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 운운하는 국민의힘과 최춘식의원의 해명을 요구하는 포천깨시민연대 성명서-
2022년 9월29일 포천시 군내면 청성5거리 전봇대에 포천.가평 국회의원 최춘식의 쌀값 폭락에 대한 자신의 업적겸 약속으로 내 걸은 현수막의 사진 입니다. 쌀값이 폭락하니 "문정권이 망친 쌀값, 국민의힘이 해결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지역구민에 한 약속을 정확히 6개월만에 "민주당 양곡법 통과 시 쌀보관비 1조 추가 지출된다." < 여의도 < 포춘 포스트 < 기사본문 - 공드린 뉴스 (knewshop.com 라 손바닥 뒤집는 것보다 쉽게 자신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하였다.
쌀값이 폭락 하는것은 초과생산된 쌀의 수요처가 없음에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농민이 고스란히 떠 안아야 하는 국가산업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는 집권여당에서 그때그때 이슈가 되면 저런 현수막 하나로 농민을 기망하다가 정작 양곡관리법을 만들어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고, 식량의 안정화를 위한 법안에는 반대하고, 또 국회에서 양곡관리법이 통과되어 현실화 되자 수매된 쌀 보관비를 트집으로 자신이 내뱉은 말에 대한 일말의 책임도 지지않는 몰염치의 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위 사진은 창수면 오가4거리 부근에 매달아 놓은 같은 내용의 현수막이다.
국민의힘이나 최춘식이나 농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식량안보를 놓고도, 4거리 5거리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리같은 모습을 보여주는지 한심하단 표현은 사치이고, 농민을. 국민을 상대로 농간을 부리는가에 참담한 분노가 인다.
쌀 보관비를 핑계로 쌀값폭락을 해결하겠다는 약속마저 부정하는 저 가증스런 문구를 보면서 최춘식에게 묻는다.
첫째; '쌀값 국민의힘이 해결하겠습니다' 라고 써 붙일때 최춘식과 국민의힘에 해결방안은 무었이었습니까?
둘째; 현수막 게시후 국민의힘은 "농민이 선호하는 수확량이 많은 품종보다 재배를 꺼리는 소출이 적은 품종을 재배토록 한다" 는 쌀값 안정화 궤변 이후 지금까지 한일은 무었이 있습니까?
셋째; '문정권이 망친 쌀값' 이란 무었을 뜻하는 것인지 확실하고 구체적인 사유를 제시하십시요.
넷째; 쌀 보관비로 추가 된다는 1조는 무슨자료를 근거로 산출한 수치인지 밝히십시요.
다섯째; 위 4개항에 대해 어느 하나라도 해명이 되지 않을시 포천.가평 지역구민에게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십시요.
2023년 3월29일. 포천깨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