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튼소리(평론)

국짐의 내란

김 영철 2025. 5. 10. 12:24

국민의힘이란 내란당이 21대선 후보를 교체했다고 합니다.

510일 새벽 2시에 후보등록 공고를 내고,

새벽 3시부터 4시 까지 후보자 등록하고,

4시가 넘자 한덕수만 후보등록을 했다 공고문을 냈습니다.

김문수는 지갑 몽땅 털린채 새 가 됐고,

홍준표는 미국으로 토끼려다 김문수 선대위원장으로

돕겠다고 했다 개 가 됐습니다.

세상천지에 이런 돼지들 싸움은 본적이 없습니다.

원숭이도 이렇게는 안 할 것입니다.”(510일 새벽 페북에 쓴 글)

 

510일 새벽에 이런 소식을 듣는 나도 어이없고, 황당한데 국힘의 의원이며, 당원이고, 지지한다는 유권자들은 무슨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페북에서 어느 페친은, 뻐꾸기가 탁란하듯 윤석열에 이어 한덕수 까지 남의 둥지에 알 까고 있다 탄식하듯, 주머니 털어 경선에 나섯던 안철수.이철우.한동훈.홍준표.나경원.유정복과 김문수는 뻐꾸기 새끼에 의해 둥우리에서 내쳐지는 오목눈이 새알이 되고 말았습니다.

 

새 가 되고, 토끼가 되고, 개 가 되어, 돼지들 싸움을 하다 원숭이 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듣게 된 국힘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묻습니다. 이게 자유민주주의를 추구 한다는 직전 집권여당의 정체성인지, 이런 행위에 부화뇌동하며 미국기에 일장기며, 이스라엘 국기까지 광장에서 흔들며 악 을 쓰던 태극기 부대의 목적이었는지 대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해 123일 이경에는 비상계엄령으로 쿠데타를 저지르더니, 다섯달 지나 510일 삼경에는 기껏 뽑아놓은 대선후보의 목 을 뽑아버리고, 사경에 새 후보 등록 공고를 하고는, 오경이 되기 무섭게 21대선 새 후보를 공지하는, 비오는 새벽 번갯불에 밥 말아 먹는 절세의 신공을 보여 주십니다 그려!

 

위에 촌평을 하면서 국힘이 이런 무리를 자행하는 것은 이번 21대선을 어떻케든 바지사장인 한덕수를 내세워 윤석열정권을 연장하려는 모종의 계획이 아니고는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번연히 열세인 것을 알면서 죽기살기로 김문수를 내친 것은, 호락호락하니 자신들의 지시에 따를 인간이 아니라는 것과, 이재명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한 후, 내란을 완성하여 영구집권과 독재정권의 망상을 현실화 시키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심을 아니할 수가 없는 것이다.

 

러시아에서 유효 사거리가 2,000미터 된다는 저격용 소총이 밀반입 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과, 용산을 주축으로 진행중인 내란에 행정부는 물론 사법부인 법원마저 동조하는 지금, 국힘이 이런 인간으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망동을 저지르는 것에 대한 설명이 되지를 않는 것이다.

 

이재명후보가 입는다는 방검복, 방탄조끼로는 아니된다.

유세에 나서서는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 서있지 않아야 하고, 경호팀에 둘러싸여 군중속에서 움직여야 한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선에서는 후보의 차량이 최소 두 대 이상의 동종차량으로 경호차량에 섞여야 한다. 이재명을 지키는데 경호인력만으로는 어림도 없다. 우리 모두가 현장에서 경계를 해야한다. 내 앞과 옆에 사람, 주변 건물의 창문, 옥상에서의 움직임등 사소한 것 같으나 유심히 살핌으로서 작금의 내란을 진압할 수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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