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동물이 아니기에 옷을 입고 신발을 신었습니다.
나는 인간이기에 밥을,고기를 익혀먹습니다.
나는 멍청하기에 불쌍한 이웃을보면은 지켜보기만합니다.
나는 냉혈이기에 저 무지막지한 군홧발에밟혀 이웃이죽어가도 바라보고만있습니다.
나는 견犬찰이기에 부모도, 가족도, 이웃도, 친척도없습니다.
나는 섹色찰이기에 생각도, 명예도, 국가도,민족도 없습니다.
나는 지도충이기에 나 아닌 천민들의 슬픔은 알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권력이기에 피붙이 아닌다음에야 국민이 죽거나 말거나 내 알바 아닙니다.
나는 문둥이 이기에 나 아닌 멀쩡한놈의 정권은 인정할수없습니다.
나는 반신반인 이기에 나 를 위해서라면 어리고 예쁘것, 젊고 고운것들 가리지않고 멱줄을 끊을수있습니다.
나는 모든것을 가질수있습니다.
나는 어떤것이든 내뜻대로 되어야만합니다.
나는 나 의 말과 몸짓이 진리요, 생명이요, 곧 이나라의 법 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이렇게 말해주면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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