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영철
2010. 9. 24. 23:53
악어의 눈물 퍼포먼스....

지난 3월 천안함을 서해에 수장시켜 죽인 46위의 영령을 추모한다며
5월에 가서야 이름을 부르며 가증스런 눈물을 흘리던.....
악어가 흘리는 눈물에 대한민국은 젖어만간다. 아니 석달후 서울이 물바다가 되더라.

2010년 9월 21일 추석연휴 특집 KBS 아침마당에 나와서 채태원이라는 뉘 어머니(?) 얘기를하며
이번에는 내외가 함께 울고 짜고하며 눈물을 훔쳐대니....
새벽부터 내리던 빗줄기가 점심때 쯤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는 노아의 방주라는 물폭탄이 터지고
야훼의 믿음이 부실하고 땅위에로 올라오지 못한
반지하 천민 1만 5천여명이 예수가 내려주는 눈물에 젖어 통곡을 하며 할렐루야를 외치더라.
개 씨바리 같은.....눈물짜대는 꼴 보이지마라 뭔일이 또 터질지 무섭다 새꺄!

남해바다를 지키시던 이순신 장군께서 광화문 앞바다를 내려다 보고 계시다.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재작년 여름날에는 콘테이너로 성을쌓아놓고 히쭉거리는 꼴을 보셨는데, 내년에는 무슨꼴을 또 보게 될는지..........
비가오면 청계천에 자연폭포가 될수있게 설계하고 만들어 놀줄을 꿈에도 생각 못했다.
여태껏 그 깊은 뜻을 모르고 씹은거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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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생각하고 머리를 굴려봐도 지하철통로를 배수로로 활용할수 있다는것은 미처 몰랐구나,
그래서 정치는 개나 소나 아무나 하는게 아님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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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이 다되도록 세계를 아무리 둘러봐도 처음보는 장관이라서 염치불구하고 퍼왔다.
나 는 그시간 김포공항 옆에서 죽는줄 알았는데......

쥐 가카가 말씀하시길 내가 배 를 만들어봐서 아신다며
"어느집이건 배 한척씩은 가지고 있으라 그리 교시를 하였는데 말을 안듣고 있다가 당하는 건 싸다"고
말씀하시며 손수 만드신 군함을 들어보이시매 이를 보는 개독교도들이 할렐루야를 외치며 기절을 하더라!

물이 빠지고 난 후의 서울시청앞 잔듸 광장, 수많은 시민이 밟고 다녀야할곳에다 잔듸를 심어놓고
광장에는 들어가도 못하게 경찰차로 삥둘러 막아두는 나라
너희들 가카 눈물에 잔듸도 녹아버렸는데..., 또! 심을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