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떡검의 산수

김 영철 2020. 12. 9. 09:46

1. "법을 공부한 사람보다 법을 외우기만한 사람 들이 훨씬 더 많다.

순리대로, 상식대로, 자연의 이치대로 가고 적용되는 것이 법이라는 사실을 모르니까

법 하고 밥 을 바꿔치고, 법 가지고 장사 하는 것"

2. 어제 12월8일 검찰이 김봉현에게 접대받은 검사 나부랭이를 기소하면서 내세운 논리라는데,

일반 공무원은 5만원? 아니 10만원 상당의 접대나 향응, 선물을 받으면 김영란법 위반으로 처벌 받는데

검사들에게는 이 법의 상한선이 100만원 이라는게 이해가 되십니까?

그리고 접대한 사람까지 접대받는 놈 대가리 숫자에 끼워넣어 분모를 키운 것 또한 맞는다고 생각이 드십니까?

3. 어제 저녁나절부터 SNS에 올라오는 "짤"중에 한 컷 이다.

흔한 얘기로 경찰이 도박판을 덮쳐 노름쟁이들을 붙잡아 조사할때,

노름꾼이 가진 전체금액이 도박 판돈이지 노름꾼 숫자로 나누고

담요위에 올려놓은 배팅 돈 만 도박 판돈으로 계산하냐는 것이다.

4. 춘장이라 불리우는 인간에 마누라 쥴리라는 한 여자의 필살기이다.

쥴리는 라마다르네상스 호스티스로 삼부토건 조남욱회장의 눈에 띄어 조남욱의 연인이 되고

이어 검찰 실세라는 양재택에게 상납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조남욱이 실수한게 양재택이 검찰수장까지 갈줄로 잘못알았다는 것이다.

양재택과 동거중 유럽여행등 호화찬란하던 쥴리가 끈 떨어져 새침해 있는 중

두번째 서방인 조남욱이가 윤석열에게 넘겨주었더니 무슨 순애보인것처럼 둘이

혼인을 하고 양재택이와 동거하던 아파트 윗층으로 옮겨 신접살림을 차렸다는 것이다.

그동안의 얘기는 접어두고 어제부터 세인의 입길에 오르내리는 사실과 소문에는

춘장의 오른팔인 한동훈과 통화와 문자를 수백회 주고받았다는 것인데,

남자냄새를 기막히게 잘 맡는 쥴리가 윤석열이에 최후를 감지하고 다음 보호막으로

한동훈이를 선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그러면 검찰과 권력의 생태에 정통한 쥴리는 한동훈이는 죽지않고 살아남아

이느정도까지는 쥴리의 보호막이 될수 있으리라 판단이 선 것 이라면

윤석열이 이후 검찰의 그림을 그려볼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