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시민연대 74

두번째 시국선언

우리 포천깨시민연대는 급전직하 하는 대한민국의 국격과 전쟁의 위기를 초래하는 윤석열정권을 질타하는 시국선언을 지난 4월19일 발표한바 있다. 어제 세계무역기구의 발표를보면 수많은 나라가 무역을 하고있는데 무역수지 적자순위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208개 나라중에 198위로 적자를 기록하였다며, 적자액이 425억4,000만 달러, 우리 돈 으로는 55조3,000여 억원 이라고 한다. 불과 1년전 무역수지 규모에서 세계18위로 흑자였던 대한민국이, 반도체. 배터리 강국이, 자동차. 휴대폰 등 적자를 면하지못한 산업이 없을 정도의 참혹한 결과에도 윤석열정권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미국을 위시한 UN가입국들의 혹독한 경제제재를 받고있는 북한의 무역수지 적자순위가 85위로 나탄난 지금, 윤..

깨시민연대 2023.05.09

자유토론 발제 안

-자유토론 발제 안- 가. 2024년 총선에서 이철휘나 박윤국이가 후보로 나설것이란 예상을 해 봅니다. 나. 이재명으로 민주당대표를 세운이후 민주당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지금까지 당적한번 갖 지 않았던 저도 권리당원으로 가입하였으나 기대와는 동떨어진 당 혁신과 민중의 개혁 요구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 22대 총선민주당후보 선출에 관한 특별 당규를 권리당원 투표에 부쳐 제정하겠다는 투 표일이 오늘부터인 줄로 알고있습니다. 초안을 보았습니다 마는, 법에 문외한인 저로서 는 지금과 어떻게 다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현역 민주당 국회 의원들이 개혁안에 대해 조용하다는 것은 그들에게 유리하고 재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 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란 것 입니다..

깨시민연대 2023.05.05

최춘식의 엄이도종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 운운하는 국민의힘과 최춘식의원의 해명을 요구하는 포천깨시민연대 성명서- 2022년 9월29일 포천시 군내면 청성5거리 전봇대에 포천.가평 국회의원 최춘식의 쌀값 폭락에 대한 자신의 업적겸 약속으로 내 걸은 현수막의 사진 입니다. 쌀값이 폭락하니 "문정권이 망친 쌀값, 국민의힘이 해결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지역구민에 한 약속을 정확히 6개월만에 "민주당 양곡법 통과 시 쌀보관비 1조 추가 지출된다." < 여의도 < 포춘 포스트 < 기사본문 - 공드린 뉴스 (knewshop.com 라 손바닥 뒤집는 것보다 쉽게 자신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하였다. 쌀값이 폭락 하는것은 초과생산된 쌀의 수요처가 없음에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농민이 고스란히 떠 안..

깨시민연대 2023.03.30

노조와 시민사회

시민사회단체인 포천깨시민연대 2기 대표로 움직인지 두달여가 지나간다. 지난 날 삼십대 후반에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처음 외쳤던 구호 "노조 민주화"로, 어용노조로 부터 노동자의 의식을 어느정도 전환 하는데 까지는 성공하였으나 노동운동 자체를 신분상승의 기회로, 개인과 집단의 이권쟁취 수단으로 여기는 간부와 그 들을 추종하는 구성원들의 행태, 그리고 사측의 농간에 부딪혀 좌절한 이후, 사회에 책임지지 않고 나 혼자만의 안일한 타성에 젖어 산 지가 삼십여 년. 아무런 사회적인 직책도 없고, 그렇다고 이느 단체의 구성원도 아니었던 내 가 그동안 한거라곤 나 의 가치기준과 판단에 따라 빵 한조각과 물 한병들고 집회에 참석하고 아스팔트 위에서 밤샘추모와, 2,000원짜리 비닐 우비를 입고 젖어드는 신발속에 고이는 ..

깨시민연대 2023.02.27

무인기

윤가 정권을 보면서 절망스러운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중에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안보라는 것이다. 전시작전통제권을 한미연합사령부란 허수아비를 내세운 미국이 갖고 있는 지금, 지난 문재인정권까지 반환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였으나 미국은 전쟁수행능력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오던 양키의 논리가 이양불가로 확고해지는 계기를 이 윤가정권이 만들어주고, 호전광이자 전쟁광인 미국이 이 땅위에서 전쟁을 벌이는 빌미를 주지않으려던 우리의 노력이, 이제는 양키가 마음만 먹으면 아무때고, 어디서고 할것없이 전쟁을 일으킬수가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느나라던 국정책임자가 국방의무를 마친 최소한의 경력이 요구된다는 것은 아니나 이럴경우 정권의 구성원이나 언론이 직언하고 견제하여 전쟁의 빌미를 만들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평화는 유..

