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치 풀숲에서 기어나오니
개구리 발바닥이 얼어 버리고
맹꽁이 뱃심 믿고 버티어 서고
두꺼비는 느린 걸음 한스러 한다
예펜네 예닐곱을 거느린 수탉
마누라는 맹꽁이 개구리는 첩을 주며
무자치를 쪼아대며 하는 말
처녀 장가 서너 번은 더 가겠다 하는구나
어차피 죽을 목숨 무자치란 놈
수탉에게 찢기어 흔적없이 가느니
두꺼비를 입에물고 같이죽으면
술독에서 날 살릴 명주(酩酒)가될텐데
4341. 1. 27.
무자치 풀숲에서 기어나오니
개구리 발바닥이 얼어 버리고
맹꽁이 뱃심 믿고 버티어 서고
두꺼비는 느린 걸음 한스러 한다
예펜네 예닐곱을 거느린 수탉
마누라는 맹꽁이 개구리는 첩을 주며
무자치를 쪼아대며 하는 말
처녀 장가 서너 번은 더 가겠다 하는구나
어차피 죽을 목숨 무자치란 놈
수탉에게 찢기어 흔적없이 가느니
두꺼비를 입에물고 같이죽으면
술독에서 날 살릴 명주(酩酒)가될텐데
4341.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