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포천시 유권자 수는 중앙선관위 기준 총 127,307명으로 2024년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127,851명보다 544명 줄었으며 20대 대선과 비교 3년새 유권자 수 4,594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감소와 유권자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 대비 유권자 비율은 89.6%에서 90.2%로 0.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유·아동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전국 유권자 비율은 86.7%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포천 민심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4,320 득표로 46.2%, 국민의힘 윤석열 47,306 득표 49.3%를 기록 2,986표 3.1% 차이로 윤석열을 지지한 바 있다.
이후 치러진 2024년 22대 총선에서 포천민심은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41,435 득표 50.9% 국민의힘 김용태 38,210 득표 46.9%로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을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박윤국을 지지하는 민심을 보인 바 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선거인 총선과 비교 포천시 14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많은 유권자 수 증가를 기록한 지역은 군내면으로 군내면은 인구 410명, 유권자 372명 늘었으며 이는 지난 2년 새 금호어울림 아파트 입주가 인구변동을 가져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흘읍의 경우 인구 13명 감소와 유권자 190명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으며 유권자 비율은 87.3%에서 87.8%로 상승으로 포천 최대 생활권인 소흘읍은 전입 증가와 연령 구조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포천동은 인구가 199명, 유권자는 331명 늘었고, 유권자 비율은 88.0%에서 88.8%로 0.8%p 증가했다.
반면 신북면은 인구가 359명 줄고 유권자도 247명 감소했으나, 유권자 비율은 90.9%에서 91.7%로 0.8%p 올라 고령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산면은 인구가 292명, 유권자도 245명 줄었지만, 비율은 94.5%에서 94.9%로 소폭 상승했다. 창수면과 내촌면은 유권자 비율이 각각 96.5%, 96.3%로 포천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창수면은 인구가 66명, 유권자 50명 줄었고, 내촌면은 인구 120명, 유권자 102명이 각각 감소했지만, 두 지역 모두 비율은 상승했다.
관인면(96.1%), 영중면(93.9%), 화현면(92.1%)도 높은 유권자 비율을 유지했으며, 특히 화현면은 유권자가 83명 줄었음에도 유권자 비율이 2.0%p나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한편, 포천시 유권자는 20대 대선당시 72.8%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대선 재외국민 투표율은 79.5%의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인구와 유권자가 줄어도 유권자 비율은 높아지고 있는 고령화 현상에 인구 변화와 유권자 변화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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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58년. 서기2025년 6월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예측
전체 투표율 100%
이재명 43% 김문수 23% 이준석 7% 권영국 4% 기타후보. 무효 2% 미투표 21%
합계 100%
투표수 79%를 백분율 환산
이재명 54.04% 김문수 29.51% 이준석 8.86% 권영국 5.06% 기타후보. 무효 2.53%
합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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