깨시민연대 2023.01.06

첫 날

햇살이 퍼지기를 기다려 사무실을 나선다. 새벽 출근길 영하12도에서 오른 기온이 아직도 영하7도 라고 하지만 두툼한 파카를 입고 선산을 들러 "의사고박흥주대령"묘소를 향하여, 동동주 한 병과 북어포 하나지만 격식을 갖추기보다는 찾아뵙는다는 마음하나로 이동교리 공동묘지에 올라 잔 을 올리고 축원을 올린다. '지역시민사회단체인 "포천깨시민연대" 2기(23~24년) 대표의 직 을 받았습니다. 칠순을 바라보는 지금 아둔하고 걸음마저 더딘 제가 이 막중한 일 을 감당할수 있을지 많이 두렵고 걱정되오나 맏겨진 소임에 정성을 다해 보려 합니다. 혼자서는 할수없는 10.26혁명의 가치와 순국하신 여섯 의사님들에 신원과 명예회복, 그리고 고김재규장군의 유언이신 한 자리에 여섯님을 모실수있게 노력하고자 하오니 지켜봐 주시..

깨시민연대 2022.12.17

함께 하십시다.

안녕 하십니까, 저 김영철이 인사 드립니다.오늘 이 자리 "포천깨시민연대" 2기 집행부 대표로 선출된 저에 심정은조선조 선조 때, 이곳 포천.철원 황해도 일대에서 도적으로 불렸던그 임꺽정의 마음이 지금에 저 와 같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천민으로 낙인찍힌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나,사람답게 살 수 없는 세상을 향해 일곱 의형제들과 나선 길 은 목숨을 걸어야 했고,그래서 권력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운명 앞에서도굴하지 않는 의지와 용기로 한 시대를 풍미하고서도 난세를 어쩌지 못하고 스러져갔지만.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왕정에서 공화정으로 정치는 바뀌었으나 민중은 독재에 신음했고외세를 끌어들인 전쟁으로 아무 죄 없는 백성 수백만 명이 학살을 당해야 했고,정권을 유지하고, 또 찬탈하려..

깨시민연대 2022.12.07

문상

나는 못 갑니다.아니 안 갑니다.희생자가 아닌 사망자라고 하여 못 갑니다.분향소가 아니라 분양소라 짓까부르기에 안 갑니다.상주는 커녕 유족도 없는 분향소에 가서 누구를 위로 합니까. 신주도 영정도 없는 빈소에서의 조문은 해본적이 없습니다.참사가 일어난 곳 이 아닌 엉뚱한데에 차려진 그야말로 분양소 입니다.이마빼기에 시커멓케 숯칠하고 개 돼지 끌고 지나간 곳 역겨워서 안 갑니다.몆놈이나 다녀갔나 숫자에 들기 싫어 못 갑니다.멍청한 개 돼지가 될수는 없어 나 는 안 갑니다.

깨시민연대 2022.11.01

의사 고박흥주육군대령 악력소개

-의사 고박흥주육군대령 악력소개- 1939년 11월15일 평안남도 평원군에서 밀양박씨 문중 출생 1944년 해방전 경성부(지금의 서울)로 이주하여 서울고등학교 수료 1962년 육군사관학교 18기로 졸업과 동시 육군 소위로 임관 대한민국 육군포병학교 졸업 육군기갑학교 졸업 육군보병학교 졸업 첫 부임지인 포천시 관인면 소재 제6사단에서 포병중위로 근무중 김재규사단장의 전속부관 수행 1978년 김재규중앙정보부장 비서실장으로 재임중 대령진급 1979년 10월26일 부장 김재규장군과 박선호의전과장 요원 이기주. 김태원. 유성옥과 유신정권 박정희 사살 1980년 3월5일 전두환군부에 의해 '내란목적살인'이란 죄명으로 총살형(40세) 총살형 집행전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육군 만세"를 외치고 순국 부인과 슬하에 ..

깨시민연대 2022.10.23

추모제 진행

-10.26혁명 43주기. 고박흥주육군대령 추모제- 식순 1. 참여단체및 참가자 소개; 이진선 가. 포천깨시민연대 대표 임종만.사무국장최순종.총무국장김은아.홍보국장김수연. 여성국장강미경. 회원김재춘. 나. 포천시민사회연대 내 ㅇㅇㅇㅇ 다. 추모제를 주관하는 (가칭)고박흥주육군대령추모회 및 회원 인사 2. 의사고박흥주육군대령 약력소개; 김은아 3. 추모제 사전 진행안내; 이진선 가. 제물 진설 나. 초헌관 헌작 후 재배; 추모회 김영철 다. 모두 무릎꿇어 업드려 "10.26혁명 34주기. 고박흥주육군대령 추모제문" 낭독 라. 모두 일어선 후 아헌관 헌작 후 재배; 깨시민대표 임종만 마. 참여자 모두 "님을위한행진곡" 제창 바. 종헌관 헌작 후 재배; 추모회 이진선 사. 참여자의 헌작 4. 추모제 진행 5...

