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오늘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된다고 한다.
어제 5일 어린이날에는 두달이 넘게 서지 않던 포천장이 섰지만 장꾼도 장 보러 나온 이도 그리 많지가 않다.
봄 내 가뭄에 한내는 바닥을 드러내고 검게 그을려 청둥오리도 백로도 보이지를 않는다.
개울건너 북관대로라던 4차선 43번 국도에는 아직도 차량이 드문드문 이어지고 한낮인데도 시내 길거리에는 사람이 드물다.
얼마전부터 시민당에서 비례당선된 양정숙을두고 자당에서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잇다.
지난 4.15 총선당시 시민당 비례후보들에 면면을 보면서 21대 국회에서 제 몫을 할 인물이 없다는것에 적지않게 실망을 한 것 또한 사실이다.
양정숙이같이 검증은 커녕 진보진영 연합후보라고 내세워 당선된 인물들이 지금 하나같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람이 없는 것에서
그 미흡함이, 단순한 거수기 숫자만 늘렸다는게 부각되고 있는것이다.
민주당에서 양정숙이를 놓고 당선된후에 검증을하는 이 아이러니는 뭐라고 해야 할것인가.
총선때 열린민주당을 민주당은 우리진영이 아니라고 흑색선전을 해놓았지만 지금 열린당 당선인들은 어떤 모습인가
대한민국 국회를 올바로 이끌어갈수있는 후보들은 열린당에 있었던것이 아니던가
지금도 시민당이나 민주당은 열린당 비례당선자들을 염두에 두지않으려는 몽니를 부리고있다.
공천을 주고 지원하여 당선시킨 양정숙이를 고소,고발 하면서도, 호부호형을 못하게만든 열린당 홍길동이 앞에 부끄러운줄 모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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