존재하는, 천안함과 관계가 없는 '제3 의 부표'였습니다. 그리고 KBS 텔레비전이 4월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 지점에서 어떤 물체를 인양하여 운반한 것은 미군의 '씨 호크 헬기'였습니다. 곧이어 그 인양된 물체는 이지스 순양함 '실로 호'로 옮겨졌습니다.
a. 인양된 그 물체가 천안함의 침몰의 원인을 밝혀줄수 있었던 것이었습니까?
b. 일본에서 급히 대형 LSD 하퍼스 페리호까지 추가로 해당 지역에 파견된 이유는 침몰의 진짜 원인을 밝혀줄수도 있었던 증거물들을 관리하기 위한것은 아니었습니까?
c. 한주호 한국해군 준위의 빈소에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와 월터 샤프 한미 연합사 사령관 그리고 미 특수전 사령관과 같은 최고위급 인사들이 줄줄이 조문을 가고 위로금까지 전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스티븐스 대사와 샤프 사령관이 전례에 없는 최전방 지역인 백령도를 직접 방문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지금까지 미군 잠수함은 여러 차례 태평양에서 선박 충돌사고가 있어 왔으며 이번 합동훈련에도 핵추진 잠수함들이 투입 되었으므로 그런 가능성에 대하여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나 이번 합동훈련에 참가했던것으로 알려졌던 버지나아급 핵추진 잠수함인 하와이호가 사고후에 드라이 도크에서 수리를 받고 있었다는데, 이번 천안함 침몰사고와 과연 무관 한것입니까?
4. 연방정부 조기 게양 규정에 따르면 미국 각급 관공서와 해외공관의 조기 게양은 현직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미 대사관은 한국정부보다 더 오랜 기간 조기를 게양했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미국이 이토록 오랜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해야 했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 서해교전으로 전사했던 6명의 장례기간에도 미국이 지금처럼 조기를 오래 게양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오바마 행정부의 조기 게양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위의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하여 미국 정부가 책임있고 진실하게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알림으로써 우리 모두가 평화적인 세상으로 더욱 다가갈수 있게 되기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펌 기사 )
( 최종업데이트 : 2010-05-12 11:45:45 )
천안함 사고 당시 TOD(열상관측장비) 영상을 봤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군 당국의 은폐 의혹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사고 당시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지만, TOD 운영체계상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주장이다.
김태영 장관이 지난달 2일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 출석해 "한개 초소에서 TOD를 찍는 병사가 천안함 침몰 당시 찍는다고 눌렀는데 안 찍혔다"고 해명했지만, TOD 운용 전역자들은 "TOD는 항시 녹화상태를 유지한다"며 김 장관의 발언을 반박하기도 했다.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동해 지역에서 해군 장교로 있으면서 1년 넘게 천안함급과 같은 1200t급 초계함을 탔고, TOD 운용체계를 잘 알고 있다는 K(32)씨도 "녹화가 안되면 TOD라고도 할 수가 없다"며 군 당국의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K씨는 자신이 탔던 함선에서도 TOD 장비를 운용했고, 육지 즉, 소초에서 운용되는 TOD체계에 대해서도 소상히 알고 있다고 전했다.
K씨는 "기본적으로 TOD는 하나를 가지고 찍는게 아니다. 중첩된 구역이 생길 수 밖에 없다"며 "최소 2개 이상이 공백이 없도록 설치돼 운용이 되는데 절대 녹화가 돼야 하고 녹화가 안되면 TOD라고도 할 수 없다"고 잘라말했다. TOD 운용체계상 '녹화가 안됐다'는 김 장관의 발언은 거짓말이라는 주장이다.
K씨는 또한 "어떤 장비이든간에 매뉴얼이란게 있는데 TOD 장비 역시 첫째로 어떤식으로 작동하는 지에 대한 조작 매뉴얼이 있고, 두번째로 관리 책임자는 누구이고, 어떻게 운용하고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매뉴얼이 있다"면서 "이런 매뉴얼은 초소에 근무했던 TOD 운용병들은 100% 알고 있다"고 말했다.
K씨는 이어 "정해진 매뉴얼이 있는 상태에서 사고(분리된 시각)가 난 후의 공개된 영상 1분 전에 녹화가 안됐다는 것인데, 녹화 버튼을 끈다는 자체도 불가능하고, 당시 영상을 찍지 않았다면 지휘관 문책감"이라고 말했다.
K씨는 군 당국의 교신 일지 비공개 방침에 대해서도 "모든 것을 공개하라고 하는 게 아니라 작전 지휘망 중 문제가 된 필요한 부분만 공개하면 되는데, 비공개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감추는 게 있으니까 그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K씨는 "지금 와서 TOD 영상을 공개해버리면 천안함 사고의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군 당국을 믿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K씨는 심지어 "TOD 영상을 실제로 (군 당국이) 이미 폐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고당시 TOD 영상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다는 K씨는 "6월~7월에 올 하반기 전역자들 중 TOD 운용병이 나올 것 아니냐"면서 " 아마 그때 쯤이면 진실을 말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군 당국은 TOD 영상 은폐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사고 당시 영상을 찍은 해병 6여단(흑룡부대) 63대대 소속 TOD 운용병들의 증언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재진 기자 besties@vop.co.kr>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한지 날 수로 5일 시간으로도 꼭97시간이 다 된 지금
아무것도 밝혀지지도 알려지지도 않은채 마흔여섯의 생떼같은 목숨이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실종 되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
나흘동안 지켜보면서 방송과 언론매체 국방부 발표 전역 예비역님들의 증언
내 나름대로 분석을 통해 얻은 정보의 가공을 종합해 보면 볼수록 전율이 인다.
첫째
23일부터 한미 합동으로 서해 최북단에서 벌여놓던 독수리 훈련은 왜 사고 초기에 은폐를 했는가?
둘째
침몰한 천안함은 왜 백령도 인근해역에 수심도 20여미터밖에 안되는 곳으로 더구나 해로도 아닌곳에서 침몰했는가?
셋째
침몰한 천안함은 독수리 훈련과 무관하다고 했는데 주변에있던 속초함은 천안함 침몰당시 무었때문에
어디다 대고 주포인 76밀리포를 쐈으며, 천안함이 공격받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수 없어 대응하였다고
사고초기에 발표했는데 이후 이 말은 했다는 사람도 듣고도 보도하는 언론과 방송이 없는건 무었때문인가?
넷째
사고당시 함포사격 포성이 20여분간 계속되었다고 하였다.
천안함이 침몰되면서 혼자 포를 쏜것이 아니라면 훈련중인 함대 외에는 쏠 놈이 없다
그런데 주변에서 함포를 쏴대던 미해군 이지스함(9~10,000톤급) 2척과 세종대왕함,최영함 등
모두 10여척의 대형함들은 어디로 갔길래 초계함이 어떤 이유에서였던간에 침몰하는 사고에 코빼기하나 안보였으며
훈련과 상관이 있던 없던간에 속초함은 그 옆에 무슨이유로 있었던 것인가?
다섯째
초계함이 침몰하는 상황에서는 배를 포기하는 상황이라도 승무원을 최우선 구조해야 하는것이 지휘부의 책임인데
사고현장 코앞에 주둔하고 있다는 구조전문 해병대 수색,침투대대를 놔두고 구조기능도 없는 고속정을 불러
현장을 서치로 비추고만 있었다고 하였는데 무었을 지키려고 했던것인가?
대한민국 해군과 해병대는 서로가 도울수없는 그런 관계인가?
여섯째
살아난 함장이 말하기를 구조되어 갑판에 나와보니 함미가 없어졌다고 했는데도,
이틀이나 지나서 어선이 어군탐지기로 찾아준 후에야 침몰지점을 알고 있었다고 국방장관이 국회에서 증언했다.
그럼 그동안 함수 함미 침몰지점을 몰라서 함수는 사고지점으로부터 7킬로나 떨어져 침몰되었다고 초기에 발표했고,
발표한 내용을 보면 두 장소 모두 알고있었던것 아닌가? 사고지점을 모르고 이동거리 7킬로가 어떻게 나올수있으며
이동거리가 나오는데 바로 가라앉았다는 함미는 왜 모른다고 하였는가?
