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12

비상계엄 포고령 제1호

-포고령 제1호-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

내란의 봄 &2

-내란의 봄 &2- 어미의 젖가슴을 겨눠 대검을 착검하고아비의 미간에 총부리를 들이대라며옆구리에 탄창 꽂고 허리에 수갑차고투시경으로 비춰 간첩과 종북을 찾아 영현빽에 빨갱이를 쳐 넣겠다며계엄을 실은 장갑차는 쏜살같이쿠데타를 태운 헬리콥터는 바람같이국회로 선관위로 몰려 갔더니라 피 와 죽음을 부르는 계엄에 빈 손 맨몸으로 맞선 민중의 가슴속은산 자여 따르라는 그 말을 길라잡이로무서움도 잊은채 밤 길을 나섯지만 왕 이 되려는 돼지앞에 둘러 앉았던내란의힘 이 된 개새끼 들은맘대로 계몽되지 않는 백성을 향해누런 송곳니를 드러내 으르렁 거리고날카로운 발톱으로 할퀴어 대던 밤 행여 나 없는 사이에사랑하는 사람을 찌르지는 않을까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내란의 공포앞에은박지 한 장을 둘러 두려움을 감추고따듯하면 물러지는 ..

혁명으로 가자!

갑진년 섣달 초사흘! 잿불에 구운 고구마가 목에 걸린지 오늘로 113일 째, 마른침으로 숨통을 간신히 비집은 실낱같은 들숨에 날숨이 막힌지 오래, 폐부에 들어차 나가려 하지 않는 썩어버린 기운에 미어지는 가슴을 쥐어뜯어 보는 것 같이 숨 이 턱턱 막혀온다. 상식은 죽어 버린지 이미 오래!물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야 하는 자연법을 무력화 시킨, 진실보다 절차에 목 을 매달은 인정법이 세상을 뒤엎어 버린 대한민국, 이것이 법치라며 백성의 멱살을 잡아 비트는 행정부에 이은 사법의 광란 앞에, 국민은 입법을 원망하며 불길에 휩싸인 산야며 초가삼간에 갇혀 생사의 갈림에서 하늘을 우러러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정희의 군사 쿠데타와 유신독재가 김재규 의사의 거사로 끝났을 때, 4.19혁명으로 세상이 바뀌듯이 그런 혁명..

토착왜구의 실체

사이비 역사에 깊이 물든 윤정모는 자신의 소설에 쓴 작가의 말에서 이런 소리를 했습니다.식민지 기간에 이 땅에 와서 토지와 재산을 착복하고 살았던 일본인 수는 265만 명이며, 패전 후 돌아간 사람은 130만 명이고, 남은 135만 명은 이름과 신분, 국적까지 세탁하고 한국에 토착했는데, 지금 그 인구가 900만 명 정도로 늘어났다고 합니다.대체 어디서 나온 숫자일까요?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기죠. 이에 대해서는 명백한 자료들이 존재합니다.조선총독부에서 조사한 재조일본인의 수는 1944년에 남자 345,561명, 여자 567,022명 합계 912,583명입니다. 그런데 1943년 조사 수를 보면 이보다 훨씬 적습니다. 1943년에는 남자 382,536명, 여자 376,059명으로 합계 758,595명입니다..

탄원서

탄 원 서 사건번호; 다수이나 알수없음피탄원인 성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탄원인 성명; 김0철주민등록번호; 560606-1****11전화번호; 010-3003-0330주소; 경기도 포천시 원모루로 11길 37-7 꽃 을 시샘하는 듯 하던 추위도 어느덧 물러나고 있습니다. 우주의 주기와 이치에 따라 계절은 밤 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오늘, 저 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던 백성의 바램과 같이, 세상도 더도 말고 덜도 아닌 모든 것이 평등한 세상이길 바라는, 포천의 한 시골에서 칠순을 맞은 촌놈이 옴을 말씀드립니다. 이 어줍잖게 올리는 탄원이 서식과 이치에 맞지 않더라도, 넓으신 마음으로 받아 주시기를 바라오며,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우리 옛 말에 ‘개천에서 용 난다’던 속담은 이미..

