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이 넓어서 그런가
아니면 나라가 바보를 걱정해주지 않아, 바보들이 나라를 근심해야 하는 것 인가
문재인정부 들어 권력기관장의 인사를 보면서 어찌 이리도 하나같이 등어리에
칼 을 꽂을 인물을 임명하고 이를 또 적극 홍보했는가 의문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대법원장 김명수는 있으나 마나 한 인간으로 전락했고
검찰총장 윤석열이는 동키호테도 울고 갈 인간이 되었으며
방통위원장 한상혁이는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됐는지 조차 의문이고
감사원장 최재형이는 대놓고 반기를 들고 있고
국회의장 박병석이는 멍청함을 넘어선지 오래
민주당대표 이낙연이는 헛발질을 해대고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법무장관후보자 박범계
통일부장관 이인영을 보면서
문재인정부가 마지막 1년에 모든것을 털어먹게 생겼다는 느낌이 온다.
하나같이 정권에 도움될 인간들에 모습은 아니면서
이 나라에 운명을 가름지을 위치에서 정권을 지탱하기는 커녕
도토리만도 못 한 존재를 드러내려 제 갈길 만 을 가려하고 있다.
그나마 제 앞가림 만 이라도 할줄아는 인간 들 이었으면 다행이겠는데
하는 짓거리 하나하나가 정권이 치명상을 입게되는 상황으로까지 내몰리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말기에는 공무원의 복지부동이 제일 큰 화두였지만
지금 문재인정부의 문제는 권력기관장의 항명에 더해 정부 인사를 망치려는
노골적인 작태가 이들 임명직 기관장과 주변인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임명된지 며칠되지않은 경찰청장 김창룡이도 수사권이란 막강한 권한을 틀어쥐고 나면
어찌 변할지, 아직까지는 그에 속내를 알수가 없고,
공수처장 후보자인 김진욱이는 임명되기도 전 부터 소신이란 이름으로,
지난 경력에서 오점이 튀어나오는 처량한 모습이다.
그저 느덜도 사람이니 그리 막 나가지는 않겠지
느덜도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려는 충심 이겠지 하며
믿지도 못하면서, 그렇다고 믿을수도 없는 권력의 핵심들을 보는 그 속내야 오죽하겠냐 마는
남은임기 500여일 에 촛불을 들어 정권을 바꾼 민중들과 문재인대통령 만
속된말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말것 같으니 말이다.
윤석열이 하나 틀어잡지 못한 것에서, 6급 수사관이 청와대와 맞짱을 뜨고,
법무부 외청장인 서열58위가 정권을 치 받는데 서열 2.3.4위 란 국회의장, 대법원장, 감사원장이
대통령에게 다소곳 하길 바라는가. 그 모습을 보는 다른 기관장들은 나라고 못할 것 없지않겠느냔
생각을 하지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것 아니겠는가.
이낙연이 어쩌다가 사면발언이 나온게 아님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