일곱째
청와대 지하벙커 첫안보회의에서 대통령이 무었을 어떻게 보고받고 알고있었기에 국민은 구조현황도 모르던 상황에
"군이 초기대응을 잘하여... 어쩌구... 저쩌구"하였던것이 안보회의 세번째 회의때까지 했다고 들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여덟째
바닷속 침몰한 선체는 어부가 찾아주고 침몰하는 천안함 승조원은 해양경찰과 어민이 구조하고 있을 동안에
청와대와 국방부, 해군과 2함대 사령부는 무슨 짓거리를 하고 있엇나?
아홉째
몆시간전 국방부에서 잠수요원의 회복을 돕는 감압챔버가 광양함에 1개 셑트 6명이 동시에 치료받을수 있다고 아고라에 글까지 올렸다.
그런데 지금 구조요원 한 분이 순직하고나니 1개 1인용뿐이고 또한개는 진해 기지에 있다?
이게 대한민국 해군이냐?
구조가 되었든 침몰이 되었든 깊은 바다에서 구조되거나 올라오는 사람이
물속에서는 살아서 나와 물위에서는 죽을수밖에 없다는게 말이 된다고 보는가?
열번째
지금의 정부, 대통령이 출범하고 취임하기가 무섭게 달려가 골프카트 운전해주면서 격상되었다고 자랑하던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던 미국 함정과 미군은 어찌해서 코빼기도 안보이는가?
뒤늦게 살보라는 구축함이 도착하여 지금 이시간 사고현장에 있다고는 하나 미 국방성의 승인이 나지않아 구조에 동참을 안하고 있다?
순직한 구조요원도 미군 함정 감압챔버를 쓰다가 순직하였다는데 구조차원이 아닌 인도적 차원으로 챔버를 사용하다 죽었다?
이것이 너희들이 침을 튀겨가며 업적으로 내세운, 격상 시켰다는 전략적 동맹이냐?
너희들은 중국과도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고 하였잖는가?
그런데 전략적 동맹국 중국은 왜 아뭇소리도 안하고 있는가?
==========================================================================================================================
(지금시간 4월3일 00시)
만 하루가 더 지났으나 첫날이나 어제나 달라진게 없다.
그나마 오늘은 더 한심한 말을 뉴스로 듣고보니 할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거짓말이 아니란걸 증명하려 퍼왔다.

“함포사격 처음엔 의심했지만 새떼 맞아…원인 규명 1년 넘을 수도”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검하고 있지만, 북한이 개입됐다고 볼 만한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최근 대통령 특사로 외국을 다녀온 한나라당 의원들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증거 없이 (북한 연계설을)얘기할 경우 러시아나 중국 등 주변국에서 증거를 대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이렇게 말했다고 여러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의 기뢰 등도 (침몰)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지, 어느 하나로 몰고 가며 추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섣불리 예단하지 말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로 말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천안함이 두 동강 난 것과 관련해 “내가 배를 만들어봐서 아는데 파도에도 그리될 수 있다. 높은 파도에 배가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과정에서도 생각보다 쉽게 부러질 수 있다. 사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속초함의 함포 사격 이유에 대해 “나도 처음에는 어떻게 새떼를 향해 (함포를) 쏘았겠냐고 여러 가지 의심했는데, 그날 (북쪽으로) 올라가는 것에도 쏘고 (남쪽으로)내려가는 것에도 (함포를)쐈다. 새떼가 맞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해 “굉장히 오래 걸릴 수 있다. 1년이 더 걸리는 경우도 있다”는 말도 했다고 한다. 이날 오찬에는 박희태·김학송·김정훈·이계진·정해걸·구상찬·김성식·김성회·조윤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최종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야 한다. 그것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고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
우리 정부 기관과 주한 미 대사관에 걸려진 깃발 상태(아래 사진)를 잘 보시라.
6명의 우리 군인이 전사하고 여러 명이 부상당했던
2002년 서해 교전 직후에도 조기를 걸지 않았던게 주한 미 대사관인데,
천안함 침몰하고 난 이후, 주한 미 대사관에서는 도대체 왜 조기를 걸었을까?
천암함 침몰 사건에 대해 관심 깊게 보신 분들이라면,
"4명의 시체를 인양했다"고 보도했었던 경인방송으 뉴스 보도가 갑자기 사라졌던 희안한 사태를 기억할 것이다.
(경인방송에게 물어 보면 오보인지 확인할 수 있을텐데,, 진실을 말해 줄 용기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런지...)
아무튼, 천안함 침몰 사건의 진실은
4월 4일 보도된 (아래 화면) MBN 뉴스 내용에 있는게 아닐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위기시 최전방 찾은 국가원수는 내가처음"
백령도에 고귀한 생명 46명을 수장하고 한다는 말이 이것뿐인 새끼
![]() |
![]() |
한사람이 든 촛불을 이렇게 두려워하는 경찰?
초 봄 산불 날까봐?
아니지 여긴 서울 덕수궁 앞인거 같은데
광화문 태우듯이 궁궐에 불지를까봐 그러냐?
진짜 그런가?
군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백령도 해역 일대에서 '천안함' 수색작업에 나섰던 쌍끌이 어선인 '금양호98호'가 오후 8시30분쯤 대청도 서남방 55㎞ 해역에서 조난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 어선은 이날 오후 다른 쌍끌이 어선 9척과 함께 백령도 해역 일대에서 유류품 인양작업을 벌였으며 선장 김모씨 등 9명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해당 해역에 초계함 등 함정 2척과 구조헬기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도 경비정 4척을 해당 지역으로 투입한 상태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수색작전 이후 벌어진 상황으로 인천으로 회항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함정과 헬기를 현장으로 투입,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오! 하늘이시여!
어쩌라고 죄없고 불쌍하고 착하디 착한 백성에게만 고통을 주시옵니까!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
(2010년 4월 5일)
다음은 노컷뉴스가 포착한 메모 내용 전문.
장관님! VIP께서 외교안보수석(국방비서관)을 통해 답변이 '어뢰' 쪽으로 기우는 것 같은 감을 느꼈다고 하면서(기자들도 그런 식으로 기사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여당의원 질문형식으로든 아니면 직접 말씀하시든 간에 “안 보이는 것 2척”과 “이번 사태”와의 연관성 문제에 대해
①지금까지의 기존 입장인 침몰 초계함을 건져봐야 알 수 있으며 지금으로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고 어느 쪽도 치우치지 않는다고 말씀해 주시고
②또한, 보이지 않은 2척은 식별 안되었다는 뜻이고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그 연관관계는… 직접적 증거나 단서가… 달라고 하십니다.
============================================================================================================
(2010년 4월 6일에)
미국에게 한국은 방패막이고, 한국국민은 총알받이일 뿐이었다.!!
한국군의 전시작전권은 누가쥐고 있나 ? 미군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평시 한미합동훈련시 지휘권은 누구에게 있나? 미군이다.
즉 다시말해서 대한민국군인의 전투여부는 미군이 결정하며 대한민국의
전쟁여부는 미군이 결정한다는 것이다. 특히 친미,친일 쥐정권하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의 생사여탈권도 자연스레 미군이 쥐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해방이후 60년이 넘도록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영토,영공,영해,민관군 까지
미국이 필요하다면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대한민국 수호자라는 권한을 누려왔다.
그런데 이 개같은 놈들이 지금 보이는 행태는 권한만 누리고 그들만의 이익만을
챙기고 대한민국을 방패막이나 총알받이로 철저히 이용하고 있다.
아래 영상은 2009년 미국 FOX TV에서 뉴스로 방송된 내용입니다.
한국언론 에서는 실패했다고한 은하2호 발사가 화면 자막으로는
북한 미사일 발사가 실패하지 않았다고 나오고.
북한과 이란이 가공할 미사일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화 내용중 앵커가 전문가에게 방어대책이나 예방방법을 묻자 전문가는 Nothing ! 이라고 답을 합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미국의 MD는 실질적으로 실패했다. 북한의 EMP 미사일 공격에 방어책이 없다.
실제 미국상공 수백킬로미터 상공에서 EMP가 터진다면 미국자체가 거의 올스톱된다.
뉴욕증시 시장은 말할것도 없고 온갖 전자기기는 먹통이된다.
