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4.7 서울 부산 보선

김 영철 2021. 4. 7. 21:27

차마 이 말 만은 하지 않으려 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비토당한 인사들이

열린민주당을 비례대표당으로 창당하였을적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시민당을 만들지말고 열린민주당을 러닝메이트로 총선을 치뤘어야 했다.

자당에 개나소나 밥그릇 챙겨주느라 민중에 바램은 개 에게 줘 버린 결과

180여석이란 무시못할 성과를 내었다지만 여기서 간과한게

열린민주당을 비례당 러닝메이트로 했다면은 국회는 3당 체제로,

민주당과 열린당 합심으로 국민의힘이 지금처럼 몽니를 부리는

추태를 보지않아도 되었던 것 을

홍길동이로 하여금 호형호부를 못하게 한 결과가

이번 서울 부산 재보선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야 만 것이다.

국민과의 약속도 당 의 정관도 무시하고 민주당만의 잇속을 차리려다

모든것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것은 누구를 탓해야 하나.

 

이번에도 박영선이나 우상호를 내세울것이 아니라

열린당 김진애에게 기회를 줬더라면 이런 참담한 참패는 당하지 않았으리라.

하나를 주고 둘 셋을 얻을수 있는 기회를 눈앞에 잇속에 눈이멀어

국민을 잃고, 대의도 잃고, 더하여 망신까지 당하는 수모는

사람하나 잘못세운것에 대한 뼈 때리는 결과가 아니겠는가.

소잃고 외양간을 고쳤어도 모자랄 판에

그 외양간에 소 를 또 들여놓았다가 잃고나서 무슨 변명을 해댈는지

낼 아침에 당대표 대행이 하려는 말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고 개혁에 주춤거린것에 뼈저린 반성을 합니다"

이 예측에 몆글자가 틀리는지는 두고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