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시민연대

포천 비상 시국회의 기자회견문

김 영철 2024. 12. 5. 05:23

123일 늦은 밤

포천시민은 이 나라 대한민국이 87년 군사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회복한 이래 군사독재 시절에나 가능했던 계엄령 선포를 44년만에

접하면서 윤석열이란 인간과 국민의힘이 이렇게 무지막지한 정권

이었던 것에 다시한번 전율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하룻밤을 국회앞에서 꼬박 새우며 국회의 계엄해제 소식을 들었으나

이 무도한 윤석열정권을 더는 방치하여서는 않된다는 시민의 의지와

함께, 민중은 각자도생할 수밖에 없고, 정의는 사라진 대한민국에

더해, 계엄령으로 국민과 나라를 망치려는 시도에 포천시민으로서

해야할 말 과 행동을 밝힘으로서 이 땅위에서 불의한 정권을 아래

네 항목의 이유를 들어 영원히 퇴출시키지 않을수가 없음을 포천

시민의 이름으로 천명하는 바 입니다.

 

첫째

국민의 목줄을 틀어쥐고 생사여탈을 마음대로 하려 헌법을 무시한

계엄령을 임의로 선포한 윤석열에 대해 내란목적 친위 쿠데타의

죄를 물어 국회는 즉시 탄핵결의를 할 것과 함께,

사법당국은 윤석열과 내란목적에 가담한 국무위원. 대통령실의

비서관 이상 모든 직위를 가진자. 국민의힘 동조자를 즉시 체포

구금하여 증거인멸과 도주를 방지하고, 임의의 우발적인 추가

행동을 할수없게 구속조치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둘째

헌법에 따른 정당한 절차없이 대통령이란 불순한 자의 명령에

따라 계엄포고문을 발령하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중인 순수한

군 병력을 계엄군으로 내몰아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위협한

계엄사령관 박안수와 관련 지휘관을 군사경찰은 즉시 체포하고

내란 목적 쿠데타의 수괴로 군 형법에 의거 엄히 단죄할 것을

주권자로서 명령한다.

 

셋째

국민의힘은 지난날 이명박근혜의 탄핵과 사법처리된 과오로도

모자라 윤석열이란 파렴치한 인간을 대통령후보로 내세워 국민

을 기망하고 정권을 탈취하여 헤아릴 수 없는 국정농단에 함께한

죄 는 국민으로부터 용서받을수 없다는 사실앞에 몰염치한

정당을 즉시 해산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함과 동시에 국민앞에

석고대죄하라.

 

넷째

윤석열정권에 부화뇌동하며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한채 정권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 공직자와, 행정 각부처및 유관기관의 장 과 이사진을 사정

당국은 하나 남김없이 발본색원하여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게하라.

 

우리는 위에 제시한 국민의 요구가 모두 관철될 때 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투쟁할것이며, 위 에 명시된 사항에 대하여는

어떠한 협상이나 후퇴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 두면서,

이를 이루기 위하여 아래의 행동으로 우리의 의지를 모은다.

 

하나

202412513시 신읍동 국회의원김용태 사무실 앞에서의

기자회견과 함께 김용태의원의 윤석열 탄핵찬성을 촉구하고 13

포천 5일장 아우라지에서의 제정당.시민사회단체와 시민발언에 이어

18시 송우사거리에서 내란목적 쿠데타 수괴의 처벌을 요구하는

포천시민 총궐기 집회로 윤석열정권의 종말을 외칠 것이다.

 

202412614시부터 포천시청 앞에서 부터 구,한내 사거리를

돌아 포천시청까지의 구간에서 위에 제시한 4개항의 시민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거리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단체와의 연대는 물론 전국적인 집회가

열리는 곳으로의 연대투쟁도 불사할 것임을 분명하게 약속한다.

 

우선 127일 서울 광화문과 숭례문 일대에서의 윤건희정권퇴진

전국민 총궐기 집회에 우리와 함께하는 동지들과 최대한 함께

상경 투쟁할 것이며 더 이상 윤건희정권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다섯

포천.가평지역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에게 묻는다.

국회에 상정된 윤석열탄핵안에 대하여 동참할 것과 탄핵표결에

찬성함으로서 포천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며,

기권이나 반대등으로 시민의 의지를 외면할 경우 포천시민은

국민의힘이란 지역정당해산과 국회의원직 사퇴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 임을 분명하게 밝혀두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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