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수 방류에 대한 시국선언문-
우리는 지난 1년4개월 여에 윤석열정권의 무지,무능,무책임한 실체와 함께
이 나라 대한민국의 국익이 아닌 미국과 일본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 하려는
정체성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윤석열과 정부의 구성원들을 보며 허탈을 넘어
분노하는 마음을 이제는 감추고 망설일 필요가 없게 되었다.
2023년 8월24일 13시 부로 일본의 기시다정권은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이
해일로 파괴되고 핵 연료봉이 노출되어 방사능이 대기와 땅, 바다에 퍼지는 것을
일부나마 막으려, 부서지고 무너진 원자로를 식히는 냉각수로 사용된 핵 폐수를
뭇 생명체의 근원인 바다로 방류하는 것으로,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이
분노할 만행을 저지르기에 까지 이르렀다.
특히나 포천시민으로서 드론작전사령부 입지로 느끼는 박탈감과 함께
핵폐수 방류를 보는 심정은 참담하다는 것으로 조차 표현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고,
이 나라의 운명이 어찌될지, 나라가 국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백성이 나라를
걱정하고 근심해야 하는, 누란의 위기 앞에서 시국선언을 쓰고 내놓게 됨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절박함 앞에 시민사회연대로서 당연하다 할 것이다.
바다는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생겨난 곳이자 인류는 이 바다에서 생존에
필요한 식량을 구하여 인류의 기원을 열었고, 인간은 이 바다가 대지에 미치는
신선한 기후와 영향에 적응하여 문화를 일구어 내며 현재에 이르렀음에,
작금의 윤석열정권은 이 청정하고 순결해야 할 바다에 핵 폐수를 방류하는
일본이란 바르지 못한 정권의 주구가 되어, 자국민의 핵폐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괴담으로 몰고, 언론을 이용해 이 를 야당과 불순세력의 탓으로 돌리는
야비하다 못해 간악한 짓으로 정권의 부도덕성을 하나 남김없이 보여주는 것에
아무런 꺼리낌이 없었다.
우리 포천깨시민연대는 국힘의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공개질의와 함께,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를 반대하는 입장문과 선언문을 수차에 걸쳐 공개하며
적극 나섰지만, 윤석열정권의 국민의 생존과 생명을 무시하는 미국에의 굴종과
일본으로 부터의 굴욕적인 외교를 바로잡기에는 우리의 외침이 너무 나약 하였으며,
2023년 8월24일 급기야 윤석열정권과 국민의힘이란 정당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민족자존을 미국과 일본에 팔아먹은 '경술국치'에 이은 '계묘국치' 라 아니할 수가
없음에 이르러 다음과 같은 우리의 의지와 결의를 대외에 선언하는 바이다.
1. 정부는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에 대해, 대한민국은 반대국론임을 천명하고
방류를 저지하는 행동에 즉각 돌입하라
2. 핵폐수 방류가 시작된 지금 후쿠시마와 인근해역 수산물 만이 아닌 일본산
수산물의 전면적인 수입금지 조치를 정부는 당장 시행하라.
3. 정부는 핵폐수 방류를 반대하는 모든 국가와 단체의 행동에 즉시 참여하라.
4. 정부는 일본의 핵폐수 방류를 묵인, 방조, 동의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라.
위 에 명시한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아래와 같은 국민저항으로
대응할 것 임을 이 시국선언으로 분명히 밝혀두는 바이다.
1. 우리는 2023년 8월24일 부터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2.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윤석열이 집권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행한
정책,외교,국방,인사등 어떠한 결정에 대하여 일체를 인정하지 않음과 함께
차후에도 이와같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발표하는 것을 거부하는 바이다.
3. 윤석열정권에 대한민국의 장래를 더는 맡길수 없음을 천명하며, 대통령탄핵을
비롯한 하야,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대국민행동에 함께할 것이다.
2023년 8월29일. 경술국치일에 포천깨시민연대.
오염수 방류, 일본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일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오염수 방류, 일본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일
오히려 핵발전 확대...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운동, 탈핵 운동으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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