깨시민연대 2025.03.20

민감국가를 바라보는 을사 시국선언

-민감국가를 바라보는 을사 시국선언- 우리에게 귀감과 지표가 될 위인, 선각자가 없는것이 아니고, 좌우명으로 삼을 명언이, 촌철살인의 격언이 없어 국격이 무너지고, 계엄령이 계몽령으로 기문둔갑하는 나라가 된것은 아닙니다. 9년여 전 촛불혁명으로 박근혜가 탄핵이 되고, 문재인이 대권을 거져 줍던 날, 민주당 대표 이해찬이 ‘앞으로 20년 동안 새누리당이 집권할 일 은 없다’는 자발없는 망언 이후, 5년여 만에 윤석열이라는 괴물에게 정권을 가져다 바치는 현실을 보면서, 입 만 열면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을 위한 결단이라던 미사여구가 진실이 아닌 허언 이었음을, 우리는 지금 광장에서 한겨울 밤 을 지새우며 또 깨닫고 있습니다. 두번다시는 광장에서, 비 바람과 혹한 속 눈보라에, 최루탄에 물대포를 맞을 일은..

깨시민연대 2025.03.18

공대위 토론자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미 군 공 여 지 대 책 특 별 위 원 회 (창립포럼 발제 토론자료) 가. 포천과 주한미군의 관계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는 1970년 공여지가 반환되기 까지 캠프 카이저가 주둔하고 있었으며, 영북.영중.창수.관인면과 신철원 일대는 미군 상시 훈련장 이었습니다. 운천리와 경계에 있는 영평리 450만평 로드리게스 미군 사격장과 이에 인접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국과연의 창수면 고소성리 다락대 사격장, 그리고 영북면 산정리의 570여 만평 승진(실사격)훈련장이 소재해 있으며, 이 세곳 모두가 정감록에 전하는 십승지에 버금가는 천혜의 지형을 간직한 곳이자, 신철원에는 문혜리 포 사격장에서 포천과 철원경계인 이동면 도평리 표적지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포성이 울리는 곳입니다. (로드리게스 사격..

깨시민연대 2025.03.16

3월13일 송우리 연설문

오늘 이 연설문은 제가 쓴 것이 아니라 지난 3월11일광화문 집회에서 진보당 김재연의원의 연설문이 날것 그대로의 현실이기에, 이틀이 지나 변경된 부분과 포천시민에 맞게 조금 수정한 것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윤석열은 툭하면 새벽까지 술판을 벌이는 술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남동 관저에 들어앉아 장어구이에 폭탄주를 마시는 동안 첼로반주를따라 동백아가씨 노래나 부르고 놀기만 했을까요? 김건희는 명품백과 삼부토건 주가조작이나 신경쓰며 희희낙락 챙기고만 살았겠습니까? 명태균 게이트 녹음파일에서도 확인되었듯, 저들은 보궐선거에서국회의원 한명, 구청장 하나까지 자기 사람으로 채워넣으려 불법도 개의치않고 부지런하게 움직였습니다. 저들이 챙긴 자리가 김영선 김태우 뿐 이었겠습니까? 저들의 손발이 되어 '죽을 때까지 ..

