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공익요원(강경석) 의문사
[한겨레] 모욕죄 고발된 공익요원 사이버수사대 다녀온뒤
사흘뒤 싸늘한 죽음으로…유서도 없어 사인 '미궁속'
지난 16일 오후 3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5층 난간에서 주검이 발견됐다. 이 건물에서 근무하던 서울중앙지법 소속 공익근무요원 강경석(25)씨였다. 강씨는 전날인 15일 정오께 근무지에서 사라진 뒤 퇴근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토요일인 16일 법원은 휴무중인 공익요원들을 불러 청사 내부를 수색했고, 늦은 오후에야 싸늘한 그를 발견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의 현장검증 및 1차 부검 결과 '추락으로 인한 두개골 파손'이 사망 원인이었다. 경찰은 "강씨가 15일 오후 청사 21층 옥상에서 5층 난간으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5층 난간엔 핏자국이 선명했지만 유서는 없었다. 대신 주검 옆에서 둘둘 말린 밧줄이 발견됐다. 강씨의 동료들은 경찰에서 "15일 오전에 강씨의 목 주변에 목을 맨 듯한 상처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로 보면, 강씨는 15일 오전 목을 맸다가 오후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은 것이 된다. 무엇이 이토록 그를 괴롭히며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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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한나라당의 협조를 얻어 아이피 추적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강씨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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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찰의 출석요구를 받은 10월에 단 한줄의 글도 인터넷에 남기지 못하고 침묵했다.
경찰은 강씨를 조사한 뒤 사건을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목숨을 끊을 당시 강씨는 이런 사실을 몰랐고,
수서경찰서도 "통상적인 고소 사건 조사였는데,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의문 1]
10월 15일은 금요일 16일은 토요일이다.
15일 정오께 없어진 사람,
그것도 공익요원이면 근무상황을 확실하게 챙겨야할 인원인데 정오께부터 안보였단 얘기가 된다.
군복무를 대신하는 공익요원 복무를 담당하는 법원 직원이라면
출근과 퇴근시간을 체크하고 확인을 해야하는것은 첫째업무일터 인데,
금요일 아무 말없이 사라진 사람을 토요일 날 찾는다?.
그것도 토요휴무인 공익요원들을 소집해서 법원 청사를 수색했다?.
[의문 2]
법원청사내에 사라진 공익요원이 있다는것을 어떻게 알았으며,
청사에 공익요원이 출입가능한 장소가 제한돼 있을테고
출입이 불가능한곳은 애당초 수색대상이 아니었다면
복무담당과 법원직원이 수색이 가능한 범위를
왜 휴무인 공익요원을 몇명씩이나 소집해서 수색작업을 해야 하였는지.
[의문 3]
공익요원이 숨진채 발견된 자리에 둘둘말린 밧줄이 옆에 있었다?
21층 옥상에서 투신을 했다?
그럼 공익요원이 투신할곳인 21층 옥상으로 가기전 자기가 떨어질곳에 가서 옥상을 올려다 봤겠지,
그리고 저기 저 위에서 뛰어내리면 여기쯤 떨어질테니 밧줄은 여기쯤 두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위치를 정하고,
옥상으로 올라가 아래에 밧줄을 놓아둔곳을 내려다보고 확인을 하고 뛰어 내렸겠지,
그게 아니라면 밧줄을 품에안고 같이 뛰어내리지 않았다면
밧줄은 사람이 떨어지는 속도와 같이 떨어질수 없으니 낙하하는동안 흐트러지고 바람에 날린 상태에서
둘둘말려 옆에 있을수 있는 상태는 아닐테니 말이다.
[의문 4]
오전에 목부위에 밧줄로 목을 맨 듯한 상처가 나 있었다?
그게 어떻게 오전에 난 상처인지를 알았으며
그상처가 목을 맨 듯한 상처인지를 어떻게 알았는지
상처가 날정도로 목에 자국이 났다면 밧줄이 끊어지지 않은 다음에야 실패할수 없는 것
사람은 자기가 묶일곳은 손으로 당겨보고 육안으로 확인하여 자기를 감당할수 있는가를 확인 또확인 한다는것을 몰랐는지
[의문 5]
둘둘말린 밧줄이 옆에 있었다니 또 묻는다.
오전에 목을 맷다가 실패를 한 상태라면 굳이 밧줄을 들고다닐 이유가 없었을텐데
왜 옥상에서 투신하여 떨어진 자리에 밧줄을 가져다 놓았어야 하는지
[의문 6]
21층에서 5층으로 떨어지면 낙하거리가얼마나 되는지 아는지
일반 아파트 한 층의 높이만도 2미터 50센치이니 5층에서 21층이면 아파트로만 계산해도 40미터가 나온다.
이 높이라면 수박을 한덩이 들고 올라가 떨어트려보면 답이 나온다.
수박 떨어진 곳은 흔적만 남고 나머지는 어디로 갔는지 찾을수가 없다.
주먹만한 고무풍선에 물을담아 떨어트려도 승용차 지붕이 내려앉는 위력을 발휘 하는데
40미터나 되는 높이에서 떨어진 사람이 두개골 골절만 나오냐?
옷을 입었어도 사지가 흩어져 온전한 형체를 알아볼수가 없단 말이다 이 써글 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