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이 가거든
3전4기로 부산시장에 당선되었다는 오거돈이가 시장질 1년9개월만에 자진사퇴를 발표한다.
세상에 서울 유명대나오고 고시패스하고 높은자리에서 거들먹 거리던 놈 치고 추문없는 놈은 없었다.
박근혜시절 청와대에서는 미국방문중에 윤창중이가 벌거벗은 외교의 진수를 보여주고,
국회의장질 하던 박희태는 골프장에서 딸 같다고 캐디에 가슴을 주물러주고,
섹검이란 소릴듣는 검찰에서는 김학의가 그룹섹스에 과정을,
제주지검장 김수창이는 바바리맨의 백미를 보여줬고,
좃선이란 언론사주일가는 아제비 조카가 서로 먼저라다가 연예인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좌희정이라던 권력실세도 수행비서와의 미투에 걸려 고꾸라 지고,
포천에서는 통합당소속 시장이 연속하여 성추행으로 잘려 나가고,
더욱 가관인것은 시장과 현직 시의원이 한 여성에게 서로 들이밀어댔는데
시의원 s는 아직도 건재하며 버티고있다는것이다.
위 에 이름이 나오는 아홉놈중에 일곱은 통합당 부류이고 두놈이 민주당소속이다.
지난번 안희정사건에서도 보여주듯 이번 오거돈 성추행사건에서도
통합당과 조선은 죽음직전에서 하나님을 만난것보다 더 반갑고도 고마운 사건당사자
오거돈과 민주당을 향해 고깃덩이앞의 이리떼보다 더한 표효를 질러대고있다.
21대 총선에서 바닥까지 털린 통합당으로서는 무너진 당 수습과 세간의 이목을 돌리게할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수없는것이다.
이 사건을 총선과 역어 참패한 당 이미지를 덮어보려는, 그 얄팍한 속내에서 무었을 볼수있겠는가.
오거돈을 변명하고 민주당을 비호하려는 생각은 추호도없다.
다만 한가지 자기들이 저지른 성추행과 폭행에는 일언반구 사과한마디 없던 무리들이
정의에 사도인양 소리를 질러대는모양새에 그저 귀싸대기 한대 보기좋게 질러버리고 싶은 마음뿐이다.
오거돈아 어디로 가거던아!
인간의 세가지 욕망중에 가장 추하다는 색욕만큼은
세상이 이해해주고 용인해주지 않는다는것을 알아야한다.
식욕은 사흘굶어 남의집 담 넘지않는 사람없다는 옛말이 있듯이 죽음앞에서 살려고 하는 욕망이고,
물욕은 보다 나은 삶을 살아보려, 남보다 잘 살아보려는 욕구라 미화를 해준다 해도,
색욕만큼은 병 이 아닌 다음에야, 아니 아무리 병적인 증세라 해도 맞아죽어도 할말없는 짓거리이니 말이다.
총맞아 죽기전에 박정희가 이런말을 했다지"사내의 배꼽아래 일은 !@#$%^&* 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거돈이 이놈아!
이번 4.15총선에서 부산지역 참패의 원인중에 너에 실정이 가장 큰 데미지를 입혔다는것이 중론이지만 그래도 이를 극복하고
경상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총선을 완승으로 마무리한 민주당 잔칫집에 오줌을 냅다 갈겨대어 오랜 동지들은 어찌 하라는것이며,
마누라 얼굴은 어떻케 보고, 자식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수가 있는지 나는 참으로 궁금하기 짝이없고,
경상도라는 곳에서는 그렇게 살았어도 반인반신이 되는것을보고 너도 따라 해보려고 했는지 묻지않을수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