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1일 18시28분.
인테넷방송으로 생중계되던 조웅목사 2차증언(폭로)현장에 중앙지검수사관이들이닥쳐수갑을채워연행하는모습이 실시간으로생중계된다.
1,2차폭로(증언)로 알려진내용은 크게4가지,
이틀후 취임할 박근혜대통령당선자에 관한
가. 박근혜배후에는 최태민사후 사위정윤회가 실세라는것.
나. 박정희가 월남전참전군인의 생명수당 60억불을빼돌려 스위스은행비밀계좌에은익하고있다는것.
다. 2002년 박근혜가방북시 미화450만달러를 김정일에게주었다는것.
라. 차마 쓰기민망한 내용(사생활)
그로부터 꼭 1년되던 날
박근혜는 대통령신분으로 인도와 스위스를 7박8일에걸쳐국빈방문하고 2014년 1월21일귀국한다.
이 해외여행을보며 당시에썼던 글 하나를 올려본다.
2010년 1월 24일 명박이가 인도를거처 스위스를 방문하던 코스를
2014년 1월 21일현재 근혜가 같은길을 따라가 스위스에 머물고있다.
명박이 나갈때 딸년, 손녀딸까지 데리고나가 가족푼수외교의 진수를 보여주더니
근혜는 피붙이가 없어서인지 누가 따라갔다는 소식이없다.
명박이는 권력 틀어쥔지 세해째에
근혜는 한해도 채 되도않은때에 같은코스를 날아갔다.
왜 일까?
급 한가?
두려운가?
빨리 손 써놔야 될 그런 중대하고도 뭐 말못할 그런게있나?
명박이는 딸년에게 명의변경해두려 데리고 갔으면,
근혜는 애비껄 인수하려고갔나?
말이좋아 다보스포럼참석이지
게서 뭐 할일이 그리많은건데?
칠사칠뱅기는 스위스제 박근혜 친필사인이 그려진 시계를 싣고오려 기름 만땅 채워놓고 있겠구나.
한복 패션쑈는 이번엔 안하나?
스위스말로 연설은 못하나?............(중략)
오늘은 2016년 12월22일
박근혜최순실게이트국정조사청문회가 국회에서열리고있다.
아무리봐도 수박겉핥기같고 남의다리긁는것만같은 느낌을지울수가없다.
한글표기마져제대로못하는국어실력으로 독일에다 그많은사업체를설립했다는것과
독일검찰발표로는 현재드러난최순실의자산이 8000억원이란것과
이재용이는 아무리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합병이 삼성전자를고스란히 먹을수있다해도
다른 어느누구도참여할수없게 계약서를만들고 묻지도따지지도않고 최순실이에게수백억을배팅한모양새는
탄핵으로,전경련해체로,청와대붕괴로,백성의분노로만 좋게보고 간단히보아넘길수만은없을것같다.
2014년 4월16일
맘먹고 롯데호텔스위트룸에숨어 이쁜이수술을하는중에 세월호가진도앞바다에침몰하여
순탄할것갔았던스위스여행결과가 치명상을입고,
정권이위태로울지경에까지이르렀지만 수구와 기득권을총동원하여 어렵지만2년여국민을짓누르다
뜻하지않은곳에서 둑이허물어지는사태에직면하게된것이 박근혜게이트인것이다.
새누리당에 친박,종박,옹박,원박,멀박,짤박,비박이 박이터져라싸우면서도 갈라서지않고있다가 최순실사태로
비박이보따리싸들고나가도 90여명 친박이란것들은 죽기를각오하고남는것이무었을뜻하고있을까.
박정희가숨겨둔 비자금이아니라면 설명이되질않는다.
박근혜의 지적수준가지고는 애비의비자금을빼내오기가불가능했으리라.
대통령이라는직위를이용하여 스위스은행의비자금을고스란히가져오려며는 믿을수있는대리인으로 최순실이필요했고
그를 구워삶기위해서는 대통령이가진힘으로 이익을챙겨주었어야만했다.
또 최순실이를내세워만든 유령회사를통해야만 합법을가장해 돈을들여올수있으니 두사람모두페이퍼컴퍼니는필요했던것이다.
여기에 대한민국최대의 법률전문가를보유한 삼성이, 노조가없고,오직 오너에게만충실한 개들이
유럽에서 법인을설립하고 유령회사를막후에서움직이면 삼성은 유럽이라는시장에 푼돈으로발을넓힐수있기에 삼성은뛰어든것이다.
박근혜가 국내재벌들은모조리훝어보았으리라.
현대,기아,두산,한진,SK,LG,한화,롯데 어느재벌하나 온전히 오너에게이끌려가는기업이없고,
그중에 현대가양호하나 정몽구는언제황천객이될지모르게 노쇠한데다 후계구도또한확신할수없기에
49세로젊고 할애비 이병철과 애비박정희와의돈독함을넘은 같은친일집안으로서도 더이상의파트너는없었으리라.
1975년 월남패망당시 60억달러의 비자금.
41년이지난 지금 얼마로불어나있을지는 금융에문외한인 나로서는감히 헤아려볼수가없다.
청와대에들어앉은박근혜는 사면초가를넘은지오래되었는데도 죽기로버티고있는것은 이것아니면 설명이되질않는다.
미용시술?
세월호진실?
사드?
위안부합의?
국정교과서?
탄핵벗어나기?
독일검찰이 파악한 최순실페이퍼컴퍼니만 500여개에이른다함은
최순실이 아무리 날고 기고 우주가도와준다해도 어림없는짓거리
최순실이 무었때문에 500여개의유령회사가필요했을까가 핵심인것이다.
대한민국의 한해예산에버금갈 비자금을 국내로들여오거나 운용하려면 500개유령으로도부족하고
이를 감추고 이익을불릴 로열패밀리로 김기춘,황교안,서청원,최경환,최순실,정윤회,차은택이와 막차로영입한놈이 우병우고,
문고리는 정호성,안봉근,이재만이 그대로,
죽은 박정희를 구리동상으로살려내어 박근혜로하여금 대한민국의 제왕으로 공주로 영원히이나라를 통치하려했음이다.
이걸 냄새를맡은것이 새누리요, 정치십상시요, 박사모요,자칭보수라하는 수구들이 칼날에묻은 콩고물이라도핥아먹으려다
혓바닥을베여 아무말못하고 주구노릇을하다 쬐금이나마 들통나는것이니,
박근혜 최순실게이트는 조류독감으로땅속에묻히는 암탉의 흩어진솜털하나같은것에 지나지않음이다.
40여년이상을 얼키고설킨실타래를 박근혜 최순실게이트로는풀어낼수는없다.
진실을말한죄로 억울하게 2년여옥살이한 조웅목사의목숨을건폭로가 지금의난국을풀수있는유일한방법이다.
조목사가 4년여전에말한그대로 정윤회가 박근혜의실세로행세하다 문건파동으로사그러들었고
그자리를 40여년지기라는 최순실이차지하여 나라를구렁텅로몰아넣고 국민을분노케만든것은
역설적으로보면 박정희의망령에서깨어나지못한 이나라에무지몽매한백성들에게는다행인지도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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