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요오드치료로 인한 부작용
○ 치료 준비를 위해 갑상선호르몬을 4주간 복용하지 않으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게 되고 이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으로 체중 증가, 부종, 피곤함, 추위를 잘 탐, 생리불순, 머리가 많이 빠짐, 소화 불량, 변비, 불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역질, 구토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교적 드물지만 치료 직후 목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담당 의사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 미각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금방 돌아옵니다.
○ 고용량 치료 시에는 구역질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침샘염: 방사성요오드는 정상적으로 침샘에서도 섭취가 되므로 침샘에 염증이 생길 수가 있어 치료 시에는 시고 단단한 사탕을 자주 먹고 물을 많이 섭취하여 침을 빨리 배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보통 하루 3리터 이상 물을 마시도록 권유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예방 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고 생길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가려내기도 어렵습니다. 급성 염증이 생기지 않으면 대부분의 침샘염은 치료 후 3-6개월 후에 나타나므로 환자분이 치료로 인한 것으로 인식을 못하고 근처 병원에서 원인을 모르는 상태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전신적으로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아니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침 분비 장애, 치과적 문제: 침샘에 섭취된 방사성요오드 때문에 침샘이 파괴되어 침 분비가 줄어들 수 있고, 이 경우 구강 위생이 악화되어 여러 치과적 문제(충치 등)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생식 기능 장애: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반복하는 경우 생리불순, 불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두 번 치료로 영구적 불임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 유발시킨 갑상선기능저하증 자체도 배란 장애, 성기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무월경, 생리불순, 성욕 감소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량을 투여해도 적어도 6개월이 경과하면 임신에 문제가 없지만 1년 이내에 임신하는 경우 유산의 위험이 약간 증가하므로 남녀 모두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에는 1년 정도 피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 2차 암 발생: 방사성요오드 치료 용량이 증가할수록 2차 암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폐섬유화: 방사성요오드 치료 용량이 증가할수록 폐섬유화가 생기고 진행하여 더 이상의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힘들 수 있습니다.
○ 골수 억제: 방사성요오드 치료 용량의 증가에 따라 골수의 기능이 억제되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생성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치료 후에 오는 골수 억제는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되지만, 백혈구 수치는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1년이 지나도 저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방사선 피폭: 방사성요오드는 방사성 물질이므로 방사성요오드 섭취 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격리가 필요합니다. 퇴원 혹은 귀가 후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 후 5일간은
- 어린아이들과의 장시간 접촉은 피하십시오.
- 가능하면 혼자 주무십시오.
- 사용한 식기나 내의는 따로 분리해서 세척 또는 세탁을 하도록 하십시오.
-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매번 2-3번씩 물을 내리도록 하십시오.
- 욕실 사용 시에는 침과 땀으로 방사선이 배출되므로 깨끗이 닦으시기 바랍니다.
갑상선호르몬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 갑상선중독증: 갑상선호르몬의 투여량이 과다한 경우로 빈맥, 체중 감소, 심계항진, 더위를 참지 못함, 감정 기복이 심함(예민하고 화를 잘 냄), 손 떨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장기간 지속 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용량을 조절합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호르몬의 투여량이 부족한 경우로 전신 부종, 체중 증가, 추위를 잘 탐,기운 없음 등의 증상이 있고 역시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용량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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