비행기, 자동차,휴태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한순간에 먹통이되어 아수라장이 된다.
군인들의 전쟁도 근접전위주의 중세전쟁으로 돌아간다.
식량과 수송체계등 미국사회 시스템 전체가 무너질 것이니 1년 이내에
미국인 90%가 사망할 것이다. (3000만명만 생존)
-----------------------------------------------------------------------
미국은 소수의 자본가와 정치가 그룹 그리고 소수의 거대 미디어가 여론을 장악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어떤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선 사전에 여론의
정지작업과 대국민 세뇌작업을 거칩니다. (그것이 전쟁결정이든 전쟁의 항복선언이든..)
미국 극우성향의 미디어 뉴스가 공공연하게 이엠피탄을 말하면서 미국민들에게
공포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종의 정책을 시행하려는 중인것으로 보입니다.
즉 북한과 평화관계를 맺지않으면 죽을 각오를 해야한다는 연막을 까는거 같습니다.
2009년부터 미국 국민에게는 북한의 한가지 무기 단한방에 미국이 멸망할수 있다고 경고를 해주는
미국이 대한민국 국민과 군인들에게는 어떻게 하고있습니까?
2010년 2월부터 미국은 키리졸브 훈련을 3월 8일부터 실시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명백한 북침공격연습이므로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력한 성명을 냅니다.
3월 2일 강원도 전방에서 전투기 2대가 동시에 추락하는 사고로 탑승자 전원 사망합니다.
3월3일 전군에 비행기는 출격중지가 된 상태에서 경기북부에서 훈련중이던 헬기가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합니다. 모두 장비결함이라는 발표후 아무런 후속 발표가 없습니다.
다음날 새벽 북에서 4명의 군인이 집단탈북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내용이 바뀌다가 사라집니다.
2010년 3월 8일과 9일, 제11 항모강습단이 동중국해에서 전속력으로 북상하여 동해에
기습진입한 뒤에 북측을 겨냥한 선제타격전 연습을 벌였고, 같은 시간대에 사세보와
오키나와에서 출동한 제7 원정강습단이 포항만에서 상륙공격전 연습을 벌였고,
제5 항모강습단은 요코스카에서 비상대기하였던 키 리졸브 훈련이 실시되었고
훈련부대중에는 대량살상무기(WMD) 제거 위한 연합기동부대의 참여도 있었음이 후에 발표됩니다.
키리졸브 훈련이 동해상과 내륙지역에서 18일 마치는 시점이 되자.
갑자기 서해에서 일명 독수리 훈련 /폴 이글(Foal Eagle) 군사훈련을 실시합니다.
2010년 3월 23일, 미국군과 한국군 전함(warship)들로 구성된 연합함대가 백령도 인근 해상에
집결한 것입니다. 명색이 연합함대이지, 실제로는 미국 태평양사령부 예하 제7 함대가
자기들의 해상작전 연습에 한국군 전함들을 동원한 것입니다.
백령도 남서쪽 해상에 집결한 제7 함대 전함들은 9,600톤급 미사일순양함 샤일로호(USS Shiloh)
, 9,200톤급 미사일구축함 래슨호(USS Lassen), 8,300톤급 미사일구축함 커티스 윌버호(USS Curtis Wilbur),3,300톤급 구난함 샐버(USS Salvor)호다.
그리고 그들의 해상작전 연습에 동원된 한국군 전함들은
8,5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호, 4,400톤급 구축함 최영호, 440톤급 고속정 윤영하호 등이었다.
제7 함대 순양함과 구축함들이 한국군 전함들을 이끌고 백령도 남서쪽 해상까지 바짝 북상하여
벌인 해상작전 연습은,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평양으로 들어가는 서해 관문인 남포항을 기습
점령하고 평양을 함대지 미사일로 불시에 타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실전연습이었다.
이를테면, 제7 함대 순양함과 구축함들이 집결한 백령도 남서쪽 해상에서 평양까지 직선거리는
200km밖에 되지 않는데, 제7 함대 순양함과 구축함의 미사일발사대에는 사거리가 280km이고
탄두무게가 135kg이 나가는 강력한 함대지 미사일(RGM-165)이 임의의 시각에 격발단추만 누르면
발사되도록 장전되어 있다. 엄청난 파괴력을 내는 폭발파쇄탄두(MK-125)를 탑재하고 마하 3.5 초음속
으로 날아가는 그 미사일을 백령도 남서쪽 해상에서 발사하면, 불과 2분 8초 만에 평양에 도달한다.
한미연합함대가 백령도 남서쪽 해상에서 벌인 해상작전 연습은, 북측 심장부를 2분 8초 만에
강력한 미사일로 선제타격하려는 도발의지를 드러내며 북측을 심히 자극하는 훈련이었던 것입니다.
한미연합함대는 백령도 남서쪽 해상까지 북상하여 해상작전 연습을 벌이는 동안 인민군이
대응작전을 벌일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백령도 남서쪽 해상에서 북쪽 해상에
이르는 해역, 다시 말해서 소청도 남쪽 해상에서 대청도 서쪽 앞바다를 거쳐 백령도 서쪽 해상
에 이르는 해역에 해상경비전력을 배치하였습니다.
해상경비전력으로 동원된 전함중 포항급 초계함(Pohang-class corvette)들은 천안함(PCC-772)과
속초함(PCC-778)이었고. 한국 해군작전에 배치한 초계함은 모두 22척이었습니다.
3월 26일 천안함이 침몰하고 46명의 대한민국 해군 실종자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런 대단위 군사훈련을 서해상에서 특히 충돌이 잦았던 백령도 해역에서 실시함을
정부와 미군은 알리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공식적인 발표를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단순 경계근무중이었다며 미군의 군사훈련과는 관계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처음 미국은 이번사건에 대한 한국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을 합니다.
한국 정부의 조사발표를 신뢰한다며 모든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납니다.
온 국민이 걱정하고, 분노하고, 애를 태울때 마치 강건너 불구경하듯 뒷짐지고 물러나 있었읍니다.
그랬던 미국이 4월5일 다음과같은 내용을 발표합니다.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미 연합 정보 자산에 따르면 북한 상어급 잠수함이 지난달 23~27일 움직였던 것으로
포착됐다"고 밝혔다.
한미 군사훈련이 있었음이 서서히 알려지고 이로인한 미군에대한 반대여론이 형성되자
그 즉시 미군이 나서서 북한으로 모든 문제를 떠넘기는 모습입니다.
쥐들과 하나도 다를게 없는 놈들입니다.
그럼 왜 미국은 북한의 군사력을 본토의 미국인들에게 주지시키고 평화적 해결만이
답인것처럼 언론을 통해 교육하면서 한국에서는 북에 대한 군사작 도발을 멈추지 않는 것인가?
미국이 동북아시에서 패권을 유지하기위해 유지해온 미 군사기지는 한국,일본,대만입니다.
그런데 북한은 민족의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서 한국에서의 미군철수를 주장해왔습니다.
미국이 한반도에 배치한 핵과 미군을 철수해야만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완화된다는 주장을 하는겁니다.
중국은 대만을 통일시키기위해 수십년간 노력해왔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미군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계속 군사력을 증강해왔고 한국의 미군과 일본의 미군도 결국
적으로 간주해야하기에 중국과 대만 전쟁시 한국도, 일본도 그 피해를 피할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미국은 한국에서 철수시 대만과 일본을 군사전략기지로 운영하는데 막대한 지장이
있습니다. 즉 한국을 지켜주기위해 주둔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국익을 지키기위해
주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민의 안전과 미래는 안중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개방시키면서 경제적인 거래로 미국과 떨어질수 없고 미국의 요구를
무시할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북한만 붕괴하면 모든 국가들이 미국의
손아귀에서 움직이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60년간 계속된 경제제제와 군사적 압박속에 북한이 붕괴하지 않고 자력갱생으로
만들어 낸것입니다.
핵폭탄,중성자탄,수소폭탄, EMP탄, 인공위성, 스텔스미사일,스텔스잠수함,고폭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초음속 순항미사일,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
그리고 북한은 한반도에서 미군과 전쟁을 할 의사가 없기에..
미군과의 전장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전략을 씁니다..
