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영철 2017. 9. 4. 09:39


꼴 이 사내라 

여인의 몸뚱이가 그립고


목구녕이 포도청이라 

재물을 탐한다


이몸하나 스러지면 

모든것이 소용 없으련마는


들이쉬고 내 쉬는 숨속에 

온갖 벌레가 들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