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포천깨시민연대는
윤석열 내외의 2023년 3월16.17일 일본방문과,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결과를 보면서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일만년 유구한 역사와 자주.자존으로 이어온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의를 버리고
한 낱 열도의 침략자들에게 굴욕적이고, 매국이라고 밖에 말할수 없는
일일히 열거하기조차 부끄러운, 참담하고 비굴한 회담에 분노하지 않을수가 없다.
첫째: 미국과 일본이 협잡하여 미일군사동맹에 하위개념으로 전락한 한미동맹을
빌미로, 이 땅위에 무시로 드나들수 있을 일본의 간계를 묵인하고 수용해준 윤석열을
대한민국의 국가수반으로 인정할수 없음을 우선 밝히는 바이다.
둘째: 대일항쟁기를 포함 수세기에 걸처 이 나라의 인민에 대한 참혹한 살상과
강제징용, 군 위안부로 인권을 유린하고도 반성조차 하지않는 일본에, 이 나라 사법부의
판결마저 무력화한 "제3자 변제"란 폭거를 저지른 만행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셋째: 대일항쟁기를 포함 수세기에 걸처 대한민국의 자원과 부 를 수탈해간 일본에
사죄도, 보상도 없는 면죄부를 내어줌으로서 국가와 민족을 짖밟은 행위에 대해
우리는 용서할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
넷째: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대통령으로 지난 1년여 동안 보여온 굴욕적인
외교행보에 이어 이번 한일회담의 치욕에 대해 대한민국 인민에게 어떠한 사죄나
반성은 커녕 부끄러움조차 없음을 우리는 잊지않을것이고 그 죄 를 물을 것이다.
다섯째: 군국주의 부활을 획책하는 일본의 의지를 수용해 줌으로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위험에 빠트리고, 민족의 자존을 팔아먹은 매국행위에 대해
민중은 이번 회담이 무효임을 선언한다.
단군기원 4356년 3월18일. 포천깨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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