이라크를 차지한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고 마지막으로 이란을 침공해서 중동을 차지할시점에
북한은 이란에게 막대한 군사무기와 군사기술, 전략전술을 전파합니다.
미국은 이란을 공격하지도 못하고 이란의 북한무기를 지원받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민병대에게
밟히기 시작합니다. 이란을 중심으로 반미중동국가들이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미국 본토 턱밑의 남미국가들이 반미를 외치며 뭉치기 시작합니다.
특히 그선봉인 베네주엘라 와 러시아의 유전합작개발,원자력 발전기 생산계획과,위성발사장치 설치
계획은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아프리카 세네갈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산유국들이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그들의 과거 식민지 였던 세네갈에서 주둔중이던 프랑스군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은 자국근해의 유전을 개발하겠다는 발표를 하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중동의 석유가 더이상 미국의 것이 아니라는걸, 남미의 석유가 더이상 미국의 석유가 아니라는걸
아프리카의 자원도 더이상 미국의 것이 아니란걸 깨닫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모든 변화의 시작점인 한 나라!!
북한의 붕괴입니다.
자체 붕괴가 안된다면 내전입니다.
내전이 안된다면 무력으로 침공하여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남과북의 전쟁입니다.
미국이 살기위해 그들이 바라는건 제2의 6.25입니다.
그것이 안된다면 남한내부의 사회적 혼란과 붕괴입니다.
대한민국이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붕괴를 맞이할때
주한미군이 철수 한다면 북한에게는 상당히 복잡한 문제가 됩니다.
중국, 러시아,일본,한국 의 기득권 세력들은 조금만 북한의 틈이보이면 미국과 함께
북한을 완전히 잿더미로 만들고 싶을겁니다.
지금의 국가와 경제체제가 변화없이 흘러가야 자신들의 기득권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세계의 지도자들이 북한의 일거수 일투족에 집중하면서
북한에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워낙 힘드니까 경제지원을 하는거라 발표를 합니다.
일반 국민들은 알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 작은 나라가 지금 어떤 힘을 가졌고 어떻게 힘을 재편하고있는지
그 결과로 자원을빼앗기고 노동력을 착취당하던 약소국가들이 어떻게 변하고있는지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맨 꼭대기층이 일반인들을 어떻게 이용해 온건지
그동안 맹신해온 달러중심의 경제가 뒤집어지면 일반인에게 어떤 변화가 오는지
그들의 국민들은 몰라야하는 겁니다. 그저 알려주는것만 보고 듣고
지금처럼 그렇게 앞으로도 먹고 살아가는 것만 생각하길 바라는겁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북한이 믿을것인 자신뿐이듯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믿을것도 우리자신 뿐입니다.
최소한.. 미국과 쥐들의 놀음에 놀아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
KBS 보도에 따르면 한 준위는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의 함수로부터 1.8Km, 함미로부터 6Km 떨어진 곳인 함수도 함미도 아닌 제3의 부표에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 KBS는 그 위치로 함수로부터 북서쪽 해상, 용트림 바위 바로 앞 빨간색 부표가 설치된 곳을 지목했다.
![]() |
||
▲ KBS는 4월7일 <"다른 곳에서 숨졌다">에서 "고 한주호 준위가 군 당국이 발표한 장소가 아닌 제3의 지점에서 숨졌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단독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 ||
![]() |
||
▲ KBS가 주장한 고 한주호 준위의 사망지점. | ||
KBS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한 준위는 천안함 실종자 수색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알려지지 않은 모종의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는 얘기가 된다.
KBS는 한 준위와 함께 수색작업에 참여했던 UDT동지회의 한 관계자가 KBS에 한 준위의 사망지점을 '용트림 바위 바로 앞에 있는 부표'라고 확인해 준 것, 그리고 UDT동지회가 이 부표가 설치된 곳에서 한 준위의 추모제를 지낸 것 등을 근거로 들며 "고 한 준위가 사망한 지점이 군의 발표와 달리 용트림 바위 앞바다라면 과연 한 준위의 정확한 임무는 무엇이었는지 군의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 |
▲ 용트림 바위 앞 제3부표 지점, 저렇게 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 바다는 매우 깊은 것이 상례이다. 개펄도 없어 잠수함이 기지로 사용하기에 좋은 곳이다. |
|
|
한주호 준위가 잠수하다가 순직한 장소는 실종자가 있는 함미도 아니고 함수도 아닌
제3의 장소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그곳에서 건져 올린 물체가 국방부에서 천안호에 추가로 장착했었다고 발표한
하푼미사일(핵탄두 장착용 미사일)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고 미군용 헬기로 이것을 바다속에서
인양하여 미군용 헬기에 매달아 가져 갔다는 것이다.
이 핵미사일의 주인은 미군이라는 것이 아니냐?
미국놈들은 자기들 물건 찾아가는데( 핵폭탄은 한국군은 제조도, 보유도 못하게 법으로 제한되어 있음)
자기들 잠수사를 쓸것이지 .... 자기들 잠수사는 물이 혼탁하여 시계가 확보되지 않고, 수온이 차다는
미군 규정에 따라 잠수사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사지에 우리의 자랑스런 해군의 베테랑 군전력인 한주호 준위를 사지에 뛰어들게 하여
죽게한 장본인들이 매국노들과 미군이라는 것 아니냐?
우리가 니들 매국노들과 미국의 개냐?
우리 군이 니들 매국노들과 미군을 대신해서 죽어야 하는 종이냐?
우리의 베테랑 군인이 니들 매국노들과 미국을 위해 대신 죽어주는 총알받이냐?
◐제3부표 미 잠수함 침몰 추정근거
이 9시 뉴스 보도 외에도 미 잠수함 침몰설을 뒷받침할 근거는 적지 않다. | |||
기사입력: 2010/04/10 [19:26]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uid=133180
=================================================================================================================
******2010년 4월 17일 북한발표문 전문 ******
지난 3월 26일 밤 조선서해 백령도와 대청도사이 근해에서는 《천안》호라는 1 400t급 괴뢰해군함선이 불시에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비록 침몰된 대형함선이 남측 군함이지만 숱한 실종자와 구조된 인원들의 대부분이 고달픈 괴뢰군살이를 강요당하여온 동족의 구성원이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있어서는 안될 유감스러운 불상사로 간주하여왔다.
그러나 남조선의 괴뢰군부호전광들과 우익보수정객들을 비롯한 역적패당은 함선침몰원인을 규명할수 없게 되자 요즘에는 어떻게 하나 발생한 불상사를 우리와 련계시켜보려고 어리석게 획책하고있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바로 역적패당이 언론매체를 내세워 의도적으로 내돌리고있는 《북관련설》이다.
《천안》호가 침몰된 후 한동안은 그 원인이 함선의 연유탕크나 탄약고, 기관실 등에서 일어난 자체의 《내부폭발》일수도 있고 수중으로 떠다니던 기뢰나 어뢰에 부딪쳐 일어날수 있는 《외적인 폭발》일수도 있다고 추측하였다. 그런가 하면 함선자체의 로후로 인한 《자연피로파괴》나 해저암초와의 충돌이 침몰원인일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날이 가면서 함선침몰에 대한 책임이 점차 괴뢰군부와 현 괴뢰당국에 쏠리게 되자 당황한 역적패당은 침몰수역이 《북과 가까운 곳》이고 침몰시점이 《북에 있어서 필요한 때》이며 침몰원인이 함선자체의 《내부폭발》이 아니라 《외부폭발》에 있는것이 분명하다는 식으로 우리와 련계될 가능성이 크다는 여론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그 《외부폭발》이 틀림없이 어뢰에 의하여 일어났으며 그 어뢰는 우리 잠수정이나 반잠수정에 의하여 발사되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북관련설》을 날조하여 류포시키고있다.
사건발생초기에는 제놈들의 이른바 《철통같은》 해상경계와 순간도 중단함이 없이 진행되는 레이다감시 및 음향탐지체계에 우리의 그 어떤 잠수정침투징후도 감지된것이 없다고 떠들어대던 역적패당이였다.
