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시민연대

12.13. 일동 연설문

김 영철 2024. 12. 13. 16:18

어제 1212일은 전두환이가 군사반란을 일으킨 날입니다.

45년 후 윤석열이는 123일 자신이 발표한 계엄령에 대해

원숭이만도 못한 궤변으로 자신을 미화하기에 급급했습니다.

 

국민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막가파식 인사권

으로 정부의 기능을 나락으로 이끌고, 국회의 입법에 대해서는

거부권으로 김건희의 비리를 지키고, 이태원 참사, 채상병의

죽음에 있어서는 진실규명마저 거부권을 휘둘러 대는 것으로도

모자라, 국민에게 총검을 겨누는 계엄령마저 인사권, 거부권과

같은 고도의 통치행위라는 기절초풍할 논리를 앞세워 국민을

향해 선전포고를 하기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여기에 더해 국민의힘이란 정당은 지난 1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윤석열 탄핵소추안에 대한 투표를 집단 거부함으로서,

투표 불성립이란 행위로 윤석열의 탄핵소추를 무력화 시켜,

국민의 요구를 정면으로 배신하는 짓거리를 아무 부끄러움도

없이 저지른 것으로도 모자라, 원조 친핵관이란 권성동이를

원내대표로 선출하여 윤석열.김건희를 지키려 광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윤석열이란 해괴망칙한 인간과, 보수의 허울을 뒤집어

쓰고 국민을 기망하는 국민의힘은, 탄핵과 해체외에는 그들의

광끼를 멈추게 할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깨어있는 포천시민은 요구 합니다.

첫째

1214일 김용태의원은 2차 윤석열탄핵안을 통과 시키십시오.

이번에도 본회의 퇴장이나 투표거부 등으로 나설 경우 포천.

가평의 유권자들은 당신을 소환할 것 임을 분명하게 밝혀두는

바입니다.

둘째

김용태의원은 망국에 앞장서는 국민의힘을 즉시 탈당 하십시오.

우리 포천.가평 지역 유권자는 국민의힘 이란 귀태집단을

이번 윤석열 탄핵거부를 보며 고쳐쓸수 없는 정당으로 규정

하였습니다.

섯째

계엄령으로 내란목적 친위 쿠데타에 가담이 드러나고 또한

예견되는 관련자 모두를 즉시 체포하여 증거인멸과 도주를

막아 내란수괴인 윤석열과 함께 합당한 죄를 물을 것을 요구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참사란 참사는 모두 보수라는 국민의힘 정권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명박근혜 정부에서부터

천안함 침몰로 마흔여섯의 해군이 수장되었고, 연평도 포격으로

연평도가 쑥대밭이, 세월호에서 꽃같은 학생 삼백네명이 진도

앞바다에서 죽어가야 했던것에 이어, 윤석열정권에서는 이태원

참사로 백쉰아홉의 청춘이 스러지고, 채상병은 흙탕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어야 했던 것으로도 모자라, 계엄령을 발동하여 국민의

가슴에 총검을 겨누는 천인공노할 짓거리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어느 사건하나 진실을 밝히지 않은채 국민을 기망하고

있는, 이 참사만을 부르는 참혹한 윤석열과 국민의힘 정권을

이대로 놔 두었다가는, 국민을 향해 무슨 가공할 짓거리를 또

벌일지 국민은 불안에 떨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일동시민 여러분!

여러분이 나서 주셔야 대한민국이 바로설수 있습니다.

저절로 좋아지는 세상은 없습니다.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입니다.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으며

구호제창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20241213. 포천깨시민연대.

 

'깨시민연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의힘 해체의 날  (1) 2024.12.27
계엄에서 탄핵까지  (3) 2024.12.16
내란의 원흉  (5) 2024.12.13
공공의 적 국민의힘  (4) 2024.12.11
서울의 봄  (5)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