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나라냐?(분노)
명박이가 가막소에갔다!
김 영철
2018. 3. 23. 16:10
십년을 더 기다렸다.
하루가 삼추같이 길었다.
이게 나라냐?는 소리를
하루에도 수십번 되뇌었다.
매부리코에 짝눈, 혓바닥 날름대며
거짓말을 밥먹듯하고
내가 대통령이요 전직국가원수요하며
거들먹거리던 꼴 을 보면서,
또 이런것 앞에서 대가리숙이고
두손맞잡고 줄맞춰 선 놈들을 볼때면
두눈에 불길이 일었는데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소릴듣고는
까무러치고야말았다.
게다가
게거품무는 놈들이,
뇌물도, 매관매직도, 부정축재도,
사기질도, 국민을사찰하고 감시하던것도
보수에 씨를말리려는 정치보복이랄적에는.....
오늘아침쯤 교도소에들어가리라 생각하고
어젯밤 막걸리한잔에 일찍자고 내일아침 보잤더니
어젯밤에 동부교도소에 수감되었다고
꼭두새벽에 소식을들었다.
여기저기서 떡먹으러오란다.
떡을 돌리라하니 가게에 혼자있어 비우질못한다고
이사람 저사람모두 이럴줄알았다고 한단다.
꼭 한해전에 멍청하면서도 간악하던
암탉 박근혜가구속되고
오늘은 쥐새끼란소릴듣던 이명박이가
예전에 울할아버지말씀대로 가막소엘갔다.
지금까지나온죄명은 깃털에지나지않음인데
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국영기업말아먹기가 들춰지면
근혜나명박이나 살아서는 하늘을 보기어렵게되지않을까?
점심을 아니먹어도 배고픈줄도 모르겠다.
며칠전 패럴림픽보며마시던 반쯤남은 패트병맥주를 대낮에마신다.
얼큰히 술이오른다.
햇볕이 따듯하게 내리쪼이는게
봄 이 이제서야 오는것만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