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5.12.(감염병 이후)

김 영철 2020. 5. 12. 09:29

지난 2~3월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신천지교도들에 의해 걷잡을수없이 번지다가,

정부의 강력한 조치로 신천지가 제압되면서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로 소강상태였던것이,

5월에 들어서면서 생활방역으로 전환과 동시에 서울 한복판 이태원에서 성 소수자들에 의해 일파만파로 번지고있다.

신천지와 게이, 그리고 레스비언!

종교가 신앙이라고 떳떳하게 말못하는 개신교에 일종인 신천지.

인간의 3대 욕망중에 하나인 성욕을, 이성에 느끼는것이 아닌 동성에 집착하는 게이,레스비언이란 성 소수자.

투명하고 꺼릴것이 없는 집단으로부터 추방된 코로나19란 감염병이 지능이 없는 상태에서도 천혜의 숙주를 찾아

대한민국에서 안식처를 찾은것 같다.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가 집 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인간은 갇히고,

인간에 의해 움직여야 할 세상에, 비행기는 날지 못하고, 공장은 가동을 멈추고,

회사는 문 을 닫고, 마스크에 재갈이 물리어 졋다.

마주앉아 바라보지 못하고, 손 을 잡아 온기를 느끼지 못하고, 여럿이 어울려 공감에 환호하지 못하는,

애초에 감염병이 확산할 당시 소위 전문가란 듣보잡들은 가장 감염을 확산시킬 집단으로,

영세민과 노숙자, 노동자, 대중교통 이용자 등, 이 사회의 밑바닥 인생들을 타켓으로 삼고 이들의 격리를 말했었다.

그러나 이들 하층계급들은 스스로를 지킬줄 아는 가장 기초적이라 할수있는 동물적인 본능이,

살아오면서 육체로서 감당해야하는 허기와 추위, 온갖 바이러스에 노출되어서도 이 를 극복하는 지혜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는 시기에서도 그들은 꾿꾿하게 버틸수가 있었던 것이다.

 

약 한 인간들의 신앙집단이라는 기독교에서, 서로가 서로를 이단이라 멸시하는 개신교에서,

믿음에 광분한 신도들의 미쳐버린 신앙에서, 이 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은 목회자들의 욕망에서,

이성에 사랑을 갖지 못하는 성 소수자라 이름을 순화한 동성애자 들,

그리고 가진것 많아 세상을 맘대로 돌아다니고 하고싶은 짓, 꺼리낄것 없던 부류들에 의해,

대한민국은 코로나19란 감염병을 맞이 하여야 했던 것이다.

 

현재의 삶 자체를 내세에 천국을 찾아가려는 신앙이란 종교에 맹신하는 신천지와 유사 개신교

이성에 대한 사랑보다 병적인 육체의 환락을 붙쫒는 동성애자와 이 를 이용해 부 를 갈취하려는 자본

현실의 삶 에 권태를 느끼고 

 

세상은 지난날로 되돌아 갈수 없을것이라는 암담한 전망을 말하고들 있다.

그러나 세상은 순위만 바뀌어 질 뿐 급속하게 재편되어 갈것이다.

재벌로의 부 의 편중은 급격히 무너질것이고

권력의 무소불위는 하루아침에 허물어 지고

집단으로 이루어지던 힘의 균형은 개인으로 바뀌어 질것이다.

패권을 쥐고 흔들던 미국은 3류 국가로 여러 조각이 나 떨어지고,

중국도 각개민족이 중심이되어 십여개 국가로 분리되어질 것이고

종내에는 2차 대전으로 외세에 의한 분단국가였던 통일된 대한민국과 독일이

3차대전이란 코로나19 이후 세계를 선도하게 될것이다. 

 

먹어야 살수있는 식량이 가장 우선시되는 산업으로 자리를 잡을것이고,

하늘과 도로를 가득 메우던 비행기와 차량, 인간의 행렬은 IT산업이 대체하게 될것이다.

여객기는 화물기로 개조하기에 바쁠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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