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이 13일 박근혜를 겨냥한 듯 또다시 박정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김 은 이날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면서
"독재자 박정희는 18년간 장기 집권하며 국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했다"고 지적했다.
김 은 이어 "사랑하는 조국에 군사쿠데타라는 죄악의 씨를 뿌린 원흉이 바로 박정희 육군 소장"이라며
"이후 일제 치하 36년에 버금갈 만한 32년 동안 군사정권이 이 나라를 지배했다"고 비난했다.
김 은 지난 1월 말께 민주동지회 신년회에서도 "18년간 장기독재한 박정희가 이 나라 군사독재 정권의 원흉"이라고 맹비난했고,
지난해 5월께 김무성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선 "나는 박정희가 제일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집권 시절 의원직에서 제명되는 등 고초를 겪었던 김 은 박그네와도 그동안 거리를 둬왔다.
김 은 17대 대선 경선에선 당시 이명박이를 지지했고 세종시 문제가 불거질 때도 박그네가 강조했던 세종시 원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은 무바라크의 퇴진과 관련 "독재정권은 반드시 붕괴되고야 만다는 역사의 진리를 거듭 확인하고 있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이승만을 하야시킨 4·19 민주혁명,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을 붕괴시킨 부마민주항쟁, 전두환 독재에 저항한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6월 민주항쟁 등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투쟁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식이 죽을때가 되니 제정신이 돌아온건지는 모르겠으나,
엊그제까지 한나라당 그 놈들과 희희덕거리며 헛소리를 하더니 오늘 갑자기 이상해졌다.
칭찬을 해주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나를 헷갈리게 하는걸보니,
내 장담하건데 이놈 백일안에 되진다.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자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에 대해 "친노가 아니다"고 말했다.
시사주간지 ´시사인´ 179호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인터뷰에서 "국민참여당이 친노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 유시민이 친노 핵심으로 분류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안)희정이도, (이)광재도 유시민을 친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노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었는데, 유시민이 어떻게 친노가 된 거냐고 물으니까, 노 대통령이 ´유시민은 우리 편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더라. 우리 편은 아니고 우리와 비슷한 사람이어서 인정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시민은 우리와 그 무엇도 상의한 적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 갔다"면서 "대통령도 그런 면을 싫어했다. 남을 위해 정치를 해야지 나를 위한 정치는 곤란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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