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을 추는 팔월 25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

태, 태만 길렀구나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볼줄 알았겠지만산, 산보다 골이 더 크니산밑 집에선 방앗공이 노는구나명, 명문 집어먹고 휴지 똥 눌 놈아명주자루에 쥐똥뿐이다 동, 동헌에서 원님 칭찬하는 놈들에게 싸여    동냥자루 찢어지는줄 왜모르는가서, 서투른 무당이 장구만 나무라고        서낭에 가서 절만 하다 와서는일, 일에는 베돌이 먹는덴 감돌이    일색 소박은 있어도 박색 소박은 없단것을필, 필욕감심(必欲甘心)벼르는 백성이    필지어서(筆之於書)를 남기노라

"아리가또 고자이마쓰다"

당선자를 찾아온 일본총리 특사에게일국의 대통령 당첨자가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고?"아리가또 고자이마쓰다"? 뭔뜻인지는 모르지만내 이 글로 번역을 두가지 해주리라 (1)아 아가리를 놀림에있어 한나라의 대통으로 당선된자의 생각이 그러하다면리 리명박이라 부르는 네이름을 차라리"스끼야마 야스히로"라 하거라가 가엾은 인생아! 국민을 보아 부끄러움을 바랜 내가 바보였지만또 또다시 없을 이시대의 수치를 떠안고 살아야할 백성들이 나였다 고 고래로 부터 지금까지 상대의 언어를 안다하여도자 자리에 통역을 두어 대화를 하는것이 일국의 지도자 들 이였거늘이 이대로 가다가 어디까지 가려느냐마 마음속에 담겨있는 고향에의 향수와 존경으로 그리했겠지만쓰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너를 보면은 나라마저 내어 줄까 저어한다 다 다다미 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