더우기 3월과 4월은 서해해상조류가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조건에서 북의 어뢰가 남으로 내려올수 없을뿐아니라 수심이 얕고 나쁜 봄철기상수문상태가 지속되는 서해해상수역에서는 잠수정이나 반잠수정의 행동이 있을수 없다고 역적패당 스스로가 단정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역적패당이 예단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던 초기립장에서 갑자기 돌변하여 《북관련설》에 대해 떠들기 시작한것이다.
사건초기 북이 관련되여있다고 서뿔리 입을 놀려서는 안된다고 하던 리명박역도까지 얼마전부터는 《북관련가능성을 열어놓고 한점의 의혹도 없이 해명하라.》느니, 《북의 움직임에도 철저히 대비하라.》느니, 사고발생원인이 최종확인되면 《단호히 대응하겠다.》느니 하면서 우리를 겨냥한듯한 불순한 잡소리를 줴치기 시작하였다.
《청와대》놈들도 《북의 공격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하던데로부터 생존자들의 진술과 함선의 침몰상태를 보면 외부적인 타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서 《북관련설》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취하고있다.
군부호전광들은 제놈들의 잘못으로 벌어진 사고를 우리와 련계시켜보려고 더 로골적으로 놀아대고있다.
놈들은 그동안 함선침몰원인으로 추정하여오던 《내부폭발설》과 《암초충돌설》, 《자연피로파괴설》 등을 애써 부정해버리고 우리와 련계된 《외부타격설》로 사건발생원인을 단정하면서 《북에 의한 어뢰공격가능성》이 더 실질적인 원인으로 될수 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지어 현재로서는 이 사건이 《북의 소행이라는 확신을 가지고있다.》느니, 《북이 저지른 테로공격으로 판단하고있다.》느니 하면서 로골적으로 우리를 걸고들고있다.
제입으로 함선침몰원인에 대해 해명할수 있는 이렇다할 근거를 아직도 찾지 못한 상태라고 공언하면서도 의도적으로 《북관련설》을 내돌리고있는 역적패당의 가소로운 처사를 두고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것이 우리의 립장이였다.
그러나 역적패당이 허황하기 짝이 없는 《북관련설》의 도수를 점점 더 높이면서 침몰원인을 날조하여 그 무슨 《응징》과 《단호한 행동》, 《국제사회를 통한 새로운 제재》까지 모의하고있는 조건에서 꾸미고있는 불순한 음모의 속내를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불순한 속내와 기도는 언제나 음흉한 목적을 전제로 한다.
하다면 역적패당이 추구하고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무능한 《국정운영》으로 산생된 수습할수 없는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속내와 관련되여있다.
이번 침몰사건이 《내부요인》에 의해 발생한것으로 여론화되거나 그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을 경우 역적패당은 그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당면한 《6.2지방선거》에서 대참패를 면할수 없게 되여있으며 그것이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분렬과 통치력약화로 이어져 역적패당은 더는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몰리게 되여있다.
함선침몰사건이후 리명박역도에 대한 지지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정치도 군사도 모르는 무식쟁이라는 평가가 남조선정계, 사회계를 휩쓸고있는것이 우연한 일이 아니다.
반면에 이번 함선침몰사건을 우리와 련계시켜 《안보》문제를 가장 중요한 현안문제로 부각시킨 다음 그것을 명분으로 당면한 《6.2지방선거》에 큰 악재로 되고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덮어버린다면 불리하게 번져지고있는 현정세의 흐름을 역전시키고 사분오렬되여가고있는 보수진영을 집결시킬수 있을것이라는것이 역적패당의 속계산이다.
바로 여기에 《북관련설》을 여론화시키는 역적패당의 검은 속내가 있다.
괴뢰들이 《북관련설》을 내돌리는데는 또한 고약한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정당화하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온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어리석은 기도와도 관련되여있다.
역적패당이 집권초기부터 《선핵페기》를 전면에 내걸고 북남대결을 악랄하게 추구하여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더우기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을 있지도 않는 그 무슨 《내부사정》으로 오판하면서 오만하게 놀아대다가 지금은 극도의 자체모순에 빠져 허둥거리고있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도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전면도전하는 역적패당의 그릇된 대북정책에 반기를 들고일어나는 기운이 날을 따라 높아지고있다.
이로부터 역적패당은 이번 함선침몰사건을 계기로 북남관계를 악화시킨 책임에서 벗어나고 제놈들의 유치한 대북정책을 정당화하려는 심산에서 《북관련설》을 여론화하고있는것이다.
괴뢰들이 《북관련설》을 내돌리는데는 또한 국제적인 대북제재분위기를 지속시켜 우리를 여러모로 압박해보려는 어리석은 속심과도 관련되여있다.
지금 역적패당은 마치 미국이 주도하는 제재가 그 무슨 효과라도 있는것처럼 떠들어대면서 상전의 반공화국체제압살책동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다.
우리 앞에 펼쳐진 현실은 강성대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의 천만군민의 힘찬 투쟁으로 주체철이 사품쳐나오고 비날론폭포가 쏟아지며 경공업, 농업을 비롯한 공화국의 모든 분야가 대비약의 길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역적패당은 강성대국의 지평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가는 우리의 대진군을 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바로 여기에 허황한 《북관련설》을 내돌리고있는 역적패당의 또하나의 불순한 음모가 있는것이다.
원래 궁지에 빠질 때마다 음모를 꾸미고 그것을 구실로 어리석은 짓을 서슴지 않는것이 얼빠진 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국회의사당방화사건》을 조작하고 히틀러가 못된짓을 하였으며 《로구교사건》을 꾸미고 일본놈들이 중국대륙침략의 길에 들어섰으며 《바크보만사건》을 조작하고 미국놈들이 윁남침략전쟁을 확대하였었다.
지금 남조선의 한줌도 못되는 역적패당이 이러한 력사의 전철을 밟으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언제나 높은 경각성을 가지고 벌어지고있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역적패당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야 한다.
==================================================================================================================
- 천안함 사고 관련 -
▶ 인터뷰 : 데릭 피터슨 / 미 해군 7함대 소령
- "한국과 미국이 함께하는 규칙적인 훈련 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한국 정부와 해군이 구조와 수색 등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MBN 뉴스 4월4일 자 자료중 캡춰 화면
=============================================================================================================================
2010.5.9.아고라에서 펌
신 대표는 "군 관계자들과 군 추천 인사들, 폭파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 구성에 문제가 있으며 이들이 천안함 침몰을 북한의 공격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억지로 팩트를 꿰어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우선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에 대해 증거보전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며 조만간 때가 되면 조사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언론에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군에서 뭐라고 압력을 넣던가.
"조사위원들을 담당하는 군 고위 관계자가 연락이 왔다. 내가 군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하더라. 계속 떠들면 좋지 않을 거라는 협박으로 느껴졌다. 인터뷰가 나간 뒤로 계속 시달리고 있다. 나는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명확히 해명하고 제대로 조사를 해서 실체를 밝혀내는 것이 군이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비밀유지 각서를 썼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때가 되면 조사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밝힐 계획이다."
- 서울신문에 따르면 미국 고위 관계자가 어뢰 공격이 99%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여전히 국민들은 혼란스러운데.
"나는 그런 보도 믿을 수 없다. 고위 관계자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왜 떳떳하게 실명을 걸고 말하지 않나. 오히려 그런 발언을 은근슬쩍 언론에 흘리는 저의가 수상하다고 본다.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 아닌가. 그런데 왜 뒤에서 언론 플레이를 하나."
- 어뢰 공격에 의문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다른 가능성을 생각하기도 쉽지 않다. 좌초 직후 배가 순식간에 두 동강이 났다는 것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함수와 함미의 절단면을 직접 가까이서 보고 난 뒤 확신하게 됐다. 어뢰나 기뢰 등 폭발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반면 함미에는 긁힌 자국이 선명했고 스크류가 앞쪽으로 오그라든 것이 발견됐다. 모든 국민들이 TV 화면으로도 지켜봤을 것이다. 군의 설명으로는 바닥에 가라앉으면서 오그라든 것이라고 하는데 스크류의 날개 다섯 개가 모두 오그라 들었다는 건 스크류가 작동하고 있을 때 계속 해서 무언가에 부딪혔다는 이야기다. 백령도 인근의 해안단구에 1차 좌초를 했고 배를 끌어내는 과정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좌초가 결정적인 원인이라기 보다는 2차 충돌이 있었던 것 같다."
