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나라냐?(분노)

병신년의 10.26.

김 영철 2016. 10. 26. 12:54

 

10.26.이다.

침략자 이토히로부미가 안중근의사의 총에맞아죽은날이자,

군사독재로, 유신으로, 종신대통령해먹으려던 박정희가 똑같이 총맞아죽은날,

오늘 그놈의 손녀이자, 그자식의 딸이버티고있는 대한민국.

하늘은 무심치않은것인가?

정의는 끝내 불의를 이길수있는것인가?

음산하리만치 찌푸린하늘은 그날과달리 그리춥지는않건만,

그때 그날저녁에는 서리가내리고 온세상이 얼어붙었었더랬는데,

 

안중근의사도 왜놈들에게재판받고 사형당하시고,

김재규도 그 양아들에게붙잡혀 목매달리는,

오늘 그 10.26.에

대한민국이라는나라가 구렁으로, 절벽으로 내몰리다.

역설스럽게도

최순실이가 대한민국을 구하는모양이다.

우병우가 흩어지는국민을 한마음한뜻으로 모아주는구나.

새누리당이 우매한궁민을 돈한푼들이지않고 눈뜨게해준다.

 

그래서 '간절히원하면 우주가도와준다'고 했나보다.

나 야 '바쁜벌꿀은 슬퍼할겨를이없다'만 서두.

우리는 안중근,김재규의사를 지켜드리지못했다.

그런 우를 또 범할수는없다.

의인 최순실이를 죽이지마라!

협객 우병우를 살려라!

새누리당 친박을 죽을때까지 영구국회의원으로임명하라!

 

 

 

'이게 나라냐?(분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는 말할수있다.  (0) 2016.11.14
파렴치들!  (0) 2016.10.29
개헌이라! 고라?  (0) 2016.10.24
한줄 일기  (0) 2016.10.23
3.1절에 부쳐  (0) 20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