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문재인의 인사

김 영철 2022. 4. 26. 13:20
문재인대통령의 인재등용은 만사가 아닌 참사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것이다.
가장핵심이라 할수있는 비서실장에 임종석후임으로 중국대사로 있던 노영민을 기용함에서 부터
행정,입법,사법부의 인사참사의 서막이 올랐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참사의 원인인 노영민 그가 중국대사로 부임하였을 때,
 
"방명록에 ‘만절필동 공창미래(萬折必東 共創未來)’라고 적어 파문을 일으킨 전력이 있다.
‘만절필동’이란 말을 개인이 사용할 때는 ‘사필귀정’ 또는
‘자신의 결연한 의지나 신념’ 등을 나타내는 말로 이해할 수 있지만,
국가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상대 국가의 대표에게 이런 표현을 한다는 것은
임지의 국가에 대한 명백한 충성맹세에 다름 아닌 것"
 
이란 글 을 페친인 박황희님의 포스팅에서 보는순간 이해할수없었던 문재인의 인사가
당연히 참사로 이어진것은 자연스런 이치였고, 이런 파문을 일으킨 인물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앉히면서부터 비극이 시작되었던것이 아닌가 한다.
 
윤석열이를 검찰총장으로 추천한것으로 인해 정권을 잃어야하는 원인을 제공한것도 모자라,
이를 적극 두둔함으로서 정권에 치욕을 안기게 되었던 그런 그 를,
이번 22년6월 8기 지선에 충북도지사후보로 단수공천을 주었다는 소식을 또 듣는다.
 
영입인사라는 윤향자란 인간을 국회의원까지 만들어주고는 뒷통수를 까인것도 모자라
감사원장 최재형이도 숨긴발톱을 보지못해 상처를 입어야 했고,
술에 물 탄듯 물에 술 탄듯 아무맛이 없는 대법원장 김명수로 인해 사법부도 
단지 5선이란 선수로 박병석이가 국회의장자릴 찝적일때 단호한 모습하나 보여주질 못했고
입만 살아 움직이는 이낙연이 등용으로 민주당을 분당직전으로 내몰고 
노영민으로 인해 윤석열이에게 정권을 고스란히 내주고 마는 참사를
그저 멀거니 바라보고만 있었던게 문재인의 모습이었고 민주3기 정권의 말로였다.
 
오늘로 문재인정권은 열나흘 남았다.
어제 손석희와 대담한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보고 듣고싶은 마음이 1도없어 패싱하고
오늘 뉴스에서도 사진조차 보기싫어 외면하고야 말았다.
이렇게 풍찬노숙으로 일으켜세운 3기 민주정부가 스러저 가고있다.
"도둑을 맞을려면 개도 짖지 않는다"는 옛말 그대로 모든게 그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