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부탁

김 영철 2022. 2. 18. 19:42

이재명후보에게 부탁하고 싶은 의견을 두서없이 몆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 후보께서 대통령에 당선되는 즉시(3월9일 24시00)을 기해 당선자로서

자영업자의 영업시간 제한및 규제를 전면 철폐하겠다는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심정은 울고 싶은데 뺨을 때려주는 사람이 없는 그런 처지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재명후보의 지지율이 오르지못하는 걸림돌로

문재인대통령의 우유부단함과 민주당의 갑갑한 처신이 이재명후보의 발목을

잡고있다는 것이 바닥의 민심입니다. 이재명후보를 지지하고 싶어도 문재인정부와

같은 민주당을 용납하기 싫어하는 민중에게 정부와 드러내놓고 차별화를 시도하는것보다

민중에 분명한 메세지를 줄수있는 것은 이만한것은 더 없습니다.

후보께서 자영업자의 지지를 끌어올 절호의 기회로 만드실수 있고

멀어진 서민의 마음도 돌려놓을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둘째 ; 개성공단 재개를 북한과 협의하여 올해안에 가동할수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아 주시길 바랍니다. 북한이나 남한이나

개성공단 철수로인해 7년여 동안을 피눈물로 사는 기업인과 임직원의 처지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한의 상생,

그리고 얼어붙은 관계개선으로 남북한 모두 얻을수있는것이 너무나 많은것을

우리는 내버려두고 있는것입니다.

 

셋째 ; 금강산 관광재개와 남북 이산가족상봉을 정례화 하겠다는 약속을 해 주십시오.

더는 미룰수없는 것입니다. 이산 당사자인 부모님은 진즉에 돌아가신 지금

형제자매의 상봉도 당사자분들에게 남은 시간은 하루를 기다리기 어려운 실정임을

모르고 계시지는 않을것이라 믿습니다.

 

넷째 ; 남북 철도연결사업을 소신껏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남북한의 의지만으로 가능한 사업을 미루고 미국의 눈치를보는 정권을 보는

민중의 가슴은 타들어 갑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라는 원대한 꿈을,

육지의 섬으로 남아있는 대한민국을 대륙으로 걸어갈수있다는 희망이

현실이 될수있다는 기대를 남북한 인민의 가슴에 심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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