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역사에 깊이 물든 윤정모는 자신의 소설에 쓴 작가의 말에서 이런 소리를 했습니다.식민지 기간에 이 땅에 와서 토지와 재산을 착복하고 살았던 일본인 수는 265만 명이며, 패전 후 돌아간 사람은 130만 명이고, 남은 135만 명은 이름과 신분, 국적까지 세탁하고 한국에 토착했는데, 지금 그 인구가 900만 명 정도로 늘어났다고 합니다.대체 어디서 나온 숫자일까요?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기죠. 이에 대해서는 명백한 자료들이 존재합니다.조선총독부에서 조사한 재조일본인의 수는 1944년에 남자 345,561명, 여자 567,022명 합계 912,583명입니다. 그런데 1943년 조사 수를 보면 이보다 훨씬 적습니다. 1943년에는 남자 382,536명, 여자 376,059명으로 합계 758,595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