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시민연대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시국선언

김 영철 2025. 2. 21. 17:23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시국선언-

 

24123일 윤석열정권은 군 과 경찰을 동원하는 비상계엄령을 발동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방, 경제를 비롯하여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고,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내란을 일으켜 민족과 겨레의 역사에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질렀음이다.

 

친위쿠데타를 획책한 극악무도한 혐의로 대통령을 비롯하여 총리와 국방,

행정안전, 법무장관, 경찰청장 등 대한민국의 안위를 지켜야할 자들이 모두

탄핵과 구속이 되었고, 육군참모총장을 비롯 방첩사, 정보사, 수방사, 특전사의

사령관과, 국방부와 합참의 주요 보직자 또한 구속과 내란혐의로 장군 17,

영관급 장교13명이 구속 또는 직무에서 배제되어 국군 통수권, 군정과 군령

지휘권이 붕괴되다 시피한 지금, 국정혼란을 수습하고 경제안정에 집중하여야 할

위중한 시기에 한미합동훈련을 빌미로 북한을 자극할 군사행동에 나서는

정권에게서 진실은 찾아볼수가 없음에 분노하지 않을수가 없다.

 

지금과 같은 내란진압이 시급한 시기에 훈련을 빌미로 군사행동을 저지르는

것은, 무었을 위하고, 누구를 위 한, 누구에 의 한, 훈련인지는 모르지 않듯이,

대한민국 국민은 이런 한미연합훈련이 일고의 가치도 없음이고 더하여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는 것을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비상계엄의 사유로 들었던 수없이 많다던 간첩과, 정권이 언론을 동원하여

입버릇처럼 되뇌이던 북한의 위협이 진실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대한민국의

혼란상황은 북한으로서는 천재일우의 기회임에도 북한이 아무런 적대행위 하나

일으키지 않는 것을 무었이라 변명 할것이며, 북한이 핵개발 당위성을 주장하던

논리가 동족에게, 남한을 상대로 핵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그들의 주장이

허구였다면 국방이 지리멸렬한 남한을 이대로 가만히 보고만 있다는 것은 무었이란 말인가.

 

정권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국민을 상대로 조자룡이 헌 칼 쓰듯 휘두르던

안보위협이, 정권유지와 대국민 협박이라는 것과, 극우와 수구세력이 위기에

처하면 반전을 시도하려는 얄팍한 술수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으며,

이런 군사행동에 깨어있는 시민은 동의하지 않음을 분명하게 밝혀두는 바이다.

 

북한을 자극하여 대한민국에 위기를 초래하는 망동을 국민은 좌시하지 않을것이며,

더 이상 윤석열정권과 국민의힘은 국정에 관여하지 말고 주권자인 국민의 단죄를

받고 자숙할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2025220. 고박흥주육군대령추모회(포천깨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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