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
오수!
하나는 검찰총장 김오수
다른 하나는 도이취 모터스 대표로 김건희의 주가조작에 연루되어 구속 수감되어있는 권오수
그중에 하나 김오수가 오늘 한마디를 한다.
"검찰 수사기능이 폐지된다면 검찰총장인 저로서는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 그 옛날 활 쏘고 칼 들고 벌이던 전쟁때,
무식한 대장이 애꿋은 병졸들을 떼죽음 시키던 최악에 배수진병법을 꺼내들고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
며칠전 윤석열당선자의 핵관이 그만 집에 가라고 할때에는 임기를 꿋꿋이 지키겠노라 객기를 부리더니
채 1년이 남지않은 명예보다, 앞으로 수십년을 검찰총장이란 전관예우 변호사로 눈 만 뜨고 있어도
알아서 바치고, 말 한마디면 굴러들어올 재물앞에서 검찰이란 조직을 지키고 수호한다는 같잖은 이유로
검찰개혁이란 시대적 소명을 헌 짚신짝 버리듯 하는것을 보며, 이름 그대로
너도 별수없는 X물 오수란 이름값을 하려는것 같아서 말이다.
문재인정부의 인사 참사가 윤석열이를 마지막으로 끝나는가 했더니만
이름값하려는 인간까지 나서는 꼴 을 보노라니 지난 날 전두환이를 주군으로 치받들고
그가 죽을때까지 충성하던 장세동이가 만고충신이 아닌가 부러운게 문재인만은 아닐것이다.
하나는 한 나라의 검찰총장으로 세워주었더니 끝물에 반기를 들고,
또 다른 놈은 신흥정권의 마누라와 함께 주가조작으로 민중의 주머니를 털어먹은 죄로 감옥에 갇혀있는,
이 오수라는 희한 한 이름을 함부로 지을것은 아니라는 교훈을 말해주는것은 아닐까.
낮잠을 즐기다가 오수란 소리에 놀라깨니 꿈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