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1.12.03.

김 영철 2021. 12. 3. 09:54

정권 중반 청와대는 김태우란 6급 수사관에 의해 쑥대밭이 되고

지금 민주당 선대위는 강용석이란 유투버요 변호사란 인간에게

애들 말 그대로 개망신을 당하는 모습을 본다.

민중이 죽음을 무릅쓰고 쟁취하여 쥐어준 권력을 국민을 위해 쓰고

일 할 생각은 팽개쳐 놓고, 제 한 몸 안녕과 영달만을 위해

민중의 바램은 남 탓으로만 돌려대는 핑계에 우리는 절망하고 있다.

오늘 아침 민주당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였다는 한 자연인에 대한 테러에

기레기도 못되는 유투버는 그렇다 하더라도 공당인 민주당의 대처를 보는

나에 눈길에는 불꽃이 튄다.

 

나는 어느정당에도 가입하지 않은 무당파요 중도이지만

한나라, 새누리, 국민의힘 정권 아래 조롱거리로 전락당하는 내가 싫어

김대중을 선택했고, 노무현을 존경하여, 줏대 없는 문재인이지만

다른 선택을 할 여지가 없어 투표용지에 그를 찍을 수밖에 없었다. 

오늘 또 민주당 대선후보에 입으로 민중과 조국 죽이기에 나섰던

검찰 쿠데타와 조동연 선대위원장 사생활에 보란 듯이 조국을 제물로 올리고

난 모르는 일이고 당사자가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는 난장판에 서 보니

지금까지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신뢰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아픔이 온다.

 

당사자는 물론 선대위도, 여당이란 민주당도, 그저 장구경 나온 듯이

기웃거리고 오소리감투를 찾아 제각각 개 싸다니듯 하는 꼴에 무슨 신뢰가

있을까 보냐, 차라리 개 라면 발길질이라도 한번 해볼 수 있겠지만 말이다.

 

윤석열이를 검찰청장으로 앉혔다가 등에 칼침을 맞고,

최재형이를 감사원장 시켰다가 뒤통수를 까이고,

인권위원장으로 임명한 것 들 모두 대놓고 반기를 들고,

국회에 들어앉은 180여 국회의원은 뭔 짓을 하는지도 알 수 없고, 

가진 거라곤 쥐뿔도 없으니 부동산은 거론할 주제가 못돼 제외한다 하더라도,

민중이 다시 또 촛불을 들어주기만을 바라는 듯한 이 몰염치!

이건 나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