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변절)
요즘들어 뉴스에 자주오르내리는 진ㅈㄱ 이란 한 자연인을 보노라면 인간이 참 먹고사는게 가지가지란 생각이든다.
지난 이명박근혜시절 정제되지않은, 어찌보면 있는그대로 쏟아내는 독설에 소신은 있는 인간이라 보았었다.
그러던 그 가 지난여름 조국법무장관 지명을 깃점으로 치매증세를 보이기에 아직은 그럴나이가 아닌데
우리네에게 말 못할 그런 사연이라도 있는것인가 하는 애처로운 마음으로 반년 가까이 지켜보았던 바
지난 날 김ㅁㅅ,이ㅈㅇ,손ㅎㄱ를 보는듯한 느낌은 비단 나 뿐만은 아닐것이란 생각이든다.
그중에서도 김ㅁㅅ에 행보를 답습하는것같은 모습에서 인간이 타락하는것은 한 순간이 아닐까한다.
왜 이리 비루하게 궤변을 늘어놓는것일까.
내가 보기에는 두가지 중에 하나가 아닐까 살펴본다.
첫째는 의학적으로 뇌의 이성을 판단하는기능에 갑자기 장애가 생기지않았나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몸담고 있던 동양대와 총장이던 최모와의 교수임용과 관련한 말 못할 사정이 있지않을까
그리고 이것을 동양대를 털던 검찰에 덜미가잡혀 옴치고 뛸수없는 상황에서 언론을 믿지않는 국민을 향한
검찰에 대변인을 자처하여 죄 를 면하거나, 덜어주겠다는 협박과 회유를 버텨내지 못한것 아니라면 달리 설명할수가 없을것같다.
치매라는 정신장애도 서서히진행하여 가족도 이웃도 그 증세를 바로알지못하고 많은 시간이 흐른다음에야 그랬었구나 하는데,
김ㅁㅅ도 변절초기에는 별다른 증세는 보이지않았다가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급격하니 병세가 악화하고,
이후 걷잡을수없는 막무가내 수준으로 진행하였으니 말이다.
그리보면 권력이란 물 속에 한번 빠지면 우리네같이 개헤엄 밖에 칠줄 모르다가,
그 여럿이 물숙에 배설해논 오염된 물 을 먹으면서
자빠져서 뱃대기 튕겨대는 배영을 하고
물속을 들락거리며 숨바꼭질 접영을 배우고
종내에는 선무당 들고뛰듯 하는 자유형을 배워
세상사 내맘대로 라는 듯 물장구를치고 땅짚고 헤엄치며 세상사 휘젓고파 그러는것은 아닐까
어찌보면 진모 이사람 불쌍하고 측은지심이 들면서도,
나 또한 사람하나 제대로 보지못하는 미련하고 우매함에 부끄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