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시민연대

비상 시국회의 시민발언문

김 영철 2024. 12. 5. 11:04

124!

우리는 지난 밤에 무도하기 이를데 없는 윤석열정권의

비상계엄 선포를 목도 하기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상식을 가진 정권이라면 상상조차 하지못할 계엄령을,

온 국민이 잠들 시간에 기습 선포 함으로서, 대한민국의

모든 기능을 마비시키려 대통령실 주도로 군 과 경찰을

동원한 폭거에 경악하지 않을수가 없으며, 이런 정권을

이대로 묵과할 수가 없음에 비상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될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시민의 요구와 시대의 부름앞에

포천지역 제 정당.시민사회단체는 비상 시국회의를 열고

중대한 결심을 하지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포천시민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중의 생존을 위한

포천지역 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시국회의에서는

각자도생할 수밖에 없는 현 시국을 타파하고 윤건희정권의 퇴진.

하야.탄핵에 대한 포천시민의 결의와 행동을 모으는 자리에

함께하여 불의한 정권을 단죄할 것 임을 선언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입니다.

국민의 존엄과 자유는 위정자가 함부로 제약하거나 정치적인

이유로 금지할 수 없는 민주주의의 기본임에도 이를 망각한

윤석열정권은 주권자인 국민의 가슴을 겨눠 총부리를 들이대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아무 거리낌 하나없이 저지르고야 말았으며,

 

대한민국의 역사가 기록으로 남겨진 사천삼백오십칠년 이래

백성을 핍박하고 민중을 도탄에 빠트린 위정자는 하나같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비참하기 이를데 없는 권력의 종말과

함께 그에 생명이 끝났던 것은 권력의 달콤함에 젖어 백성의

고귀함을 천시한 댓가이며, 민심은 천심이란 하늘의 벌을 받을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비록 세시간여 시간이지만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와 지방의회를

상대로 헌법을 위반하고,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일컬어 종북세력

이라는 희안한 논리로 모욕하며, 주인인 국민의 손발을 묶고, 입을

틀어막으려 전란.사변등으로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울 때 선포하는

계엄령을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남용하여 임의로 국민에게 들 씌운

윤석열 정권에 이나라 대한민국을 맏길수가 없음이 분명하게 증명

되었고,

 

이 땅위에 민주주의가 정착하게 된 것은 백성의 뜨거운 피와

고귀한 목숨으로 지켜온 이상으로 조금도 훼손되거나 바뀌어

져서는 아니될 가치를 훼손한 윤석열정권은 더 이상 용서해서는

아니될 대한민국의 위해 세력임을 스스로 국민앞에 드러낸것입니다.

 

이런 폭정을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는 판단으로 우리 포천지역

제정당과 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정권의 탄핵. 하야. 퇴진을 요구

합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두고 볼수가

없으며, 주권자인 국민이 희생되는 것을 남의 일이라 모른척 할수

없고 있을수 없는 것이기에 윤석열과 검사독재에 부화뇌동 하는

국민의힘이란 정당에 책임을 묻지 않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포천시민 여러분!

저절로 좋아지는 세상은 없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설 때 권력은 국민을 두려워하고 삿된짓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엄동설한에 길거리로 나서는 발길이야

춥고 괴로운 걸음이지만, 우리의 아들 딸에게 까지 이 무도한

권력을 이어가게 놔둘수는 더더욱 없는 것입니다.

 

오늘로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정권을 끝내야 합니다.

포천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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