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各自圖生)!
"룬" 정권 출범 이후 1년 3개월 동안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정부는 없었다.
예견된 참사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는 "룬"정권 하에서 정부가 왜 필요한지를
물 을 이유도 사라진지 오래, 오직 민중 개개인이 알아서 살아나야 할수밖에 없는
그들의 입으로 되뇌였다는 "각자도생"이란 말 속에 "룬"정권의 실체가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재난도 아닌 자연현상에 대해서도 대처를 하지 못해 인재라는 피해를 당하고,
경찰 100여명이 통제하면 일어나지 않을 참사에 159젊은 생명을 고스란히 바치며,
179개 나라의 청소년과 지도자 43,000명의 안전도 위생도, 숙식도 해결못하는 이 정권이
그들에 흰소리 치는 말 과 같이 북한과의 국지전이라도 발발했다면 어떤 상황이
되었을까 생각하기 조차 끔찍하게 국민의 생명이 스러질수 밖에 없다는 것에
이의를, 토 를 달 인간들이 어디 있을까!
국가는 시스템이다.
청와대라는 국가의 중추 시설을 버리고 용산으로 나 앉는 그 순간부터
대한민국의 신경망 이라는 위기 지휘체계는 무너졌고,
"룬"이라 불리우는 정권과 그 구성원으로 인해 위기 대응능력을 상실한지는 오래되었다.
이중 삼중으로 되어 있어야 할 국가 지휘망이 용산 대통령실 하나로 실낱같은 명줄을
겨우 이어주고 있는 지금, 삼각지 로터리에 맨홀하나 부서지면 대통령실과 국방부,
합참 모두 장님에 귀머거리, 거기에 벙어리 까지 되고 마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끔찍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이다.
나라가 국민을 지켜주리란 기대는 하지도 말아야 하고 할수도 없는 것이다.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이태원 참사를 격고도, 이번 잼버리 사태를 보고도 믿지 못한다면 어쩔수가 없지만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 이란 것 만큼은 기억해야 한다.
한자로 "각자도생(各自圖生)!"
쉽고도 간편하게 우리말로 새겨준
고이외수선생의 어록을 빌리자면,
"존버! (존나게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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