- 무엇과 충돌을 한단 말인가.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가 뭔가.
"너덜너덜한 절단면 자체가 침수로 인한 무게를 못 이겨 부러진 정도가 아니라 뭔가에 부딪혀서 확 뜯겨져 나간 형태다. 이건 기뢰나 어뢰 등의 폭발과는 다르다. 칼로 찌른 것과 망치로 때린 것이 다른 것처럼 세게 얻어맞은 형태다. 무언가가 배 밑바닥을 가르고 지나갔고 그 때문에 배가 순식간에 두 동강이 난 것이다. 좌초 직후 급하게 배를 꺼내서 대청도 기지로 돌아가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 1차 좌초 이후 2차 충돌? 황당무계한 이야기처럼 들린다. 지나친 음모이론 아닌가.
"무엇이 부딪혔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고 한주호 준위가 제3의 지점에서 사망했고 유가족들은 위령제를 그곳에서 지냈다. 군용헬기가 이곳에서 2m 가량의 물체를 건져 올려 백령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옮겨간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월터 샤프 주한 미군 사령관 등이 한 준위의 빈소를 방문한 것도 심상치 않다. 나는 미국이 이번 사고에 개입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섣불리 예단할 필요는 없지만 이런 의혹을 풀기 위해서라도 9시22분 이전 7분의 기록이 공개돼야 한다."
- 그런 비상상황이었는데도 왜 장병들은 모르고 있었을까. 함미에서는 일상적으로 취침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하지 않나.
"1차 좌초된 뒤 배를 빼는 과정에서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서 장병들에게 알리지 않았던 것 같다. 그때까지만 해도 급박한 상황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2차 충돌이 있었을 때는 미처 손을 쓸 틈도 없이 침몰했을 가능성이 크다. 배가 90도로 기울었다는 생존 장병들의 증언도 충돌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거라고 본다."
- 그게 외부 비접촉 폭발, 이른바 버블제트일 가능성은 없나.
"직접 배를 보면 내부든 외부든 폭발과는 무관하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천안함은 찢겨져서 침몰했다. 생각해 봐라. 천안함의 바닥 철판 두께가 11.5mm 밖에 안 된다. 손가락 보다 좀 더 굵은 정도다. 겉으로 보기에는 튼튼해 보이지만 바다에서는 그냥 스치기만 해도 찢어진다. 만약 배를 두 동강 낼 정도로 가까운 지점에서 어뢰가 폭발했다면 절단면 곳곳에 파편이 박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뭐가 나왔나. 3mm짜리 알루미늄 조각? 그게 무엇을 증명할 수 있나."
- 군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고 보나.
"사고 전후 열상감시장치(TOD) 화면만 공개해도 모든 게 설명이 된다. 하필 사고 시점의 동영상만 없다는 게 말이 되나. 교신 내역이나 KNTDS(전술지휘체계) 기록이 없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 조사단에게도 공개를 하지 않으면 도대체 뭘 조사하란 말인가. 이대로 가면 아마도 5월 중순 중간 발표 때는 좀 더 큰 알루미늄 파편을 들고 나오거나 북한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으면서도 북한의 소행이라는 강한 암시를 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6월 초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면 어뢰는 어뢰인데 누가 쏜 것인지는 알 수 없다는 식으로 흐지부지 무마할 가능성이 크다."
드디어 군 내부에서도 양심세력이 견디다 못해 진실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민중의 소리 단독 특종, 급히 퍼나릅니다.
(민중의 소리 기자분들 취재력...깜놀입니다.)
아고리언 여러분들도 이 진실을 널리 알려주세요.
후속 기사는 다음 주 화요일 MBC PD수첩을 기대해본다.
머지않아 군 관계자 양심선언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듯...
그러면 굳이 2012년 12월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지 않아도 될 수도 있을 듯...
......................................................
(속보) 펌 기사
1. 천안함 절단 TOD 영상 숨기고 있다.
합참, TOD영상 보고도 은폐했다
<민중의소리>가 만난 군 소식통은 "사고가 난 뒤 극소수의 군 관계자들이 직접 TOD 영상을 봤다는 말을 합참 관계자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직접 TOD 영상을 본 합참 관계자가 "동영상에 나온 천안함은 멀쩡하게 가고 있다가 갑자기 뚝 부러져서 5분도 안돼 함미는 가라앉고, 함수는 20분 가량 그대로 떠있다가 오른쪽으로 급격히 기운뒤 가라앉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함미는 짧은 거리를 흘러가다가 곧바로 물속으로 사라졌고, 함수는 부력을 받아서 더 흘러가다가 가라앉았다"면서 "물기둥 같은 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또 천안함 사고 지점도 군의 공식발표와는 달리 백령도에서 9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이었다면서 "그 지점에는 좌초당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론은 해난사고"라면서 사고 원인을 '좌초'로 추정했다.
소식통이 인용한 관계자는 "가스터빈실이 '모래에 얹혔을 것'이라고 보는데, 천안함 스크류가 안쪽으로 휜 것은 모래에 얹힌 상태에서 후진하다가 스크류가 모래에 파고 들면서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가 해저에 닿는 과정에서 스크류가 휘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럴 경우 스크류가 골고루 휘지 않는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가스터빈실은 함정 내에서 가장 빈 공간이 큰 곳으로 이곳에 물이 차면서 철판이 찢어졌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철판 찢어지는 소리는 굉장히 크고, 폭탄 터지는 소리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절단면이 위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강판이 좌우로 (힘을 받아) 당겨지다가 찢어지고 부러져서 위로 튕겼으니 절단면이 안으로(위쪽으로) 굽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뢰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그는 "버블제트, 어뢰, 이런 말들은 거짓말"이라면서 "어뢰 공격일 경우 시신 상태가 매우 심각하게 훼손될 수 밖에 없고, 생존장병들의 옷이 안젖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버블제트 어뢰는 한국군도 없는데 북한군이 있을 리 없다"면서 "버블제트 어뢰는 미군만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언론에서 중어뢰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중어뢰의 폭발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1만2천톤급 함정도 중어뢰에 맞으면 작살 나는데, 1천2백톤급 천안함의 경우는 형체도 알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천안함이 사고가 나자 사고 해역에 고속정을 보내 침몰전에 절단면을 촬영했으며 합참은 이 사진도 확보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군당국이 진실을 은폐하는 것에 대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간다"면서 "양심선언이라도 해야하나"
라고 되물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복수의 증언 나와
이러한 증언은 다른 경로에서도 나오고 있다.
<민중의소리>가 확인한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군 고위관계자를 만났는데 그가 TOD 영상을 봤더니 (천안함이) 갑자기 쭉 둘로 갈라져 함미가 가라앉더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앞서의 소식통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앞서, 군은 천안함 사고 이후 모두 3차례에 걸쳐 천안함 침몰과정을 찍은 TOD 영상을 공개했으나 정작 사고순간이 담긴 영상은 공개하지 않아 추가 영상이 존재할 것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국방부는 지난 3월30일과 4월1일 두 차례 공개한 뒤 의혹이 일자, 4월7일 천안함의 △정상 기동 장면(밤 9시4분6초부터 3초간) △이미 분리된 함수-함미 장면(9시24분18초부터 1분1초간) △함수 침몰 장면(9시25분20초~10시9분3초) 등 세가지 동영상을 추가로 공개한 바 있다.
국방부는 지난 4월26일 <한겨레>가 군 소식통을 인용해 'TOD 영상이 존재하며 이를 직접 본 당사자가 있다'는 보도를 내자 "동영상은 확실히 없다"(원태재 국방부 대변인)고 부인한 바 있다.
<한겨레>는 당시 보도에서 군 소식통이 "백령도 해병대 초소의 티오디는 24시간 가동됐다"면서 "합조단 관계자들이 사고 순간을 찍은 티오디 동영상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특별취재팀 >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2. 천안함 침몰, 조작하는 세력 있다.