깨시민연대 2025.03.13

내란의 봄 &1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하는가의 걱정보다 윤석열이의 탄핵 구속과 석방은?국민의힘이란 정신병동의 상태는?광화문과 여의도로 쪼개진 개신교의 광란은?서부지법을 때려부순 극우 귀태는?  1년 넘게 일 끊긴 사무실에서 들춰보는 이판사판 난장 정치는?무너져 내린 다리 위의 경제는?헛 다리 마저 꼬여버린 외교는?기울어 버린 허수아비 국방은? 하나같이 민중의 분노를 유발하는법비들이 벌이는 칼 질 망치질 소리와대권을 훔치려 질러대는 좀비들의 울음에언론이란 허울을 쓰고 내뱉는 가래끓는 헛기침  거꾸로 가는 세상에서 살아 남으려한국은행권 모두 털어 산돌 반지 하나에 목숨을 걸고줏대는 꺾어져 곤두박질을 치는 날날아가던 전투기도 놀라 폭탄을 떨구더라 탐관오리는 백성을 걱정하지 않아서백성이 나라를 근심해야 하는이 풍진 세상을 만나 ..

25년 3월9일 민주시민단체 노곡리 집회 오폭사고에 대한 성명서

-25년 3월9일 민주시민단체 노곡리 집회 오폭사고에 대한 성명서- 지난 2008년 11월4일 여기에서 3킬로 떨어진 수입리에는 호국훈련중이던 전투기가 논바닥에 추락하면서 무장한 대형폭탄 4발중 2발이 분리되어 민가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천만다행으로 4발 모두 폭발이 되지 않았지만, 같은시기 다락대 사격장에서는 시험중이던 155밀리 포신속에서 포탄이 터져 연구원과 군 관계자 십여명이 사망 또는 중상을 당하는 참혹한 사고가 발생한지 십수년 후인 사흘전, 이곳 노곡리에는 한미연합합동훈련에 나선 전투기 2대에서 마크82 공대지 폭탄이 여덟발이나 오폭되어 폭발함으로서 주민과 군인 포함 스물아홉 인명이 부상을 당하고 성당은 부서지고 민가는 허물어졌습니다. 포천시민사회는 지난 2월20일 ‘고박흥주육군대..

깨시민연대 2025.03.09

25년 3월6일 노곡리 오폭사고에 대한 성명서

-25년 3월6일 노곡리 오폭사고에 대한 포천시민사회 성명서- 포천시민사회연대는 지난 2월20일 '고박흥주육군대령추모회' 이름으로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전개되는 한미합동훈련에 대하여, 지금과 같은국정이 혼란한 시기에 북한을 자극하여, 자칫 전쟁의 위험을 안고 있는훈련을 중단할 것과, 윤석열정권과 국민의힘이란 여당에 대해 국정에서물러나 자숙할 것을 분명히 경고하였다. 25년  3월6일 10시경 우리가 살고있는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 한미 합동훈련중이던 공군의 전투기 2대에서 공대지 폭탄 각 4발, 도합 8발의 폭탄이평화스럽던 시골마을 한가운데에 떨어짐으로 다수의 민간인 부상자가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포천시민사회는 경악을 금할수가 없으며, 또한지근거리에 있는 승진훈련장에 투하되어야 할 폭탄이 좌표입력의 ..

깨시민연대 2025.03.06

-고박흥주육군대령 45주기 추모사-

-고박흥주육군대령 45주기 추모사- 단기 사천삼백오십팔년, 서기이천이십오년 삼월 초엿새 갑술 대령님의 순국일에 묘역에서 마흔다섯주기 추모의 례를 올립니다. 유신독재의 수괴 박정희가 79년 10월26일 김재규장군의 거사로 제거되었으나 45년이 지난 24년 12월3일 귀태들의 잔당이자 친일 숭미 윤석열정권은 국민과 대한민국에 대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며 친위쿠데타로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영구집권 야욕을 드러내는 내란을 일으켰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은 국회로 진입하는 계엄군을 막아서고, 민주당을 위시하여 야5당은 일사분란하게 계엄선포 두시간여 만에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로, 윤석열과 귀태세력을 헌법에 의하여 탄핵과 체포, 구속에 이어 준엄한 사법의 심판대에 세웠습니다. 10.26혁명으로 부터 45년여 세..

깨시민연대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