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도 말고 덜 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 말과 같이,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가는 이 가을 들녘을 바라보면서
다만 안녕하기 어려운 민중의 삶 만이 질곡에 갇히어,
이 추석의 풍요로움에서 비켜나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다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가진자와 기득권, 그리고 엘리트라는 망상에 사로잡힌자 들의
정권과 정치에서 우리 민중은 설 자리마저 잃은지 오래이고 보니,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이란
목표아래 모인 우리 포천깨시민연대 동지 여러분들에게
고단함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 힘든 시기 회원 동지 여러분과 2기 집행부를 맡아
노심초사 하시는 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오며,
변함없는 성원과 함께 염치없지만 참여를 부탁드리오며
이 가을의 풍요로움이 영위 하시는 사업과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9월28일. 포천깨시민연대 대표 김영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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