미국관계자가 천안함 침몰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어뢰 피습이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거기에 맞는 물증을 찾고 있으며 가해자가 북한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분위기를 조성하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박선원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초빙연구원(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비서관)이 10일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날 아침 평화방송 라디오<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민군 합동조사단의 침몰원인 조사와 관련해
"이번에 귀국해서 미국 친구로부터
'△이명박 정부는 어뢰피습이라는 결론을 이미 내려놓고 거기에 맞는 물증을 찾고 있고
△그래서 북한이라고 딱 특정을 하진 않지만 실제 가해자가 북한일수밖에 없지 없느냐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조사단으로서는 아직 그런 결론을 내릴 정도로 확증이 나온건 아니니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런 입장을 개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그래서 뭐 10일날 발표를 하느냐, 20일날 발표를 하느냐, 이렇게 계속 오락가락 하고있는 것 같다"며 "이 얘기는 지난 5일에 들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그 관계자의 소속부서를 말하긴 곤란하며, 넓은 의미의 공식 관계자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1960년대 동해안 침몰사건 이후
최대 희생자를 낸 안보실패의 가장 처참한 사례"라며 "과거참여정부 같으면 뭐 대통령 탄핵이라든지 내각 총 사퇴, 국정 조사 이런걸 들고 나오지 않았겠느냐"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김태영 국방장관의 고소에 대해
"사건 발생 49분만에 보고를 받은 국방장관과 53분만에 보고를 받은 함참 의장. 또 이들을 참모로 거느리고있는 이명박 국군최고통수권자, 이분들로 인해국민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명예가 훼손됐다고 생각한다"며 "앞뒤가 바뀐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연구원은 "제 발언은 허위가 아닌 진실이었으며 그 어떤 누구의 명예도 훼손하지 않았음에도 국방장관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함으로서
“현재 이명박 정부의 국방장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보전략 비서관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기습공격을 허용했다고 저렇게 적의 사기를 올려주는 김태영 국방장관과 몇 가지 일반적 사실을 지적한 박선원 저 두사람을 동등하게 공안사범으로 다뤄준다고만 한다면 저는 공안부에서 이 사건처리에 불만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검찰 공안부가 고소인 김태영을 공개적으로 불러 조사하고 난 뒤에 피고소인 저를 소환한다면 그에 응할 것이며 재판에 승소해서 김태영 장관을 명예훼손과 무고혐의로 저는 반드시 고소할 것"이라며 "(소송 결론이 나기 전에도) 앞으로 국방장관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따라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천안함의 항적기록과 교신기록 등을 공개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자신들이 원하는, 이미 그 국방장관이 말한 어뢰 피습설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공개하지 않고 있지 않나 의심을 하고 있다"며 "항적정보를 정확히 공개해 천안함이 수심이 어느정도되는 바다에 다녔는지, (거리상) 적 잠수함이 우릴 칠 수 있었을 것인지, (그 내용에 따라) 과연 이게(어뢰 피습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냐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지금은 너무 어뢰에 의한 피습으로 방향을 잡아서 우리 국민과 안보 상황을 너무 비참한 수준으로 떨어트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어느 美 육군이 촬영한 천안함의 진실
(서프라이즈 / 내가 꿈꾸는 그곳 / 2012-09-01)
까나리 어장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사람들 마다 관심 분야가 다르다. 또 같은 사물을 봐도 서로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 느낌들을 과학적으로 정리하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술적으로 승화 시키기도 한다. 서로 다르지만 틀린 게 아니다. 이런 생각들은 천안함 사건의 침몰 원인 등을 접하는 사람들 한테도 적용될 게 아닌가 싶다. 글쓴이는 불과 두어달 전 까지만 해도 파타고니아 투어를 마치고 귀국한 상태였다. 잠시 시차가 가져다 준 시행착오를 겪으며 대략 본 궤도에 오른 것 같은 데 짬이 날 때 마다 하는 일이 천안함 관련 자료를 뒤적 거리는 일이었다.
대한민국은 현재 민족주의와 반민족주의 또는 민주주의와 비민주주의 등으로, 반목과 갈등을 하고 있는 지구촌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천안함 사건은 그 중 반쪽 짜리 한반도가 겪고 있는 반민족적 비민주주의를 실감케 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어서, 다수 언론들이 이 사건을 회피하고 있다 하더라도 힘 닿는 데 까지 이 사건을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이를 테면 남들이 안 하는 짓을 하고 있는 셈인 데 이러한 일을 직업 처럼 여기게 된 사람도 있다.
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이다. 그는 지금 만사를 제쳐두고 천안함 사건에 올인하고 있다. 신 선생이 천안함 사건(재판)에 올인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다. 어느날 네티즌들과 함께 천안함 사건에 대해 의혹을 가진 순간 문제점을 발견하고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의 전문분야와 이 사건은 딱 들어맞아 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어느날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드라는 것이다.
신 선생이 홀로 남아 천안함 사건에 올인하게 된 운명은 그렇게 시작됐다. 글쓴이는 이러한 과정 속에 끼어든 1인으로 할 수만 있다면 이 사건에 대해 눈꼽 만큼이라도 기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짬 나는대로 관련 자료들를 뒤적거리고 있는 데 이틀 전 한 포털에서 생생한 사진 여러 장을 발견하게 됐다. 어느 미 육군(http://www.flickr.com/photos/usagrc/ )이 평택에 전시된 천안함을 촬영한 그림이었는 데 이 사진을 촬영한 사람의 시각이 매우 돋보였다. 평택에 수 많은 사람들이 관광(?) 차 들렀지만 글쓴이의 마음에 쏙 들게 촬영한 사진은 드물었다. 따라서 관련 이미지를 다운 받아 저장해 두고 천안함 사건 방청기에 올려놓고 있는 것이다.
맨 처음 사진을 살펴보면 찢겨진 그물이 보일 것이다. 이 장면을 못 보신 분들이 적지않겠지만 천안함 사건의 침몰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장면은 호기심을 매우 자극하는 모습이다. 천안함의 스크루 샤프트에 그물이 휘감겨 있는 있는 이 모습을 보는 순간 천안함의 항적이 매우 의심 스럽게 되는 것이다. 천안함이 까나리 어장으로 발(?)을 들여놓게 된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정부에 의하면 까나리어장 출입(?)은 이미 15회 정도나 된다고 했다.
희한한 변명이자 임기응변에 능한 사람들의 둘러대기 수법 외 더도 덜도 아닌 것 같다. 따라서 스크루 샤프트에 휘감긴 그물의 정체를 밝혀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았다. 까나리 내지 까나리 어장의 생태를 알게 되면 '북한 잠수함'의 실체나 폭침의 사실 여부 등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느날 천안함 사건에 등장해 더욱 유명해진 '까나리'는 어떤 물고기이며 이 물고기는 어떻게 잡는 것일까.
까나리(Ammodytes personatus Girard)는 '농어목 까나리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몸 빛깔은 등쪽은 녹갈색 또는 청색이며, 배부분은 은백색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원통형이다. 주둥이는 뾰쪽하며, 배지느러미가 없다. 입은 크고 아래턱이 윗턱보다 길며 이빨이 없다. 비늘은 매우 작은 둥근비늘이다. 옆줄은 등쪽 가장자리와 거의 평행으로 달려 꼬리지느러미에 도달한다. 등지느러미 기저는 매우 길어 가슴지느러미 중앙부 윗쪽에서 시작하여 꼬리자루까지 이어져 있다. 까나리의 형태적 특징은 이러하다.
멸치나 밴댕이와 비슷한 듯하지만 둘은 청어목 멸치과이므로 전혀 다른 종류이다. 15~25㎝ 길이에 주둥이가 뾰족하고 배지느러미와 비늘은 없다. 등은 회갈색,배는 은백색이고 모래 속에 살면서 작은 갑각류 등을 잡아먹는다. 까나리는 한류성 어종으로 수온이 19℃를 넘으면 모래 속에서 잠을 자다가 17℃ 이하로 떨어져야 나와서 활동한다. 수온이 비교적 차가운 바닷물에서 살고있는 걸 알 수 있다. 까나리의 생태적 특징을 추가하면 이렇다. 까나리의 산란기는 겨울에서 초봄으로 바닥이 모래나 조개껍질이 섞힌 모래질인 수심 20~30m에서 산란하며, 포란수는 약 2000~6000개로 알려져 있다.