깨시민연대 2022.10.20

10.26혁명 43주기및 고박흥주육군대령추모제

-10.26혁명 43주기및 고박흥주육군대령추모제- 올해로 10.26혁명 43주기에 삼가 몆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43년 전 그날 10월26일 저녁에 우리는 의사김재규장군 그리고 다섯분의 의인이 함께 이루어주신 유신독재 척살로 되찾은 자유민주주의를 누리려고만 하였을 뿐, 목숨을 걸고 가엾은 민중의 생명을 구하신 10.26혁명의 여섯 의사분들을 지금까지 잊다시피 한 부끄러움에 더해, 더욱 슬픈일은 매년 10월26일을 독재자의 제삿날로만 기억하고, 참담하게도 국립묘지 윗자리에 넓다랗에 묻힌 박정희의 무덤앞에서 벌어지는 귀태들에 추모소식과 참담한 영상만을 속절없이 바라볼 뿐 이었습니다. 일제의 폭정에 맞서 목숨바쳐 이룬 광복, 제주4.3혁명과 여수.순천 민중항쟁, 그리고 4.19혁명과 유신철폐 민주화투쟁으로 ..

깨시민연대 2022.10.08

10.26의거 43주기 추모 제문

단기 사천삼백오십오년 시월 스무사흘 해동 조선 대한민국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산 오십오번지의 삼 묻히실 곳이 없어 유언마저 받들지 못한 공동묘지 고박흥주 육군대령 묘역에서,마흔세주기 10.26의거일 을 맞아 사십삼년만에 뜻 있는 지인들이 의인들께서 이루신 거룩하신 의거를 기리고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귀한 생명을 바쳐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중앙정보부장 고김재규장군님 비서실장 고박흥주 육군대령님 의전과장 고박선호 예비역해병대령님 중앙정보부 요원 고이기주님. 고김태원님. 고유성옥님 저희들이 우매하여 대령님의 유택을 마흔두해가 지나서야 찾을수 있었으나 고박선호님 고이기주님,고김태원님,고유성옥님에 묘소는 아직도 찾지못하는 참담한 부끄러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유신독재..

깨시민연대 2022.10.01

10.26혁명

1979년 10월26일! 대한민국의 종신대통령을 꿈꾸던 박정희가 김재규중앙정보부장의 권총에 사살되어 서울의 봄을 알리던 날, 이 날은 70년 전인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안중근의사의 권총으로 이등박문(이토오 히로부미)가 사살되어 조선청년의 기개가 세계만방에 드높여진 날 이기도 합니다. 이 10.26으로 박정희의 유신독재가 무너져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회복할수가 있었지만 이 의거를 실행한 여섯사람은 내란목적살인이란 죄 로 사형을 당하여 수의도 갖춰입지 못한채, 신군부에 의해 장례절차도 없이, 경기도 각지 공동묘지로 흩어져 묻혀지고 火葬으로 태워졌듯이, 안중근의사도 왜놈들 법 에 의해 다음해 3월26일 사형을 당하고 의사의 유해는 아직도 우리는 찾지 못하고 있는것과 같이 전두환군부도 여섯의인을 공동묘지에..

깨시민연대 2022.08.27

이재명

지난 20대선의 민주당 대선후보였고 지금 민주당의 당대표후보인 이재명에 대한 갖은 모략과 음해는 대한민국 개국이래 김대중전대통령 외에는 그 전례를 찾아볼수가 없음은 참담하다 아니할수가 없는 노릇이다. 성남시장 재임시절부터 본인의 확인대로 사흘에 이틀을 수사와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것은 지금까지 실오라기만한 꼬투리라도 나왔다면 시장도 도지사도 할수없었을 지난 12년에 이어 윤석열정권에서 그 마지막을 장식하려는듯 하다. 도지사로서 직무수행에 소요되는 경비를 결제하는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증거를 잡겠노라 129군데를 압수수색하는 검찰을보면서 조국전법무장관을 떠올려본다. 국짐과 기득권이 주적으로 삼아 죽이려들었던 인물은 이재명이었고, 대권을 갈취하려 검찰을 동원하고 조국을 겨냥하여 온갖 비수를 날리던 인면수..

깨시민연대 2022.08.03