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은 떠 가누나 흐르는 물에
세월은 흐르누나 지 는 꽃잎에
말없이 돌아서는 사랑한 님 은
미련없이 가누나 기약도 없이
외롭게 남아야할 홀아비의 몸
이제는 잊어야할 지어미 모습
가슴속에 그려둔 우리님 얼굴은
가물가물 하누나 흐르는 눈물에
속절없는 세월에 남긴 발자취
가뭇없이 사라져간 꿈자리에는
그리움만 채곡채곡 쌓여가는 밤
잠 못들고 헤쳐보는 어둠이 서러워라
꽃잎은 떠 가누나 흐르는 물에
세월은 흐르누나 지 는 꽃잎에
말없이 돌아서는 사랑한 님 은
미련없이 가누나 기약도 없이
외롭게 남아야할 홀아비의 몸
이제는 잊어야할 지어미 모습
가슴속에 그려둔 우리님 얼굴은
가물가물 하누나 흐르는 눈물에
속절없는 세월에 남긴 발자취
가뭇없이 사라져간 꿈자리에는
그리움만 채곡채곡 쌓여가는 밤
잠 못들고 헤쳐보는 어둠이 서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