까나리는 지역에 따라 서해쪽에선 까나리로 불리우고, 동해안에선 주로 양미리로 통한다. 강릉 사천항 등에서 겨울에 잡히는 양미리란 생선은 진짜 양미리(큰가시고기목 양미리과,9㎝)가 아니라 까나리란 얘기다. 우리가 양미리로 알고 먹는 물고기가 사실은 까나리였던 것이다. 이 물고기를 잡는 방법은 두 가지로 알려져 있다. 첫 째, 동트기 전 까나리가 먹이 사냥을 위해 모래에서 물로 튀어오르는 순간을 노려 바닥에 그물을 깔거나(이 그물을 '깔그물'이라 한다), 둘 째,짝짓기를 위해 돌아다니는 걸 겨냥해 물 속에 그물을 널어놓는(이 그물을 '널그물'이라 한다) 게 그것이다. 어느 쪽이든 촘촘한 그물 사이에 걸리면 그물을 건져올려 손으로 빼낸다.
천안함 사건 공판과 침몰원인 등 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기 까지 단숨에 포스트를 읽어 내려오신 분들이라면, 본문 중에서 몇가지 중요한 단서와 마주치게 될 것이다. 그 단서를 까나리 엮듯 한 줄로 나열해 보면,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00분 경 백령도 앞 바다 까나리 어장 까지 진출한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스크루 샤프트에 휘감긴 그물이 당시 천안함이 처한 상황을 엿 보게 해 주는 것이다. 천안함이 까나리 어장 까지 진출한 상황은 <아시아경제>에 게재된 '최초 좌초' 장면과 같거나 비슷한 장면으로, 까나리의 서식 환경 내지 생태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숙명적 관계라 할 수 있다.
백령도 주민들의 주 수입원인 까나리 어업은(자료사진 참조) 썰물 때 어민들이 그물을 쳐 두었다가 그물을 건져 올리며 까나리를 수확하게 된다. 바다 수심이 까나리 서식 환경과 무관하지 않게 수심이 20~30m 정도 밖에 안 되는 저수심인 것이다. 천안함의 스크루 샤프트에 휘감긴 그물이 단서를 제공해 주고 있고 <최초 좌초> 사실이 기록된 아시아경제에 표기된 저수심(6.4m)이 당시 천안함이 처한 난감했던 상황을 온 몸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고나 할까.
2010년 4월 1일, 천안함의 희생자 46명이 백령도 앞 바다 차가운 바닷물 속에 수장된 채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백령도에서는 어민들의 생생한 증언이 기록되고 있었다. 천안함 침몰사고 해역이 평소 해군 초계함(천안함)이 기동하지 않는 '어장'이라는 백령도 어민들의 주장이 잇따라 제기돼, 천안함이 당시 어떤 긴급상황에서 사고지점을 지났는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었던 것이다. 어민들의 주장은 이랬다.
"남포리의 한 주민은 "천안함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까나리어장 안쪽인데 바다 위에 흰색 부표를 띄워 어장을 표시하기 때문에 해군 함정은 항상 어장 남쪽으로 다녔다"라고 1일 말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해군도 사고해역에 조류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사실을 잘 몰랐을 것"이라며 "암초가 많은 해역은 사고지점에서 꽤 떨어진 곳이라 암초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가을리의 한 어민은 "천안함 사고가 발생한 까나리어장 근처로는 큰 함정이 다닌 적이 없다"면서 "작은 상륙선의 경우는 어장쪽으로 들어올 수도 있어 어촌계에서 인도해 그물을 피해 빠져나가게 하고 천안함처럼 큰 함정은 어장 근처로 접근하지도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어민은 "큰 배는 섬에서 까나리어장보다 훨씬 먼 쪽으로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게 보통"이라며 "사고가 다른 해역에서 난 뒤 선체가 조류 때문에 어장으로 흘러들어왔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고 해역은 겉으로 보기엔 평온해도 어선들은 물 위에서 엔진시동을 걸어 놓은 상태에서도 조류에 밀릴 정도"라면서 "특히 바닷속은 뭍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물이 엄청나게 빨리 돌고 있기 때문에 조류가 무거운 선체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10&newsid=20100401125920544&p=yonhap >
인양된 천안함의 잔해에서 어느 미 육군이 촬영한 사진 속에서 천안함은 까나리 어장을 배회 했거나 이동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었다. 천안함의 항적이 지문 처럼 스크루 샤프트에 새겨져 있었던 것이다. 어느 미 육군은 그 흔적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는 한편, 그의 홈피를 통해서 본 관련 자료들은 천안함의 침몰원인을 가늠하는 데 매우 중요한 샷을 날리고 있었다. 자료를 참조하면 천안함은 최초 까나리 어장 근처에서 좌초를 당한 이후 이함 과정에서 잠수함 등 괴물체와 추돌한 게 분명해 보였다.
그는 천안함의 항적과 함께 천안함이 침몰에 이른 결정적인 원인을 연속적으로 카메라에 담아둔 것이다. 신상철 전 합조단 민간위원이 주장한 좌초 이후 잠수함 추돌설에 부합하는 기막힌 샷이었다. 글쓴이를 놀라게 한 장면은 천안함 스크루 샤프트에 휘감긴 그물에 이어 세 동강 난 천안함의 잘려진 부분이었다. 적지않은 분들이 자동차 추돌 사고 흔적과 마주쳤을 텐데 천안함이 잘린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곳에는 (잠수함 등) 괴물체와 수중에서 추돌한 흔적이 역력해 보이는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시료를 채취해 추돌한 괴물체의 정체 까지 대입해 볼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장면이었다.
이런 장면 등이 <북한에 의한 폭침>으로 정리될 수 있는 나라 내지 정권 또는 반민족적 비민주적인 정권 또는 나라라고 어느 누가 말하지 않겠는가. 최소한 북한의 잠수함 내지 잠수정 조차 천안함을 폭침 시키기 위해서는, 까나리 어장에 쳐둔 그물에 걸려들지 않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만조 때 라고 해 봤자 겨우 20m 남짓한 까나리 어장에서, 북한의 중어뢰가 폭발하면서 화약 냄새도 풍기지 않고 수평으로 버블제트를 일으키며, 천안함을 세 동강으로 격침 시켰다는 주장은 까나리 조차 놀랄만한 일 아닌가.
천안함의 잔해가 전시된 현장에서 어느 미 육군의 1인이 기록해 둔 천안함의 사고 당시 흔적은, 이명박 정부와 군 당국자 등 이 사건에 가담한 사람들이 '사고 해점'을 왜 수심 40~45m의 깊은 바다로 옮겼는 지 가늠해 줄 중요한 단서이자, 천안함의 진실을 밝혀줄 매우 귀중한 자료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범법자들은 범죄현장에서 지문 등 흔적을 남긴다고 해야 할까.
천안함의 잔해에 남겨진 사고 당시 흔적들이 과학을 빙자한 한 사이비 교수 등을 고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정이 이러한 데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 서관 524호 법정에서 속개된 천안함 사건 공판에서, 이러한 과정을 너무도 잘 알고 있을 최원일 함장은 천안함의 항적 등을 생략한 채 통신장 허순행에게 "어뢰 피격! 어뢰피격이라고 보고 해!…!"라고 지시하고 있었다. 증인으로 출두한 허순행 통신장의 증언이었다. 최 함장 등은 최초 까나리 어장에서 발생한 천안함의 항적 모두에 대해 입을 꾹 다물고 있었던 것이다.
혹...여러분들께서는 이 장면들이 어뢰 폭발로 폭침된 장면이라 판단되시는가. 사람들 마다 관심 분야가 다르고 동일한 사물을 봐도 서로 다른 관점으로 서로 다른 느낌을 받게 되겠지만, 최소한의 상식이 아니라 본능적인 판단 만으로도 천안함은 폭발에 의한 침몰이 아니라 추돌에 의한 침몰로 여겨지는 것이다. 따라서 천안함 사건에 조금만 관심만 가진 사람이라면, 어느 미 육군 1인 뿐만 아니라 글쓴이 조차 천안함의 잔해 앞에 서면 본능적으로 두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올 것이다. 천안함의 침몰 원인이 그곳에 새겨져 있었으므로...<천안함 사건 재판 방청기 계속>
내가 꿈꾸는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